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도시공원 야외 물놀이장 2곳 1일 개장
고양시민문화예술학교 '어울림문화학교' 3학기 개강
김포시, 2026년 규제 합리화 우수상…법령 개정 견인
남양주시, 평내동 반려견놀이터 개장…등록동물 이용
양주시장직 인수위 “시민 체감 과제 100일 내 추진"
파주시장직 인수위, 9대 핵심사업 등 85개 과제 제시
◆ 고양시, 덕양구 도시공원 야외 물놀이장 2곳 1일 개장
▲고양특례시 지축근린공원 물놀이장.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이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향동체육공원과 지축근린공원의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물놀이장)을 이달 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운영한다.
덕양구 대표적인 여름철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두 물놀이장은 작년에만 총 1만5000명 시민이 찾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올해도 시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시민이 한여름 무더위를 충분히 식힐 수 있도록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공휴일(제헌절, 광복절)과 대체공휴일(8월17일)에도 쉬지 않고 정상 운영한다.
다만 물놀이장 청소를 위해 매주 목요일은 정기 휴무하며, 우천 시에는 수질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고양시는 개장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놀이시설 점검을 마쳤다. 특히 수중 감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전기 시설의 절연 점검을 선제적으로 완료했으며, 운영 기간에는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 향동체육공원 물놀이장. 제공=고양특례시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한 수질 관리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고양시는 매일 물놀이 용수를 전량 교체하고 가동 중 소독을 상시 실시하는 한편, 월 2회 이상 정기 수질검사를 진행해 맑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양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놀이 환경을 위해 시민에게 △물놀이장 내 신발 착용 금지 △반려동물 출입금지 △물놀이장 내 음식물 반입 금지 △영유아 방수용 물놀이 기저귀 착용 등 이용자 안전-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권했다.
안성호 덕양공원관리과 팀장은 지난달 30일 “올해 여름 폭염이 예고돼 있어, 시민이 물놀이장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도 이용자 준수사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 고양시민문화예술학교 '어울림문화학교' 3학기 개강
▲고양문화재단 2026년 고양시민문화예술학교 '어울림문화학교' 3학기 개강 배너. 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시민문화예술학교 어울림문화학교 2026년도 3학기' 프로그램 40개, 총 56개 반을 오는 7월18일부터 9월21일까지 약 9주간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3학기는 문화예술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고양문화재단은 올해 2월부터 도입-운영 중인 '고양시민문화예술학교 강사 상시 모집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그 첫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확보된 우수 강사 풀(POOL)에서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신규 강사 7명을 엄선해 섭외했다. 이에 따라 △한지회화 △우드카빙 △동양화 △가야금 △어린이 동화 창작 등 신선하고 차별화된 예술 장르가 대거 추가됐다.
기존에 높은 인기를 보인 수강정원과 수준 면에서 초급자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통기타 △플루트에 대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초급 전용 반'을 추가 개설해 시민 중심 맞춤형 커리큘럼을 완성했다.
어린이부터 중장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 에너지를 전할 2026년도 3학기 어울림문화학교는 고양문화재단 교육 누리집(academy.artgy.or.kr) 및 교육 모바일 페이지(macademy.artgy.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1층 서비스플라자에 들러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상세한 강의 일정과 프로그램별 커리큘럼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하거나 어울림문화학교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포시, 2026년 규제 합리화 '우수상'… 법령 개정 견인
▲김포시청 전경.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경기도 주관 2026년 시-군 규제 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아파트 경비-청소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100% 동의 문턱 낮추다'라는 사례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포시는 2025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상위기관 수상이란 쾌거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규제 합리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아파트 단지 내 휴게시설 설치 의무가 확대됐으나 노후 아파트의 경우 공간 부족으로 외부에 가설건축물을 설치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 경우,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다른 사람이 소유한 대지의 경우에는 해당 소유자 전원이 동의한 대지 사용 승낙서를 제출해야 하므로 사실상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현실적 장벽에 부딪쳤다.
이에 김포시는 불합리한 규정을 개선하고자 작년 5월 국토교통부에 '건축법 시행규칙' 개정을 건의했으며,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은 올해 2월 구분소유자 '전원(100%) 동의'에서 '3분의 2 이상 동의'라는 신속한 법령 개정을 끌어냈다.
김포시는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동의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휴게시설 설치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전국 아파트 단지 내 노동자 처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포시 정책기획과장은 지난달 30일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불합리한 법령을 바꾸기 위해 적극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을 불편하게 만드는 현장의 숨은 규제들을 지속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 개장… 등록동물 이용
▲남양주시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 개장.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평내동 183-2번지 일원에 조성한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를 지난달 29일 개장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건전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여가 수요를 반영해 남양주시는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반려동물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중점을 뒀다.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는 총면적 2214㎡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은 중-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 놀이터로 분리 운영되며, 격리공간과 관리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반려견 체급에 따라 놀이공간을 구분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보호자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게공간과 광장도 마련했다.
놀이터에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해 반려견 신체활동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다. 특히 QR 출입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과 보호자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시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남양주시는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 의견을 지속 수렴해 시설 관리와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송종일 농축산지원과장은 지난달 30일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반려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장직 인수위 “시민 체감 과제 100일 내 추진"
▲민선9기 양주대전환 시민주권 인수위원회 30일 활동 결과 보고회 개최.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양주대전환 시민주권 인수위원회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활동 결과 보고회를 열고 20일간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지난 11일 출범 이후 분과위원회 구성과 실-국별 업무보고 청취,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 점검, 시민 의견 수렴 등 단계별 인수 절차를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며 민선9기 시정 운영 기초 틀을 마련했다.
특히 '당선인에게 바란다' 창구 등을 통해 총 1055건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분석해 취임 이후 100일 이내 신속 처리해야 할 생활 밀착형 과제를 별도로 정리했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민선9기 공약 이행을 위한 공약사업 실천 계획서를 당선인에게 전달하며 향후 시정 운영의 구체적 실행 기반을 제시했다. 아울러 재정 여건 및 사업 구조 검토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 정책 제언도 이뤄졌다.
특히 양주아트센터와 어울림센터는 행정절차 지연으로 오는 10월6일 개발제한구역 자동 환원 시한을 앞두고 있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양주아트센터는 대체부지 확보와 타당성 재검토, 투자심사 이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양주어울림센터는 서부권 중심 찾아가는 복지-문화 기능 강화로 전환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사업 장기화에 따른 개선 대책으로 산업단지 연계와 수요 기반 토지이용계획 조정을 통한 사업성 제고 필요성이 언급됐다.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 추진과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및 제도 개선도 추가 정책 과제로 제시됐다.
한편 인수위는 이번 인수위 활동 결과를 백서로 정리해 활동 종료 후 30일 이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 파주시장직 인수위, 9대 핵심 사업 포함 85개 과제 제시
▲손배찬 파주시장 당선인.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일 잘하는 지방정부 준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민선9기 출범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18일간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손배찬 파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조성환 준비위원장, 준비위원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는 박은주 간사 사회로 시작돼 손배찬 당선인 인사말, 조성환 위원장 총평 및 과제 보고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손배찬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8일간 각자 위치에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하나가 되어 협력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삶을 바꾸기 위해 열정적으로 공약을 검토하고 건설적인 제안을 아끼지 않으신 노고가 민선9기 파주시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환 준비위원장은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 준 15명 준비위원과 11명 자문위원, 그리고 파견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자문위원회에서 제안한 9가지 과제를 포함해 민선9기 파주시가 집중 추진할 총 85개 핵심 검토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파주 도약을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할 '최우선 추진 사업안'을 다음과 같이 정립해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 스피드 스마트 행정 추진: 시민 중심의 빠르고 지능적인 스마트 행정 티에프팀(TF팀) 조직 마련
▷ 광역교통허브 구축: 지하철 3호선 및 지티엑스-에이치(GTX-H) 문산 출발, KTX 파주 연장, GTX-A, 마을버스 노선 조정 및 확대 등 사통팔달 교통망 완성
▷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대학병원 유치: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 인프라 확충
▷ 평화경제특구 활성화: 미군반환공유지 개발 등 파주를 평화기반 미래성장 거점으로 도약
▷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및 성평등 공간 조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구축
▷ 공공청사 확충 및 운정지역 행정구역 개편: 인구 증가에 맞춘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
조성환 준비위원장은 “이번에 도출된 최우선 과제들은 파주의 미래 지도를 바꿀 핵심 사업들인 만큼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돼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보고회를 마친 준비위원회는 조만간 백서 발간을 비롯한 모든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하고 민선9기 파주시 성공적인 출범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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