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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쌀 ‘어사진미’, 농협쌀 대표브랜드 전국 1위…“임금님 진상쌀 명성 입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09 13:23
횡성군청

▲횡성군청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 '횡성쌀 어사진미'가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았다.


횡성군은 '횡성쌀 어사진미'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각지의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보유한 쌀 브랜드 중 매출 10억 원 이상, 단일 품종 유지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중 판매처에서 일반 소비자가 구매하는 제품을 직접 수거해 평가했다.


평가는 1차로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수분, 단백질, 완전립 등 11개 항목에 대한 품질 평가를 진행한 데 이어, 2차로 한국식품연구원이 맛과 향, 식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식미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 중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하는 '횡성쌀 어사진미'는 뛰어난 품질과 우수한 밥맛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전국 1위에 올랐다.


'어사진미'는 '임금님이 하사하신 진귀한 쌀'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섬강 최상류의 깨끗한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적절한 단백질 함량과 탁월한 식미를 자랑한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횡성쌀의 품질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동시에 횡성쌀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횡성군, 폭염 속 현업근로자 보호 총력…“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철저히"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산업현장의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야외 근무자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책을 본격 시행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열질환에 의한 산업재해는 총 14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온열질환자가 전년보다 31.4% 늘어나며 여름철 근로자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9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7월부터 환경미화원과 청사 방호원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업근로자 300명을 대상으로 전해질 보충을 위한 식염포도당을 지급하고, 체계적인 폭염 대응 관리에 나섰다.


군은 식염포도당 지급과 함께 각 부서별로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작업환경을 수시로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계획이다.


최윤정 재난안전과장은 “올 여름은 이상고온과 폭염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야외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근로자들께서는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5대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은 앞으로도 현업근로자를 위한 보건관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횡성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캠페인…안전모 착용은 필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캠페인

▲횡성군은 9일 횡성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9일 오전 횡성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관계기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횡성군과 횡성경찰서, 횡성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횡성지회 등이 참여해 등굣길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PM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PM, 안전모 먼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전모 착용 △무면허 운전 금지 △신호 준수 △동승자 탑승 금지 등 기본 준수사항을 집중 안내하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군은 그동안 PM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군민안전보험에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항목을 포함시키고, 전용 주차공간 10곳을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이용 안전 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학교,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속에 계도와 홍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박용균 도시교통과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매우 편리하지만, 안전의식 없이 사용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지키는 등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횡성군, '우수 노인지도자 양성 워크숍' 개최…리더십·실무 역량 강화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지역 노인지도자들의 리더십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우수 노인지도자 양성 워크숍'을 추진했다.


이번 워크숍은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지회장 전성택)에서 추천한 우수 노인지도자와 지회 임원 등 33명이 참여했다.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인 복지 현장의 변화와 역할을 모색하는 교육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포용적 리더십과 노인지도자의 역할에 관한 전문교육 △경로당 및 노인회 예산 집행을 위한 회계 실무교육 △제주 지역 주요 명소 방문과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됐다.


전성택 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고령화 시대를 선도하는 노인지도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주도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횡성군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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