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CI. 사진=대한조선
대한조선이 생산성 향상 노력과 경영 관리 혁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외형과 내실의 가파른 성장을 견인했다.
대한조선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3544억원과 영업이익 95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7%·52.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787억원으로 같은 기간 80.1% 급증했다.
매출 성장률(19.7%) 대비 영업이익 성장세(52.3%)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올 2분기 영업이익률도 26.9%로 전년 동기 대비 4.2%포인트(p) 개선됐다. 최근 일곱 분기 가운데 최고치인 지난해 4분기(27.2%)와의 격차를 0.2%p까지 좁혔다.
수에즈막스급 등 주력 선종의 반복 건조를 통해 생산성이 향상되고 경영 관리 혁신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이끌었다는 게 대한조선 측 설명이다.
이 같은 효과는 상반기 영업실적에서도 나타났다. 대한조선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6627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1779억원으로 같은 기간 34.6% 확대됐다.
또한 대한조선은 재무건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지난 6월 말 기준 이익잉여금은 5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4608억원보다 1065억원 증가하면서 재무 기반 안정성을 공고히 했다.
아울러 올해 수주 규모도 이달 말 기준 약 2조2500억원(누적 17척)으로 집계돼 창사 이래 최대 연간 수주규모를 경신했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전략을 토대로 하반기 추가 수주 및 릴레이 실적 경신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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