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처인성문화제 개막…800년 전 대몽항쟁 승전 의미 되새겨
이상일 시장, 김윤후 승장·처인부곡민 호국정신 강조…반도체산단·교통망 확충 계획도 밝혀
▲이상일 용인시장이 12일 남사읍 처인성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처인성문화제'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12일 오후 남사읍 처인성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처인성문화제'에 참석해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
용인문화원·처인성기념사업회·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가 주최·주관한 처인성문화제는 고려시대 몽골 침입에 맞서 거둔 '처인승첩'을 기념하는 행사다. 올해는 '처인의 함성, 오늘을 깨우다'를 주제로 13일까지 공연과 체험, 전시 등이 진행된다.
처인성은 1231년부터 시작된 몽골의 고려 침략 당시 1232년 제2차 침입을 막아낸 승전지다. 당시 충주로 남하하던 몽골군 지휘관 살리타이가 김윤후 승장의 화살에 맞아 전사하면서 몽골군을 막아냈으며, 처인부곡민들이 신분과 계층을 넘어 힘을 모아 싸운 곳으로 전해진다.
이 시장은 김윤후 승장 추모 다례재에 참석한 뒤 축사를 통해 처인성문화제가 대몽항쟁의 승리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지방도 321호선에 '김윤후승장로', 아곡리 인근 도로에 '처인부곡민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사읍과 이동읍의 개발 계획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10월 말 남사읍에서 235만 평 규모의 삼성전자 6개 팹(fab·생산시설)이 들어서는 부지조성 공사가 시작되고 70~80여 개 소재·부품·장비 기업도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망과 관련해서는 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원삼~안성 일죽을 연결하는 반도체고속도로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또 안성시 대덕면과 남사읍을 연결하는 국지도 23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남사읍 완장리와 화성 동탄을 잇는 4km 도로 신설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와 교통망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처인성 역사교육관과 문화제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처인성 전투를 소재로 한 '처인별곡' 마당놀이와 취타대 '승전의 서문', 처인성 가요제, 마상무예 등이 펼쳐졌다. 가야금·색소폰 공연과 불꽃놀이, 승마 체험, 처인성전투기념물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 성남시-우즈벡 나망간주, 스마트시티·첨단산업 협력 모색
신상진 시장, 샤브카트 압두라자코프 주지사 면담…경제·문화·교육 등 교류 확대 논의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이 지난 10일 성남시를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의 샤브카트 압두라자코프 주지사와 악수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9월 10일 성남시를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Namangan Region)의 샤브카트 압두라자코프(Shavkat Abdurazakov) 주지사를 만나 스마트시티와 첨단산업을 비롯한 양 지역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달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압두라자코프 주지사와 나망간주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성남시의 주요 정책과 첨단산업 현황 등을 살펴봤다. 양측은 경제·산업과 문화·교육,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압두라자코프 주지사는 나망간시 시장과 우즈베키스탄 국가생태·환경보호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쳐 2020년부터 나망간주 주지사로 재임하고 있다.
성남시는 2009년 나망간주의 주도인 나망간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은 뒤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면담에서는 기존 나망간시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나망간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압두라자코프 주지사는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첨단산업 현황을 살펴볼 수 있었다며 성남시의 경험과 나망간주의 성장 잠재력을 연계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나망간주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기존 나망간시와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경제·산업, 문화·교육 등으로 협력 분야를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가 앞으로도 세계 여러 도시·지역과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광주시, 불교계와 남한산성 연계 문화관광 활성화 모색
'광주 역사문화둘레길' 등 지역 문화자원 활용·종교 간 화합 협력 논의
▲박관열 광주시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8일 광주불교사암연합회 임원진과 차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지난 8일 광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무진 스님) 임원진을 초청해 민선 9기 출범 후 첫 상견례를 겸한 차담회를 열고 불교계 현안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호국불교 전통을 활용한 불교문화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종교 간 화합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민선 9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 역사문화둘레길' 조성 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종교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해 지역문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성에도 뜻을 모았다.
무진 스님은 지역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보존하고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협력하겠다며 종교 간 화합과 지역문화 발전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관열 시장은 민선 9기 출범 후 광주불교사암연합회와 첫 만남을 가진 데 의미를 부여하고, 남한산성 호국불교 문화 등 광주시가 보유한 문화자원을 지역 발전과 연계할 수 있도록 불교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불교사암연합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면서 불교문화 계승·발전과 종교 간 화합,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 이천시, 23일 시청 주차장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지역 농가 판로 지원 및 사과·배·가공식품 등 우수 먹거리 할인 공급
▲이천시청 전경. 제공=이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한가위 명절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직거래 행사를 연다.
이천시는 오는 9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천시청 2층 민원인 주차장에서 '2026년 추석맞이 지역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지역 농가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사과, 배, 샤인머스캣 등 제철 과일을 비롯해 도라지가공품, 송화버섯, 한과, 플레인 요거트 등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으로 구성됐다.
이천시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 내 건강한 먹거리 소비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여주시 청소년 1,000여명 한자리…진로·직업세계 직접 체험
AI·드론·반도체부터 경찰·소방까지 45개 부스서 적성·흥미 탐색
▲이충우 여주시장이 11일 여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6 여주시 청소년 진로박람회' 체험 부스를 찾아 참가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김진록)는 11일 여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다채로운 꿈의 빛, 나의 미래를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2026 여주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이 직업 정보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장은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각 층에 마련된 45개 체험부스를 중심으로 미래탐험존, 직무체험존, 마음설계존 등 3개 구역으로 운영됐다. 미래탐험존에서는 AI·드론·로봇·반도체 등 미래산업과 신기술을 경험하고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미래 일자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직무체험존에서는 육군, 경찰, 소방, 간호, 패션, 생태, 디자인 등 전문직업인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음설계존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돌아보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수련관 각 층의 체험부스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관심 분야를 살펴보고 다양한 직업의 특성과 업무를 경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진록 여주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여러 직업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보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잘했다고 또 연임?”…4대 은행장, 실적만으론 안심 못한다 [이슈+]](http://www.ekn.kr/mnt/thum/202609/20260913029253936.jpeg)
![[EE칼럼] 에너지자원 공기업 통합의 성공 조건](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40311.b55759f13cc44d23b6b3d1c766bfa367_T1.jpg)


![[팩트체크] “난 야당 의원”이라는 한동훈·용혜인, 사실일까](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11.867162a1a855484082e5f325702c3d34_T1.jpg)
![[EE칼럼] 글로벌 에너지 투자,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재편](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40205.6ef92c1306fb49738615422a4d12f217_T1.jpg)
![[EE칼럼] 목소리를 내는 유럽 기업, 침묵하는 한국 기업](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50702.05b45b3b37754bef91670415ae38a4b8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벌써 ‘레임덕’이라는 말이 흘러나오는 이유](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김한성의 AI시대] 똑똑해진 AI, 이제 무엇을 맡길 것인가](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40319.f805779380a7469eba1ebf86cf9045e9_T1.jpeg)
![[데스크 칼럼] 시장에 미리 정해진 답은 없다](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06.b7330121379a4f82910225de8e6dd78c_T1.jpeg)
![[기자의 눈] 콜버스와 닥터나우…낡은 규제와의 투쟁 10년](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809.f982651ef54b4dfd882676630033feea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