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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2026 로드맵 공개…‘도시변화 체감’ ‘민생·돌봄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1.06 20:19

‘승세등비’ 내건 춘천시정…도시 성장 ‘착수·착공’ 본격화
민생·돌봄 “일상 지키는 두 기둥”…통합돌봄 체계 고도화
교육·산업·관광·도시·복지·환경 ‘6+1’…AI 대전환 병행
육 시장 “변화의 기세, 이제는 시민 삶의 결실로 보여드리겠다”


육동한 춘천시장

▲육동한 춘천시장은 6일 오전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도시 변화의 가시화와 민생·돌봄 중심의 일상 안정을 두 축으로 한 운영 방향을 밝혔다.


춘천시는 2026년 시정 운영 키워드로 '승세등비(乘勢騰飛)'를 제시하고, 교육·산업·관광·도시·복지·환경 6개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동시에, 전 분야를 관통하는 AI 대전환을 병행하는 '6+1 미래도시 전환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육 시장은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시정 운영방향과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지난 4년간 확보·추진해 온 주요 과제들을 바탕으로, 올해를 도시 변화가 시민 일상 속에서 체감되는 전환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정 비전으로 제시한 '승세등비'는 그간의 변화 흐름을 이어 도약과 결실로 연결하겠다는 의미다. 시는 2026년 시정을 본격적인 도시 변화와 성장, 따뜻한 일상과 살맛나는 민생이라는 두 축으로 운영한다.


도시 성장 분야에서는 정부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고, 주요 사업의 착수·착공을 통해 변화 과정을 시민 앞에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올해 완료되는 사업은 지역 연계를 재점검해 성과가 시민 삶으로 이어지도록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민생 분야에서는 '민생'과 '돌봄'을 일상을 지탱하는 핵심 기준으로 제시했다. 시는 도내 최초로 통합돌봄 전담조직을 구축하고 춘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했으며, 올해도 시민의 안전한 하루와 평화로운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돌봄·복지·건강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6+1 미래도시 전환 전략'

▲춘천시의 2026년 시정전략 '6+1 미래도시 전환 전략'

육 시장은 이를 뒷받침할 시정 전략으로 '6+1 미래도시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6대 분야는 △교육 △민생경제·첨단산업 △문화·관광 △도시건설 △보건·복지 △환경·농업이며, 여기에 △AI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대전환 전략을 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5대 교육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교육 환경을 정비하고, 북부공공도서관 건립과 독서문화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민생경제·첨단산업 분야에서는 민생경제 대응 대책 발굴, 중소기업 지원 강화, 강원연구개발특구를 활용한 R&D 중심 바이오산업 고도화, 거두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시립미술관 건립 절차에 속도를 내고 호수지방정원 착공, 국립정원소재센터 준공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건설 분야에서는 기업혁신파크, 춘천역세권 개발, 옛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등 대형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선다.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는 소양8교, 서면대교, 제2경춘국도, GTX-B 춘천 연장 등 주요 광역교통망 사업을 단계별 행정절차에 따라 추진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등 생활권 중심 복지 인프라 확충과 보건소 신축, 공공보건 서비스 강화를 병행한다.


특히 AI 대전환은 AI 산업· 교육·행정·기반 등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정부 정책과 연계해 국비를 확보하고, 춘천 여건에 맞는 실질 정책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12일 AI 추진전략과 계획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정은 올해도 변함없이 현장·원칙·경청의 기조로 우리가 할 일을 해나가겠다"며 “추운 겨울을 극복하고 피워낸 춘천의 봄꽃이 열매를 맺는 한 해가 되도록 승세등비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

▲육동한 춘천시장은 6일 오전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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