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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택 영양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영양 다시 세우겠다” 본격 선거전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3.25 00:53


권영택 영양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국민의힘 권영택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24일 오전 10시 30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권영택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24일 오전 10시 30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 약 2500여 명이 몰리며 행사장 안팎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지지자들이 모여들어 개소식 시작 전부터 열기가 달아올랐고, 행사 내내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강한 결집 분위기를 보였다.




개소식에 앞서 권 예비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어 열린 개소식에서는 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가 이어졌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의 출발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종철 일요신문 논설주간이 참석해 권 예비후보의 출발을 축하했으며, '현대 한국농업의 대부'로 불리는 조은기 박사가 선거대책본부장으로 공식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영양군새마을지회장, 남농협조합장,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을 역임한 김장래 씨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선대위의 중심축이 마련됐다.




이번 선거대책위원회는 김장래 위원장의 지역 조직 기반과 현장 경험, 조은기 본부장의 농업 정책 전문성이 결합된 '투톱 체제'로 구성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조직력과 정책 역량을 동시에 갖춘 선거 체제라는 평가와 함께, 단순한 선거조직을 넘어 향후 군정 운영을 준비하는 수준의 구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12년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서니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이 동시에 밀려온다"며 “이번 선거는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무너져가는 영양을 다시 세우기 위한 결단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승리해 군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영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지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권 예비후보는 과거 군수 재임 시절 추진했던 주요 사업도 언급했다.


그는 서울광장에서 열린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개최, 국제 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음식디미방 브랜드화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설립 등을 사례로 들며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으로 영양의 기반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영양의 상황에 대해서는 강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는 “겉으로는 인구가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고령층 중심의 증가로 생산가능 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다"며 “6천억 원 예산으로 5천억 원 생산에 그치는 구조는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월 50만 원 영양형 기본소득 도입 △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팜 확대 △교육 인프라 회복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K-푸드 중심지 육성 등을 제시하며 지역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농업과 관광, 교육을 함께 살리는 정책으로 영양을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하루 3명에게 권영택을 알리자"는 구호가 이어지며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도 형성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초반 기선 잡기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터를 닦고 기둥을 세웠던 영양을 다시 바로 세우겠다"며 “이번 선거는 영양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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