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자율주행 '마룡e버스' 시범운행
터미널~익산역~원광대 노선…7월 중 시민 대상 무료 시범운행
▲정헌율 익산시장이 친환경 자율주행 버스 시승을 위해 탑승하고 있다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시내 도로 위로 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친환경 자율주행 버스가 달리는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시는 23일 자율주행 기반의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인 '마룡e버스'의 시승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시승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출입 기자단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율주행 기술 시연과 함께 실제 운행 노선 구간을 직접 주행하며 차량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철저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93억 6,500만 원을 들여 호남 대중교통의 관문인 KTX 익산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는 민선 8기 핵심 프로젝트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22년 11월 익산시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 이후 시는 기본설계와 플랫폼 구축 용역, 차량 제작, 실증 등 고도의 안전 검증 단계를 성공적으로 거쳤으며 2028년까지 2개 노선(10.7㎞)을 단계별로 운영하게 된다.
오는 7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개시되는 첫 시범운영은 청년들과 시민들의 이동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1개 노선에서 이뤄진다. 평화동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익산역을 지나 원광대학교에 다다른 뒤, 다시 역순으로 터미널로 돌아오는 코스다.
익산시 자율주행 1호인 마룡e버스는 전기 저상 좌석형 모델로, 자율주행 전문 기업인 라이드플럭스가 기술 공급 및 차량 운영을 맡아 정해진 노선을 따라 승객을 안전하게 운송하도록 설계됐다.
마룡e버스는 실시간 교통 상황을 스스로 감지하며 시속 30~50㎞로 안전하게 주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돌발적인 도로 상황에 완벽히 대응하기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에 전문 안전 요원을 상시 탑승시킬 방침이다. 특히 시범운영 기간에는 시민들의 이용 기회 확대를 위해 전액 무상으로 운행된다.
시는 자율주행 차량을 실시간으로 보조하는 도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신호등의 잔여 시간이나 전방의 돌발 상황 등 실시간 교통 정보를 차량과 주고받음으로써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마룡e버스의 힘찬 첫걸음은 익산시가 미래 모빌리티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위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노선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정식 서비스 개시 전까지 도로 위 안전 검증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엌에 담긴 삶의 기록…익산 솜리문화의 숲 특별전
오는 30일까지, 영훈뮤지엄의 '부엌에서 시작된 삶의 도서관' 진행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솜리문화의 숲에서 특별 순회전이 열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솜리문화의 숲에서 특별전 '부엌에서 시작된 삶의 도서관(The Kitchen: A Living Archive)'이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훈뮤지엄(대표 정광훈)'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박물관협회 주관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투어 지원사업 '뮤지엄 이음'에 선정돼 마련됐다.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지역 문화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는 부엌이라는 일상 공간에 담긴 삶의 기록과 기억을 조명한다.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살아온 사람들의 손길과 지혜, 공동체 문화를 생활 유물과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소개하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 주제는 △도구의 책장(손의 기록) △레시피의 식탁(머리의 기록) △비밀의 아카이브(삶의 기록) △쓸모를 엮다 등으로 구성됐다. 부엌이 단순한 조리 공간을 넘어 공동체의 기억과 문화를 담아온 공간임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품 관람과 함께 익산의 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인화동 솜리문화금고를 탐방하는 문화투어를 통해 전시와 함께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문화투어는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영훈뮤지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능하다.
'부엌에서 시작된 삶의 도서관'은 인천 영훈뮤지엄, 익산 솜리문화의 숲,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를 잇는 순회전으로 운영되며, 익산 전시 종료 후 오는 7월부터 완주에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원광대 산학협력단, '파릇파릇' 장보기 체험으로 로컬푸드 가치 알린다
익산시 유아·가족 대상 로컬직매장 연계 장보기 체험교육 공동 운영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제공=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이하 푸드재단)와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잇고 유아기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이색적인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가동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 기관은 오는9월까지 익산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아와 부모를 대상으로'파릇파릇'로컬직매장 연계 유아·가족 장보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 하반기까지 총30회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시의 아동친화도시 정책 기조에 발맞춰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22일 로컬푸드 직매장 모현점에서 첫 단추인1회차 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참여한 아동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시원한 수박주스를 만들고 달콤한 컵케이크를 꾸미며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어진 장보기 실습에서는 아이들1명당5천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직매장 물품을 직접 고르고 구입하여 올바른 경제 관념과 식생활을 동시에 배우는 융합형 교육으로 재미를 더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먹거리에 대한 유아와 학부모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통해 직매장과 지역 농가를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상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요리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직접 수박주스를 만들고 컵케이크를 예쁘게 꾸몄는데,정말 맛있어서 더 신났다"고 말했고,장보기 체험을 마친 다른 어린이는“엄마,아빠를 생각하면서 장을 보니까 뿌듯했고,집에 가서 오늘 고른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해달라고 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병두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대학의 전문성과 푸드재단의 직매장 인프라가 시너지를 발휘해 미래 세대를 위한 내실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유아기와 가족 단위의 로컬푸드 체험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소비를 촉진하는 가장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쟁 족쇄 풀리자 불붙는 각국 증시…‘실적’ 보는 美, ‘병목’ 깨는 中, ‘확산’하는 日 [글로벌 레이더]](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3.dd8543e6d4ad44e68782f2232cc97883_T1.png)

![[금융권 풍향계] 은행권 첫 KSSB 적용…우리은행 ESG보고서 눈길 外](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3.c686ca63eb4b4600b232f0e61d7b3ace_T1.png)

![[보험사 풍향계] 흥국생명, 보험금 지급 정확성 높였다 外](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3.00a3b035f2b04dc4bcc50800b617c6b3_T1.jpg)
![[EE칼럼] 원전 산업과 전력의 통합 관리가 절실하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406.75a3eda72eb6449aa7826a69395d10f7_T1.png)
![[EE칼럼] 반도체 지방 유치, RE100 압박 아닌 ‘인센티브’로](http://www.ekn.kr/mnt/thum/202606/news-a.v1.20251222.88272328e22b4f0b9029ff470d079b13_T1.jpg)

![[이슈&인사이트] 유니버셜 디자인과 우리의 현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a.v1.20250714.6113a82b3a8646498673ad8e0ae0439f_T1.jpg)
![[데스크칼럼] 에너지가 곧 국력인 시대, 중동 전쟁이 남긴 과제](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1.7b6caa8661c2490f9ed5b9064ee55957_T1.jpg)
![[기자의 눈] 반도체 머니로 뜬 집값도 규제로 잡겠다고?](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3.300bd248f1fd40e1884d31a828bcd5bc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