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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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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0까지 밀린 코스피 8100선 반등…외인 15거래일 연속 순매도[마감시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5.28 16:16
코스피, 소폭 내렸지만 8,000선은 사수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43.41포인트(0.53%) 내린 8,185.29에 장을 마감한 2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코스피 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장중 780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3%(43.41포인트) 하락한 8185.29에 마감했다. 5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이날 장중에는 미국과 이란이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다는 소식에 4% 넘게 급락하며 7841.01까지 밀렸다. 미군이 이란 남부 반다르 아바스를 겨냥해 추가 공습을 감행하자, 이란 혁명 수비대는 해당 공격 발신지인 미군 공군기지를 즉각 반격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은 3조633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8964억원, 888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15거래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 이틀간 1000~2000억원대로 매도 폭을 줄이던 외국인은 이날 다시 3조원 가까이 팔아치웠다.


반도체 대형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2.44%), 삼성전자 우선주(-0.57%)는 하락했지만, SK하이닉스(+2.05%)는 상승했다. SK하이닉스 최대주주인 SK스퀘어(-3.06%)는 하락했다.


삼성전기(+13.44%)는 장 후반 급등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기에 관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동시 호황의 수혜를 받는 유일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연일 내놓고 있다.


LG이노텍(+8.62%)도 증권가에서 기판 공급 부족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잇따라 나오면서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15.25%)은 오픈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갈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알리면서 급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미국 미시간주 종합 에너지 기업인 DTE에너지와 16억달러(약 2조4100억원) 규모 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4%(28.77포인트) 하락한 1104.36에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3억원, 381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011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오른 1502.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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