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K-테크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진행된 '수소 중심 저탄소 기술 개발 기회 발굴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박재하 현대차그룹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 상무(왼쪽)와 클라란스 추아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한국·일본 총괄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 정부와 손잡고 수소를 비롯한 저탄소 기술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K-테크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싱가포르 경제개발청과 '수소 중심 저탄소 기술 개발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MOU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싱가포르가 수소 중심 저탄소 기술 개발 기회를 발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은 현대차그룹이 수소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제개발청은 싱가포르 산업통상부 산하 기관이다. 현지 비즈니스·혁신·인재 육성 허브로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주관하고 있다. 제조업과 무역 통상 부문의 투자 촉진과 산업 개발을 관장한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쳐 기술을 개발하고 국경과 산업의 경계를 초월해 수소 사업을 확대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싱가포르와 도시국가 내 수소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 징신 싱가포르 경제개발청 모빌리티 담당 이사는 “이번 협력은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싱가포르의 저탄소 경제 발전 의지와 밀접하게 부합한다"고 전했다.
박재하 현대차그룹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 상무는 “수소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있어 정부의 제도적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과 실행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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