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국과 유럽 은행권이 자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방식을 공동으로 검증하는 프로젝트 '판게아(Pangea)'에 참여한다.
◇ 신한은행, “원화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활용 선제 검토"…프로젝트 '판게아' 참여
신한은행은 한국과 유럽 은행권이 자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방식을 공동으로 검증하는 프로젝트 '판게아(Pangea)'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에 대비해 글로벌 활용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스테이블코인은 원화나 유로화 등 기존 통화와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된 디지털자산이다. 프로젝트 '판게아'는 원화 및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한국과 유럽 간 자금을 보내고 정산하는 방식을 연구·검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신한은행을 비롯한 국내 은행들과 유로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하는 유럽 은행권 법인 키발리스(Qivalis), SWIFT, 체인링크(Chainlink), 페어스퀘어랩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 진행된 한국과 일본 은행권의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대상과 실증 지역을 유럽까지 확대해 추진된다.
참여기관들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교환하고 정산하는 구조를 설계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해외송금 과정에서 여러 금융기관과 통화를 거치는 절차를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하고, 국가별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을 안전하게 연계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운영체계도 함께 점검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아닌, 한국과 유럽 은행권이 각각 발행할 수 있는 자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간 연계 가능성을 살펴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기관들은 프로젝트 설계와 시범 모델 개발을 거쳐 해외송금과 은행 간 자금정산 과정을 단계적으로 실증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프로젝트 '판게아' 참여를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대비한 글로벌 은행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해외송금과 수출입 기업의 무역대금 결제 등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기회도 발굴할 예정이다.
◇ 하나은행 “청년 성장·미래 인재 키우기도 상생…금융권 취업역량 강화 지원"
▲하나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하나 K-뉴딜 금융 아카데미'를 모집 및 운영한다.
하나은행이 금융·디지털 실무교육부터 현장 체험 프로그램까지 청년의 금융권 취업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하나 K-뉴딜 금융 아카데미'를 모집 및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 K-뉴딜 금융 아카데미'는 하나은행이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현직자와 함께 무료 실무 교육을 지원하는 금융권 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아카데미는 내달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하나은행 대전 사옥에서 총 3개월 간 진행되며,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 기반 금융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금융 현장에서 실제 요구되는 직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충청권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 및 취업 기회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인재들이 금융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금융·디지털에 관심 있는 미취업 청년(만 15세~만 34세 이하, 대학교 졸업자 2026년 8월 졸업예정자)이 신청 가능하며, 장기간 구직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이른바 '쉬었음 청년'을 우대 선발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금융산업 및 은행 직무 이해 △디지털 금융과 AI 활용 △ESG 및 지속가능 금융 △프로젝트 실습·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하나은행은 교육생들이 실제 금융회사의 업무 환경과 조직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완공 예정인 하나금융그룹 청라HQ 견학 프로그램과 하나글로벌캠퍼스(연수원) 현장 체험, 하나은행 현직자 특강 및 밀착 멘토링 등 다양한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나 K-뉴딜 금융 아카데미' 교육생 지원 혜택으로 △훈련장려금 월 50만원 지원 △교육용 노트북 무상 대여 △우수 수료자 포상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ESG금융부 관계자는 “하나 K-뉴딜 금융 아카데미는 청년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지역에는 미래 인재를 키우는 것이 취지"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마약중독 예방교육 집중 운영…“포용금융 실천 지속"
▲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인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청소년 대상 약물 오남용(마약중독) 예방교육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KB국민은행이 청소년 지원 사업 '상다미쌤'을 통해 누적 상담 건수 약 160만건을 기록하는 등 청소년 통합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인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청소년 대상 약물 오남용(마약중독) 예방교육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상다미쌤'은 KB국민은행이 2012년부터 후원하고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청소년 지원 사업이다.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과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비대면 상담과 심리치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청소년 범죄와 유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 방문형 예방교육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누적 상담 건수 약 160만건을 기록했으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 청소년 1781명에게 심리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돕고 있다.
학교 방문형 예방교육 사업은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마약·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교육하고,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소년을 노리는 마약 범죄와 일상 속 약물 오남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약물 오남용(마약중독)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1개 학교·75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과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의 위험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1개 학교에서 1만2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예방부터 상담, 치료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통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포용금융의 실천"이라며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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