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당신이 보낸 인사일까", 춘천 봄내글판 최우수 당선작…전국 2054편 접수
▲춘천시청사 앞 대형 봄내글판에 이번 공모전 당선작이 오는 4월부터 게시된다. 제공=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을 향한 수많은 마음이 한 문장으로 모였다.
31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한 문장, 봄내글판' 전국 공모전에서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김해영 씨의 작품 “한강에 봄내음이 실려올 때 생각해요. 춘천, 당신이 보낸 인사일까 하고"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31일 문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번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심사는 지역성, 심미성, 전달성, 참신성, 대중성 등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회는 “봄과 호수로 대표되는 춘천의 정서를 직관적으로 연결하면서, 서울에서 느끼는 춘천의 매력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점이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해영 씨는 “서울에서 한강을 바라볼 때면 자연스럽게 춘천이 떠올랐다"며 “물결과 버드나무의 생동감이 춘천에서 온 것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은 베트남 유학생 CHU THUY DUNG 씨가 차지했다. “낯선 길 끝에서 만난 춘천, 이제는 돌아가도 그리운 나의 봄"이라는 문장을 통해 이국에서 만난 춘천을 '제2의 고향'으로 표현했다.
장려상에는 “소양강을 타고 봄이 흐르는 곳, 내 마음에도 춘천이 흐른다"(윤제훈), “소양강 물안개 사이로 걸어오는 계절의 이름 춘천"(최예헌) 등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춘천, 부르는 순간 봄이 되고 머무는 순간 내가 된다", “가볍게 왔다가 마음 하나 두고 가는 도시 춘천" 등 다양한 문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054편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쟁률은 293대 1에 달했으며, 특히 서울·경기 지역 응모자가 약 30%를 차지해 춘천의 전국적 인기를 입증했다.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문장을 적거나 그림을 함께 제출한 작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춘천에서의 추억, 여행의 기억, 삶의 전환점 등 각기 다른 사연들이 한 문장으로 표현되며 도시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줬다.
당선작은 4월부터 춘천시청 앞 대형 봄내글판을 비롯해 도심 주요 건물과 게시대에 게시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향후 분기별 공모전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도시 감성을 담은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2000편이 넘는 문장 하나하나에 춘천을 향한 애정이 담겨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춘천을 알리는 감성 콘텐츠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기수 회장, 또 나눴다…춘천 나눔문화 이어간다
▲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회장(오른쪽)은 31일 육동한 춘천시장을 방문해 '春1,000인 천원나눔' 운동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제공=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에서 시민 참여형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회장은 31일 춘천시청을 방문해 '春1,000인 천원나눔' 운동에 동참하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春1,000인 천원나눔'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소액 기부 운동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시민 참여형 나눔 운동에 지역 기업인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임기수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평소에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해 약 50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했으며, 춘천시민장학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지속해 왔다.
임 회장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진출 기회 잡아라"…홍천, LA 한인축제 지원
▲홍천군은 LA 한인축제에 참가한 지역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군은 '제53회 미국 LA 한인축제'에 참가할 관내 기업을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LA 한인축제는 대한민국 농수산 특산물과 우수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완료한 농수산식품 제조 수출기업으로, 총 5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해외 마케팅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기업별로 1개 부스가 지원되며, 부스 임차료를 비롯해 물류비 최대 300만 원, 항공 및 숙박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 전시 참가를 넘어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현지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바이어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역 농식품의 해외 시장 경쟁력도 확인됐다. 지난해 홍천군은 해당 축제에 3개 기업을 참가시켜 약 50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고 완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홍천군은 이번 참여를 계기로 지역 우수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LA 한인축제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천군, '체감형 출산 지원' …중위소득 100%까지 확대
▲홍천군 보건소 전경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출산가정 지원 확대를 통해 지방소멸 대응에 나섰다.
31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군보건소는 4월부터 '출산 가정 기저귀 지원 확대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인구정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홍천군에 거주하는 0~24개월 미만 영아 가정 중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기존 저소득층 중심 지원에서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금액은 정부형 기저귀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월 최대 9만 원 범위에서 영아 24개월까지 기저귀 구매 비용을 지원하며, 사업비는 전액 군비로 편성됐다.
그동안 국고보조사업은 기준중위소득 75~80% 이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져 왔고, 첫째 아이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일부 가구에 한해 제한적으로 적용돼 왔다.
홍천군은 이러한 제도적 한계를 보완해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지원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양육 초기 필수 지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보다 폭넓은 출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저귀는 영아 가정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필수 소모품인 만큼, 실질적인 양육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홍천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출산 이후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며,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 이후 가정이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부분부터 지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출산·양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험사 풍향계] 신한라이프,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 外](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31.67d2b6a642c84c5d819ff9de23a6ed7d_T1.jpg)

![[EE칼럼] 재생에너지만으로 호르무즈 사태를 막을 수 있는가?](http://www.ekn.kr/mnt/thum/202603/news-a.v1.20260331.b551d1ff5c9b4265aa0cce54181a00a1_T1.jpg)
![[김성우 시평] 에너지 전환과 안보의 역설](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40324.49bb7f903a5147c4bf86c08e13851edc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뉴이재명 논쟁과 유시민과 김어준의 프레임 정치](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이슈&인사이트] 중동 패권 이란으로 넘어가나](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40312.7d2f1a622c4f4773be91ae901b8be57a_T1.jpg)
![[데스크 칼럼] 2006년과 2026년의 오세훈](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29.5fbbb98032c14a40a4d13d8ab50ffc39_T1.png)
![[기자의 눈] 에너지 절약 정책, 인센티브가 필요하다](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30.5aa690b8a3384ee18e0095c780ee4732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