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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원주소방서, 국립횡성숲체원,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02 22:57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 사후심사 '적합' 판정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 사후심사 '적합' 판정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23년 6월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 최초 인증 획득 후 올해 사후심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제공=원주시시설관리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 유지 관리와 관련해 한국경영인증원이 실시한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인증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조직의 핵심 기능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문서화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운영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공단은 2023년 6월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재해경감 분석과 대응 프로세스 개선 등 시스템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 노력을 통해 이번 사후심사에서 인증 기준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후심사는 인증 후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며, 인증을 받은 조직이 해당 시스템을 실제로 지속 운영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로, 시스템의 신뢰성과 유효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남현 이사장은 “재난이나 위기 발생 시 공단의 핵심 기능이 마비되지 않고 신속하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후심사 적합 판정은 공단이 예측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공공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주소방서, 제30대 김정기 원주소방서장 취임

제30대 김정기 원주소방서장 취임식

▲제30대 김정기 원주소방서장 취임식 제공=원주소방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30대 김정기 원주소방서장은 1일 오전 10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 서장은 취임 첫날 직원들과 간소한 인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 현지 확인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현장 행보를 어어갔다.


김정기 서장은 원주 출신으로 1993년 임용돼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구조구급팀장, 화재대응조사과 대응전략팀장, 소방장비회계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정기 서장은“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욱 견고한 원주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횡성숲체원, 강원소방본부 대상 '미식 산림치유 캠프' 운영…9월까지 총 5회 진행

미식 산림치유 캠프

▲국립횡성숲체원은 강원소방본부 소속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미식 산림치유 캠프' 1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횡성숲체원은 강원소방본부 소속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한 '미식 산림치유 캠프' 1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강원소방본부와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재난 대응 업무로 지친 소방공무원들의 심신 회복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숲속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체험이 결합된 복합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 해설과 명상, 아로마 테라피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횡성 8대 농특산물을 활용한 '자연을 담은 횡성 치유 도시락'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유 도시락은 횡성문화관광재단과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공동 개발한 더덕한우김밥과 살사샐러드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미식 산림치유 캠프'는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산림과 미식,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완화는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숲에서의 치유 경험과 횡성의 미식 자원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산림복지 콘텐츠로, 특히 소방 인력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산림복지 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한국여성수련원, 기후변화 교육 협력상호지원 약속

기후변화 교육 협력과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과 함영이 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은 2일 기후변화 교육 협력과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한국기후변화연구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한국여성수련원은 2일 기후변화 교육 협력과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기후변화 교육과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기후변화 연구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시설 지원 △포럼 및 학술회의, 전시 등 공동 개최 △직원 복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연계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인적 기반을 함께 다져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함영이 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교육 분야에서 양 기관이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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