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서린사옥. 사진=연합뉴스
국내 대기업 중 매출·순이익·고용 규모는 삼성그룹이 압도적 1위를 지켰지만, 정작 '직원 한 명이 벌어들이는 돈'을 뜻하는 1인당 수익성 지표에서는 SK그룹이 1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의 폭발적인 실적 증가가 상대적으로 적은 인력 규모와 맞물리며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일 자산 5조원 이상 102개 대기업 집단을 대상으로 한 '작년 그룹 총수 경영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삼성그룹은 지난해 매출·순이익·고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의 국내 계열사 매출은 432조233억원으로 102개 그룹 전체 매출(2404조원)의 18%를 차지했으며, 순이익은 49조21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국내 고용 인원도 28만3830명으로 1위를 기록해 전체 고용의 14.8%를 차지했다.
반면 1인당 수익성 지표에서는 SK그룹이 앞섰다. SK그룹의 고용 인원은 10만4602명으로 삼성의 3분의 1 수준이지만, 1인당 영업이익은 4억7980만원, 1인당 순이익은 4억2930만원으로 모두 조사 대상 그룹 중 가장 높았다.
이 같은 '적은 인원, 큰 이익' 구조를 만든 주역은 AI 반도체 호황을 탄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2024년 21조3314억원에서 지난해 44조74억원으로 106.3% 급증하며, 102개 그룹 3500여 계열사 가운데 별도 기준 영업이익 1위에 올랐다. SK그룹 전체 순이익(44조9105억원)도 1위 삼성(49조217억원)을 바짝 추격한 배경이다.
정의선 회장이 이끄는 현대차그룹은 그룹 전체 매출(296조7100억원)과 고용(20만1540명)에서 삼성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영업이익(15조7751억원)과 순이익(15조3038억원)은 각각 3위를 기록했다. 구광모 회장이 이끄는 LG그룹은 고용 부문에서 3위(14만4089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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