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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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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웰니스 리조트’로 신성장 동력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1.19 11:20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히 ‘웰니스’ 콘텐츠 선보여
대표 요가 페스티벌 ‘원더러스트’와 협업해 2회 완료
12월 나눔 활동도 참여 가능한 요가 프로그램 진행
숙박+워터파크+카지노 넘어 ‘웰니스 리조트’로 입지 강화

인스파이어

▲인스파이어가 내달 7일 진행하는 요가 프로그램 '투게더 투 인스파이어' 이미지.사진=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웰니스'(웰빙+피트니스) 콘텐츠를 강화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3월 정식 오픈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는 1270개 이상의 객실을 활용한 숙박과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대시설인 대형 공연장 아레나, 미디어아트 '오로라 쇼'도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여기에 인천시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로서 관련 역할에 더욱 집중한다. 직접적인 수익 창출을 넘어 숙박 목적 이외의 고객까지 유입할 수 있도록 즐길 거리의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위치, 카지노 등으로 외국인 대비 상대적으로 방문율이 낮게 나타나는 내국인의 방문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를 위해 인스파이어는 올 연말에도 웰니스 행사를 이어간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6월 진행한 대표적인 요가 페스티벌 '원더러스트 위켄드'에 이어 오는 12월 7일 요가 프로그램 '투게더 투 인스파이어'를 개최한다.


스티라 요가와 협업해 김진혁 강사 등 전문 강사진이 하타 요가, 빈야사 무브먼트, 리프레쉬 요가&사운드배스 등 총 3가지로 구성했다. 지난 6월에는 배우 김지호, 윤진서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과 호흡하며 신선한 경험을 선사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현재 인스파이어는 대형 행사 외에도 리조트 내에서 이브닝 요가 클래스, 선라이즈 러닝 클럽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대규모 실내 공간은 물론 야외 잔디 광장인 디스커버리 파크가 마련돼 있어 날씨에 큰 구애받지 않고 개최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투게더 투 인스파이어'는 참가자에게 요가 수업을 들으며 사회 공헌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스파이어는 참가비 전액에 동일한 금액을 더한 총액을 인천 중구 내 결식 우려 아동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지역 내 웰니스 관광을 선도하는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서 그 역할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는 참가 만으로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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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 있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전경. 사진=인스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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