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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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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미래인재부터 교육혁신까지…산업·교육 현장에 새 동력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6.23 09:40

경북도, 전략산업 이끌 앵커대학 육성 본격화
전국 가족들, 울진 지질공원에서 자연 속 체험학습
경북교육청, ‘2030 교육 대전환’ 미래 청사진 제시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참전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경북도, 전략산업 이끌 앵커대학 육성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인재 양성 프로젝트에 나섰다.


도는 인공지능(AI), 미래항공, 바이오 등 차세대 산업 분야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향후 4년간 600억 원을 투입하는 '전략산업 앵커대학'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도내 주요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육성과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사업은 특정 대학이 중심이 되어 기업과 연구기관, 지자체를 연결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인공지능 분야는 영남대학교가 중심 역할을 맡아 경산·영천·의성 등을 거점으로 디지털 전환과 AI 융합산업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구와 실증 기능을 담당할 전문 기관을 조성하고 4천 명 규모의 AI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경운대학교는 미래항공 분야를 책임진다. 구미 국가산단과 연계한 전문교육 과정 개발과 실증·평가 체계 구축을 통해 약 6천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바이오 분야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대구대학교, 경일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공동학위제 운영과 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1만 명 규모의 바이오 융합인재를 육성하고, 교육과 연구, 산업이 연계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기업을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성장 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전국 가족들, 울진 지질공원에서 자연 속 체험학습


전국 가족들, 울진 지질공원에서 자연 속 체험학습

▲울진 일원에서는 '2026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미션마라톤'이 열렸다. 제공=경북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교육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울진 일원에서는 '2026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미션마라톤'이 열려 전국 초·중학생 가족 29개 팀, 1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울진종합운동장과 경북동해안지질공원센터, 성류굴 등을 이동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단순한 달리기 방식이 아닌 협동과 관찰, 퀴즈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이 함께 자연환경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날 일정이 끝난 뒤에는 덕구호텔에서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교류 행사가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덕구온천 체험과 채인선 동화작가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동해안 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질·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2030 교육 대전환' 미래 청사진 제시


경북교육청, '2030 교육 대전환' 미래 청사진 제시

▲경북교육청이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교육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제공=경북교육청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교육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교육청은 23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교육 2030 대전환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미래 교육 비전 수립 작업에 착수했다.


추진단은 교육계와 산업계, 행정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와 정책 집행을 담당하는 집행위원회,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기획위원회 등 3개 조직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부 차관과 한국교육개발원장을 역임한 김재춘 교수가 추진단장으로 위촉돼 향후 정책 방향 설정과 실행 전략 마련을 총괄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30년 미래 학생들의 시선에서 현재 교육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함께 교육 혁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학생 중심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아 경북형 미래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참전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장학회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갔다.


장학회는 23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후손 학생 20명에게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혜 학생들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유공자 후손들로,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이 지급됐다.


행사에는 참전유공자 단체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후손들에게는 선대의 애국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장학회는 2021년부터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과 보훈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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