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미나이
19일 국내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반도체 종목 하락이 겹친 영향으로 보인다. 장 초반 급락하던 유가증권시장은 후반에 접어들며 낙폭을 일부 줄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4.38포인트(3.25%) 내린 7271.6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6조262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조6312억원과 526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였다. 삼성전자(-1.96%), SK하이닉스(-5.16%) 등 반도체 대형주와 현대차(-8.90%), 기아(-4.68%) 등 자동차 종목이 모두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1.96%), 두산에너빌리티(-5.44%), HD현대중공업(-2.76%) 역시 하락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1%),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2.74%), 한국항공우주(+0.06%) 등 방산주는 일부 상승했다.
방산업종은 중동전쟁 종전협상 교착 상황이 장기화되며 선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시총 10위권 종목 중 유일하게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장 후반 노사가 양보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긍정적 보도가 나오며 낙폭이 축소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6.73포인트(2.41%) 내린 1084.36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4.20%), 에코프로(-4.10%), 레인보우로보틱스(-10.72%), 삼천당제약(-2.14%), 코오롱티슈진(-1.66%), 리노공업(-4.85%) 등이 모두 내렸다. 알테오젠(+2.52%)은 상승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5원 내린 1507.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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