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시총 1000조 돌파…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
반도체 수출 173% 급증·유가 100달러 하회…호재 릴레이
▲사진=제미나이
코스피가 4일 사상 처음으로 6900선을 넘어서며 '7천피' 돌파를 코앞에 뒀다. 노동절 연휴 기간 누적된 호재가 한꺼번에 반영되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38.12포인트(5.12%) 상승한 6936.9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79% 오른 6782.93으로 출발해 지난달 30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6750.27)를 1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사상 처음 6800선을 넘어선 뒤 6900선마저 돌파했다. 장 중 한때는 6937.00까지 치솟기도 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3조44억원, 기관은 1조936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조7936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코스피 대형주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강하게 올랐다. SK하이닉스가 16만1000원(12.52%) 급등한 144만7000원으로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장중 145만원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도 1000조원을 돌파했다. SK스퀘어도 15만원(17.84%) 치솟은 99만1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만2000원(5.44%) 오른 23만2500원에, 삼성전자우도 7.14% 상승한 16만9600원에 마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39% 오른 146만5000원을 기록한 반면 HD현대중공업은 0.73%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39포인트(1.79%) 오른 1213.7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212.28로 출발해 장 초반 1217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외국인이 555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736억원, 개인은 449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4.61% 오른 21만55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가 3.16% 상승한 68만5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삼천당제약(-1.44%), 에이비엘바이오(-1.71%), 리가켐바이오(-1.04%) 등 일부 바이오주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증시 강세는 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대폭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89% 상승한 2만5114.44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처음으로 2만5000선을 돌파했고, S&P500지수도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지난주 깜짝 실적을 발표한 애플이 3.24% 급등하며 기술주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은 영향이다.
여기에 노동절 연휴 기간 쌓인 호재가 한꺼번에 반영된 측면도 있다.
우선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73.5% 급증한 319억달러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리스크 완화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란 종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시장은 협상 타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프로젝트 프리덤' 선언과 OPEC+의 증산 합의 영향으로 WTI 유가가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밑돌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부 덜어낸 점도 투자자들에게 호재로 받아들여졌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4시5분 기준 1465.88원으로 전일 대비 5.34원(-0.36%) 하락하며 원화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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