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소양1교 한 달간 전면 통제…7월 보수·보강공사 실시
▲춘천시는 7월 한 달간 소양1교 보수·보강공사로 전면 통제한다. 제공=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노후화된 소양1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7월 한 달간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한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소양1교 보수·보강공사를 진행하며, 공사 기간에는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이번 공사는 정기 안전점검에서 확인된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난간 등 교량 부속시설도 함께 보수해 시설물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소양1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수·보강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쓰레기 줄이고 포인트 쌓고"…춘천시, 재활용하면 현금 보상
▲재활용품 포인트 대면보상 홍보지. 제공=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포인트를 받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자원순환 사업이 춘천에서 시작된다.
춘천시는 시민들의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부터 신북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재활용품 포인트 대면보상'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품목을 직접 가져오면 현장에서 무게를 측정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 재활용을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고,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동시에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보상 대상은 투명페트병과 일반 종이팩, 멸균팩, 철캔, 알루미늄캔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자원순환 IOT'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한 뒤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을 신북 재활용도움센터(샘뜨락길 54)로 가져오면 된다.
센터에서는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품목별 무게를 측정해 기준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환급받거나 교통카드 충전에 사용할 수 있어 환경 보호와 경제적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 참여율과 운영 성과를 분석한 뒤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최근 자원순환은 단순한 환경운동을 넘어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올바른 분리배출은 재활용률을 높이고 소각·매립 폐기물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도시 전체의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재활용품이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보상받을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총력
▲육동한 춘천시장이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2차 청렴추진단 회의'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제공=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반기 청렴행정 추진에 속도를 낸다.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신뢰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
춘천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육동한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청렴도 평가 대응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청렴추진단 회의'를 열고 상반기 반부패 시책 추진 결과와 하반기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인허가와 보조금, 계약관리, 지방세, 재산관리, 인사 등 청렴도 평가와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과제를 살펴봤다. 각 부서는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보완 방안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의견을 모았다.
춘천시는 올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청렴·소통의 날'을 비롯해 반부패 청렴지킴이 운영, 청렴해피콜, 고위직 청렴 릴레이 등 다양한 시책을 이어오고 있다. 일회성 캠페인보다 공직자의 일상 업무 속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개선 과제를 하반기 시책에 반영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관리도 지속할 계획이다. 행정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청렴은 우리 시의 신뢰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책무"라며 “공직자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청렴을 생활화할 때 시민의 신뢰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어로 이어진 홍천군-필리핀 우정…산후안-홍천 세종학당 34명 수료
▲군과 세종학당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산후안-홍천 세종학당은 지난 18일 필리핀 산후안시청 다목적홀에서 수료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1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과 필리핀 산후안시의 교류가 한국어 교육을 매개로 한층 깊어지고 있다.
29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과 세종학당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산후안-홍천 세종학당은 지난 18일 필리핀 산후안시청 다목적홀에서 2026년 1학기 수료식을 열고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 34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개근·우수학생 시상이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은 한국어를 배우며 느낀 경험과 앞으로의 목표를 직접 발표해 의미를 더했다.
산후안-홍천 세종학당은 세종학당재단과 홍천군이 협력해 운영하는 협업형 세종학당이다. 산후안시청 안에 교육 공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며 양 도시를 잇는 교육·문화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수료생 여러분의 열정과 성실함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세종학당이 한국어 교육을 넘어 홍천군과 산후안시를 잇는 우정과 문화 교류의 소중한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후안 시장도 축하 영상을 통해 수료생들을 격려하며 “한국어 교육이 양 도시의 우호와 협력을 더욱 넓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천군과 산후안시는 202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교육과 문화는 물론 농업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왔다. 특히 올해 산후안시에서 홍천지역 농가로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는 1,000여 명으로 늘어나 농촌 인력난 해소와 국제협력의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세종학당재단과 협력해 산후안-홍천 세종학당 운영을 내실화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기반으로 교육·문화·인적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혹시 사기꾼 아니오?"…산골까지 찾아간 홍천군, 지원금 사각지대 없앴다
▲홍천군 고유가 피해 지원금 TF팀이 오지마을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 신청을 돕고 있다.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말 나라에서 이런 큰돈을 그냥 주는 게 맞소? 혹시 사기꾼 아니오?"
홍천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TF팀이 산골마을의 한 어르신을 찾아갔을 때 가장 먼저 돌아온 말이다. 낯선 방문객을 경계하던 어르신은 공무원증을 확인하고 지원 취지와 신청 절차를 듣고서야 안심했다.
지원금 신청 마감일(7월 3일)을 앞둔 홍천군은 행정복지센터를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지원 대상에서 빠지는 일이 없도록 신청부터 접수까지 돕는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다.
TF팀은 읍·면과 함께 독거노인과 오지마을 주민,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확인한 뒤 집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을 포기했거나 스스로 대상자가 아니라고 판단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
내면 통마람길에 사는 한 독거 어르신은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던 4륜 오토바리가 고장 난 데다 다리까지 다쳐 읍내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신청은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공무원들이 직접 집을 찾아 절차를 도우면서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내면 명개리의 한 주민도 “소득과 재산이 있어 대상자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해 신청하지 않았다. 하지만 담당 공무원이 자격을 확인한 결과 지급 대상자로 확인됐고, 현장에서 선불카드까지 전달받았다.
홍천읍에서 차량으로 한참을 달려야 하는 산간마을을 찾아다니는 일은 쉽지 않다. 좁은 산길을 오르고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제도를 설명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그러나 “덕분에 신청했다", “큰 도움이 됐다"는 주민들의 말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공무원들에게 가장 큰 보람이 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접수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정보 부족이나 고령, 교통 불편으로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될 수 있는 주민을 먼저 찾아 나섰다는 점에서 적극행정의 사례로 평가받는다. 행정이 군민을 기다리는 대신 군민에게 먼저 다가간 것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가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거나 몸이 불편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현장을 직접 찾고 있다"며 “군민 한 사람도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접수 상황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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