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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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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풍향계] KB금융, 우키시마호 침몰 81년…마이즈루 현지 목소리 담았다 外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8.24 16:32
KB금융그룹이 우키시마호 침몰일인 24일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를 찾아 현지의 목소리를 담은 '마이즈루가 기억하는 그 날의 역사' 영상을 공개했다.

▲KB금융그룹이 우키시마호 침몰일인 24일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를 찾아 현지의 목소리를 담은 '마이즈루가 기억하는 그 날의 역사' 영상을 공개했다.


◇ KB금융지주, 우키시마호 침몰 81주년 맞아 현지 기록 공개


KB금융그룹이 우키시마호 침몰일을 맞아 일본 현지를 찾아 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추모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KB금융지주는 우키시마호 침몰일인 24일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를 방문해 현지의 목소리를 담은 '마이즈루가 기억하는 그 날의 역사'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6월 광복 직후 발생한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을 조명한 '우키시마호, 우리가 기억할 이야기'의 후속편이다.


KB금융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일본 현지를 직접 방문해 사고 해역과 추모시설, 유해 안치 사찰 등을 둘러봤다. 아울러 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현지 추모 모임 관계자의 이야기도 담았다.


우키시마호 사건은 1945년 8월 24일 광복 직후 조선인 강제징용자를 태운 귀국선 우키시마호가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사건이다. 수많은 희생자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8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상 규명과 유해 송환이라는 과제를 남기고 있는 우리 현대사의 아픈 기억이다.


영상은 슬픈 역사의 현장인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에서 시작된다. 마이즈루 지역은 일본 해상자위대 기지가 위치한 대표적인 군항 도시로 부산으로 향하던 우키시마호가 의문의 사고로 침몰한 비극의 현장이다. 사건 이후 우키시마호는 9년간 해상에 방치됐다가 1954년 인양됐으며 이 과정에서 선체에 남아있던 유해 상당수가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침몰 지점 인근에 조성된 '우키시마호 희생자 추모공원'을 찾아가 위령비를 소개한다. 이곳은 1978년 마이즈루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조성됐다.


마지막으로 마이즈루 시내의 서광사에 안치된 우키시마호 희생자 4명의 무연고자 묘를 찾는다. 또 8000여 명으로 추정되는 조선인 탑승자 중 수습된 유해는 일부에 불과하며 이 중 280여구가 현재 도쿄 유텐지에 안치돼 있는 현실을 소개한다.


한편 KB금융은 오는 11월 일본 도쿄 유텐지를 직접 방문해 안치돼 있는 희생자 유해를 살펴보고, 유해 송환과 관련해 남아 있는 과제를 조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키시마호 사건을 소개하는 한국어·일본어 안내서와 디지털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해 미래 세대와 국내외 방문객들이 우키시마호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우리금융지주, 강원 초등생 175명에 '든든아침' 지원…아침 결식 예방


(왼쪽부터)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교육감,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이 지난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왼쪽부터)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교육감,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이 지난 2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진행된 '우리아이 든든아침' 조식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강원지역 초등학생들의 아침 결식을 막기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월드비전과 아침 결식 우려 초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아이 든든아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든든아침'은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7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첫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에는 강원지역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이번 사업에는 정선군, 철원군, 평창군 등 강원도 내 8개 지역 11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강원지역은 폐광지역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학기부터 175명의 학생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며 학교 인근 소상공인이 직접 조리한 식사를 학교로 배송한다. 학생들은 등교 후 교내에 마련된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한 뒤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처럼 지역 소상공인이 아이들의 아침 식사를 직접 준비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해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함께 추진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월드비전과 협력해 학교별 운영 상황을 살피고 안정적인 조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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