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연 지 2년도 안 됐는데…장성시니어클럽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평가서 공익활동·역량활용 2개 부문 선정…국비 1천만원 확보
▲장성시니어클럽이 문을 연 지 2년도 되지 않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공=장성군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성시니어클럽이 문을 연 지 2년도 되지 않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공익활동과 역량활용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사업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1,194개 수행기관 가운데 222개 기관을 올해의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장성시니어클럽은 전남지역 14개 기관 중 유일하게 복수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24년 10월 문을 연 장성시니어클럽은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과 선발부터 수요처 발굴·관리, 관련 교육, 공동체사업단 활성화, 안전관리까지 사업 전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힘써왔다.
짧은 운영 기간에도 노인일자리사업의 주요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일자리 활동을 지원해온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차신규 장성시니어클럽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과 직원, 장성군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 빠르게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장성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음을 뜻한다"며 “군도 장성시니어클럽과 함께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 숙원 국도23호선 4차로, 예타 넘었다
3,694억 전액 국비 투입…대덕 연지~장흥 순지 20.1㎞ 확장
▲장흥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제공=장흥군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이번 사업은 대덕읍 연지리에서 장흥읍 순지리까지 20.1㎞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694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장흥군 개청 이후 추진되는 단일 SOC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인구와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지역은 경제성 평가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지역의 교통 여건과 발전 효과를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예타 통과를 이끌어낸 점이 주목된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일괄 예타에는 전국 142개 후보 사업이 대상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54개 사업만 관문을 통과했다. 장흥군은 단순한 교통량만으로 사업 필요성을 판단하기보다 군민의 생명과 이동권, 지역 간 연결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응에 나섰다.
예타 초기부터 광주특별시 도로정책과와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기획예산처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사업 논리를 구체화했다.
KDI 조사 과정에서는 도로 안전성과 병목구간 개선 효과를 비롯해 생활권 연결, 남해안 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물류축 확충 등 사업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를 자료로 정리해 제시하고, 평가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에 대해서도 근거자료를 보완하며 대응했다.
지역사회 역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7천여 군민이 서명에 참여한 가운데 국회의원과 시·군의회에서도 지원에 나서며 행정의 노력과 정치권, 지역사회의 공조가 이어졌다.
장흥군 건설도시과 공무원들도 사업 논리를 다듬고 방대한 평가자료를 여러 차례 보완하면서 관계기관 실무협의와 현장설명을 이어갔다. KDI와 중앙부처의 검토 과정에서 제기된 사안마다 관련 자료를 다시 구축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타 통과를 위한 실무 대응에 집중했다.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이 완료되면 대덕·회진 등 장흥 남부권의 교통안전과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과 관광객 유입, 수산물 물류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예타 통과를 계기로 국가계획 최종 반영과 후속 설계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하며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통과는 불리한 여건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군민과 정치권,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뛰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예타 통과가 끝이 아니라 장흥의 교통지도를 바꾸는 출발점인 만큼 기본·실시설계와 조기 착공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광 장세일 군수, 원전 저장시설 영구화 막아야
“중간저장시설 마련해 사용후핵연료 옮겨 보관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필요"
▲영광군을 비롯한 원전 소재 5개 지자체로 구성된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8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제36차 행정협의회를 열고 원전 지역의 공동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제공=영광군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이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의 영구화를 막기 위한 법령 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원전 소재 지자체들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을 비롯한 원전 소재 5개 지자체로 구성된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8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제36차 행정협의회를 열고 원전 지역의 공동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에 뜻을 모으는 한편,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제도 개선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하며 원전 소재 지역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한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살폈다.
특히 장세일 영광군수는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이 사실상 영구화되는 데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언급하며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장 군수는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 영구화에 대한 지역의 우려가 큰 만큼 중간저장시설이 마련되면 사용후핵연료를 옮겨 보관하며 폐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협의회는 이와 함께 원전 소재 지역의 의견이 관련 정책과 제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 간 공조를 강화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제도 개선 과제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참석 지자체들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원전 지역의 상생발전과 주민 권익 향상을 위한 공동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갈 계획이다.


![50톤 면제에 안심할 때가 아니다 [이창언의 지속가능성 나침반]](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08.40668d01d8cc42e593e493c74d792444_T1.jpg)
![[에너지소식] 한전기술, 인애이블퓨전과 핵융합 협력…한수원, 원전 안전문화·리더십 강화 워크숍](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08.c1f3976a891a42848a7935533a998db8_T1.jpg)

![[금융권 풍향계] 우리은행-서금원, 영세자영업자 사업 운영 지원 外](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08.523a8809c78d45d1878b5aec9b63b9b6_T1.png)


![[신간] ‘전기가 사라진 밤’ AI 시대, 전기 끊기면 아무것도 못한다?](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08.ad59c0ae5b16456cbbeab041b24501bb_T1.png)

![[EE칼럼] 목소리를 내는 유럽 기업, 침묵하는 한국 기업](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50702.05b45b3b37754bef91670415ae38a4b8_T1.jpg)
![[EE칼럼] 산업용 전기요금 지역 차등 제도 시행에 대한 기대](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40331.e2acc3ddda6644fa9bc463e903923c00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진짜 원인은](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소상공인 AI, ‘몇 명이 쓴다’보다 ‘어떻게 쓰는가’다](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40325.a19a6b33fb5c449cadf8022f722d7923_T1.jpg)
![[데스크 칼럼] 시장에 미리 정해진 답은 없다](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06.b7330121379a4f82910225de8e6dd78c_T1.jpeg)
![[기자의 눈] 집단대출 완화가 남긴 혼란](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50707.4f068e7ca63e46c6836a2ff4bd234276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