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경마 운영 현장을 찾았다. 우희종 회장과 노조 위원장들은 지난 17일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근무환경 개선 의견을 청취했으며, 제기된 사항은 관련 부서와 공유해 후속 조치로 잇기로 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지난 17일 노사 대표가 경마 운영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20일 밝혔다.
현장에는 우희종 회장과 박근문 한국마사회노동조합 위원장, 모규표 한국마사회전임직노동조합 위원장, 허연주 한국마사회경마직노동조합 위원장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공휴경마 운영을 맡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노사가 함께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이 돌아본 곳은 경주로를 비롯해 고객안전과 마권·전자마권 발매, 온라인 불법경마 단속 등 경마 운영의 주요 현장과 고객 접점 부서다. 각 현장의 업무 여건과 운영 상황을 살피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면서 근무환경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현장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는 점이 이번 방문의 특징이다. 마사회는 현장에서 나온 의견 가운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실행 가능성과 개선 방안을 검토해 후속 조치로 잇는다는 계획이다.
우희종 회장은 “경마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원동력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의 노력"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노사가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더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나눈 의견들이 일회성 건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현장을 중심에 두고 소통하며 더 나은 근무환경과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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