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선 9기 대학 혁신 본격화…“대학이 지역 성장의 중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민선 9기 대학·인재 분야 공약 실현을 위한 실행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지난 15일 출범한 민선 9기 경상북도 대전환 준비위원회 후속 조치로 대학 혁신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세부 방안 마련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도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공약 이행의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제시한 대학·인재 분야 핵심 공약은 '앵커 기반 지역혁신 인재 양성 체계 구축'과 '대학 연계 인재도시 조성'이다.
경북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민선 9기 성장 앵커로 대학 대전환'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산업 분야별 맞춤형 인재 양성 △초광역 경제권 구축을 뒷받침할 인재 육성 △AI·글로벌 인재 양성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조2천억 원을 투입하고, 관련 조례 개정과 5개년 기본계획 수립, 28개 앵커 수행 대학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도는 '경북혁신대학 육성'(가칭) 정책을 통해 대학을 지역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
학생이 선호하는 대학, 기업과 협력하는 대학, 지역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으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캠퍼스 특구 형태의 'AI 인재 혁신대학'(가칭) 조성도 추진한다. 교육뿐 아니라 대학 운영 전반에 AI를 접목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혁신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협의를 통해 규제 특례와 정책 패키지 지원, 투자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또 28개 앵커 수행 대학 간 상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혁신대학 총장협의회'(가칭) 출범도 검토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은 목소리 중 하나가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며 “대학을 경북 성장의 핵심 앵커로 대전환해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영호남 문화교류 확대…양호열 작가 특별초대전 개막
▲경북도가 영호남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제공=경북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영호남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
도는 17일 경북도청 동락관 기획전시실에서 광주 출신 청년작가 양호열 작가 초대전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7월 8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영호남 간 문화예술 교류와 상생을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미술계 관계자와 문화예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시 개최를 축하했다.
양호열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박사 출신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대상 수상과 초대작가 활동 등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청년 작가다.
전시장에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작인 '중독1'을 비롯해 특선작 '중독3' 등 대표작 30여 점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도시 속 현대인의 불안과 일상 풍경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며 현대사회가 지닌 내면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전시는 호남의 유망 청년작가를 경북에 소개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영호남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현대미술의 매력과 청년 예술가의 열정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울릉도서 AI·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나선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울릉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나섰다.
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울릉군 저동초등학교와 울릉초등학교에서 '울릉 AI·디지털 웨이브(WAVE) 학생 캠프 및 교원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서·벽지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AI·디지털 채움교육 교사연구회' 사업의 첫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학생 캠프에는 울릉지역 4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경북AI배움터를 활용해 울릉도 설화를 탐구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야기 창작, 디지털 북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수행한다.
또 AI 활용 과정에서 필요한 윤리의식과 디지털 시민성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원 연수에서는 울릉지역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AI배움터 활용법과 에듀테크 서비스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도내 다른 도서·벽지 지역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간 디지털 교육격차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리적 여건 때문에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촘촘한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모든 학생이 양질의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의성서 '온가족 예술 산책' 첫 운영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는 예술체험 모습. 제공=경북교육청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취약지역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교육청은 17일 의성어린이집에서 '함께하는 온(溫)가족 예술 산책' 첫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정책과 연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영유아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샌드아트 체험이 진행됐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모래를 활용해 그림과 이야기를 완성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선정 기관을 대상으로 총 32회의 찾아가는 예술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지역과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균등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 개정 배포
▲경북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노무관리 업무 지원을 위해 '2026년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를 개정해 배포했다. 제공=경북교육청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노무관리 업무 지원을 위해 '2026년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를 개정해 배포했다.
이번 개정판은 최근 체결된 교육공무직원 제3기 단체협약과 단체(임금)교섭 결과를 반영해 복무와 임금 기준 등을 새롭게 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길라잡이는 해설편과 사례편으로 구성됐다. 해설편에는 인사·복무·임금 등 주요 제도와 개정 사항을 정리했으며, 사례편에는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의응답과 실제 업무 처리 사례를 담았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노무관리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처리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법령과 단체협약, 각종 지침이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노무관리 분야에서 현장 혼선을 줄이고 담당자의 행정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노무관리 길라잡이가 학교 현장의 든든한 실무 지침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개정판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행정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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