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후보, 교통·물류 혁신 청사진 발표…“경북 성장축 새로 짠다"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국민의힘 경상북도지사 후보가 공항과 항만, 철도, 도로망을 연계한 대규모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계획을 공개하며 경북의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11일 '교통·물류·공항·국토 인프라 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경북을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교통과 물류 체계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신공항과 항만, 철도, 고속도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북의 산업과 관광, 수출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경쟁력 강화 △영일만항 북극항로 거점화 △광역철도 및 철도망 확대 △고속도로·국도망 확충 △복합물류체계 구축 △미래형 압축도시 조성 △북부권·동해안권 접근성 개선 △산업단지 기반시설 강화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생활교통 개선 등이 포함됐다.
이 후보는 우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남부권 핵심 여객·물류 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와 특송물류, 콜드체인, 바이오 물류, 농식품 수출 기능을 집중 배치하고, 공항 배후에 산업단지와 국제비즈니스 기능을 결합한 공항경제권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포항 영일만항은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핵심 물류항만으로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항만과 신공항을 연계한 이른바 '투 포트 전략'을 통해 항공·해상 물류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철도망 확충 계획도 제시됐다. 서대구와 신공항, 의성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과 함께 구미·김천·안동·포항·영천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해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송~안동 고속철도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문경~안동선, 의성~영덕선 등 주요 노선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북부권과 동해안권 교통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도로 인프라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구미~군위 고속도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공항과 영일만항,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축 조성도 추진한다.
이 후보는 공항·항만·철도·산업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복합물류체계를 구축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특히 K-푸드와 농수산물, 바이오·백신, 반도체, 방산 부품, 이차전지 소재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구 감소 지역에는 의료·교육·문화·교통 기능을 집약한 미래형 압축도시 모델을 도입하고, 역세권과 산업단지 배후지역 개발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후보는 “교통망은 단순히 도로를 넓히는 개념이 아니라 산업과 관광, 일자리와 정주를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경북 전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입체적 교통·물류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은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은 지역에 정착하며, 도민들은 더 편리한 이동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경북의 공간 구조 자체를 혁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종식 예비후보, 교육정책 교수 자문단 출범…“경북교육 미래 경쟁력 강화"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교육정책 자문 교수단 위촉식을 하고, 정책 중심 선거와 경북교육 미래 비전 구체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공-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 현안 해결과 미래형 교육정책 마련을 위해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정책 자문 조직을 꾸리고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들어갔다.
임 예비후보는 10일 포항 선거사무소에서 교육정책 자문 교수단 위촉식을 열고, 경북교육 발전 방향과 핵심 공약 구체화를 위한 전문가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태동 교수를 비롯한 대구·경북권 대학 교수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향후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자문단은 AI·디지털 교육, 교육복지, 특수교육, 상담 분야, 평생교육, 독도교육,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 예비후보는 “이번 교수단 출범은 단순한 선거 지원 조직이 아니라 앞으로 경북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그동안 쌓아온 교육 성과를 토대로 경북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현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작은 학교 문제, 교권 보호, 교육격차, 학생 마음건강, 이주배경 학생 지원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현장의 경험과 학문적 전문성, 행정 실행력이 함께 어우러져야 실질적인 해결책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신의 핵심 교육 비전으로 제시한 '학생 개개인의 꿈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앞서 임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 당시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전략과 10대 교육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자문단은 농산어촌 학교 활성화와 작은 학교 경쟁력 확보, 사람 중심의 AI 교육 확대, 특수교육 지원 강화, 독도교육 내실화 등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임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비방보다 정책 경쟁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아이들과 학부모가 실제 변화를 느끼고,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공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품은 봉화, 세계 정원도시로"…최기영, '2030 국제정원박람회' 비전 제시
▲국민의힘 봉화군수 후보로 나선 최기영 후보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봉화군수 후보로 나선 최기영 후보가 11일 백두대간 산림 자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연계한 대형 관광 프로젝트 구상을 공개하며, 봉화를 국내 대표 정원·산림 관광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최 후보는 최근 정책 발표를 통해 '2030 봉화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계획을 밝히고, 봉화의 풍부한 산림 생태환경을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봉화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산림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산업적 가치로 확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제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미래형 관광산업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후보가 구상 중인 박람회는 '백두대간의 중심, 봉화 국제정원박람회'를 주제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세계 각국의 정원문화와 봉화 고유의 산림 생태를 접목해 국제적인 규모의 산림·정원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박람회의 핵심 방향은 '숲과 휴식, 삶의 조화'에 맞춰져 있다. 단순한 전시행사를 넘어 백두대간의 자연 생태를 생활 속 정원문화로 확장하고, 봉화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포레스트 정원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최 후보는 차별화된 콘텐츠도 제시했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시드볼트와 연계한 멸종위기 식물 복원 정원을 비롯해 야간 조명과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빛의 숲', 반려식물 체험과 교육·판매 기능을 결합한 복합형 식물문화 공간 조성 등이 주요 사업으로 포함됐다.
또 박람회 개최 이후 행사장을 지방정원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국가정원 지정까지 추진해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
주요 시설로는 세계 여러 나라가 참여하는 국제교류형 정원과 봉화의 대표 산림 자원인 춘양목 숲을 활용한 치유정원, 지역 특산물과 생태환경을 결합한 은어·송이 테마정원, 첨단 기술을 접목한 AI·IoT 기반 스마트 가드닝 체험공간 등이 계획돼 있다.
최 후보는 특히 체류형 관광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중심으로 K-베트남밸리, 분천 산타마을, 청량산, 전통고택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한 순환형 셔틀 운영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국제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봉화의 산업 구조와 관광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숙박업과 외식업, 교통, 농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와 15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 2000명 수준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비 확보와 경북도와의 협력을 통해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봉화의 숲은 단순한 자연환경을 넘어 미래 성장동력이 될 중요한 자산"이라며 “백두대간 중심도시 봉화를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정원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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