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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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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포항시-영주시-의성군-군위군-영덕군-영양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22 11:11

포항시, 추석 장보기 행사 확대…전통시장 소비 촉진 나서
외나무다리 따라 만나는 옛 정취…영주 무섬마을서 가을축제
의성군 ‘온가족 ON 캠프’ 운영…17가족 소통·재충전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절차 본격화…군위 주민 “사업 진전 환영”
영덕군, 2천10억 원 규모 재해예방사업으로 침수·붕괴 위험 낮춘다
영양군, 주민배심원단 가동…민선 9기 공약 이행계획 점검


◇포항시, 추석 장보기 행사 확대…전통시장 소비 촉진 나서


포항시, 추석 장보기 행사 확대

▲포항시는 지난 21일 영일대북부시장과 오천시장에서 상인과 소상공인 단체, 금융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곳곳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이어가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영일대북부시장과 오천시장에서 상인과 소상공인 단체, 금융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박용선 포항시장도 시장을 방문해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포항시의 부서별 장보기 행사도 잇따랐다. 지난 18일 대변인실과 맑은물사업소 직원들은 각각 효자시장과 연일시장을 찾아 농축산물과 제수용품, 건어물, 과일 등을 구매했다.


맑은물사업소 직원 30여 명은 시장 상인들의 경영상 어려움과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17일에는 지진방재사업과 직원과 포항시의정회 회원 등 20여 명이 흥해시장에서 명절 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 후에는 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하고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했다.


안전총괄과와 푸른도시사업단은 지난 15일 오천시장을 방문했다. 안전총괄과는 장보기와 함께 시장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시민안전보험을 안내했다.


푸른도시사업단 직원 30여 명은 제수용품과 과일, 건어물 등을 구매하고 장바구니 사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같은 날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가족과도 효자시장을 찾아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신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포항사랑상품권으로 농수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했다.


시는 지난 8일 골목형상점가 7곳을 추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지역을 넓혔다.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 기업체의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용선 시장은 “전통시장은 시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의 정이 이어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상인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전통시장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생활소비 공간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외나무다리 따라 만나는 옛 정취…영주 무섬마을서 가을축제


2026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개최

▲'2026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지난 축제 사진. 제공=영주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통 고택과 외나무다리로 이름난 영주시 무섬마을이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2026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무섬, 시간을 건너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마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방문객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 재연, 전통 상여행렬 재연을 비롯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고택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 행사를 확대하고 이를 스탬프 투어와 연계한다. 방문객이 골목과 고택을 직접 돌아보면서 체험에 참여하도록 해 무섬마을 전체를 하나의 열린 축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어린이 모래놀이터와 모래그림 만들기, 모래조각 체험, 힐링 밧줄 놀이터 등이 운영되며 우물 깃기와 새끼줄 꼬기, 전통 고기잡이 방식인 겨메기 체험도 만나볼 수 있다.


주무대에서는 '무섬별곡'과 '무섬 흥마당', '덴동어미 화전가',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등이 이어진다. 마을 곳곳에는 전시물과 사진 촬영 공간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마을 구석구석을 걸으며 무섬의 고유한 문화와 정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영주의 가을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개막하는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에도 방문해 영주 가을축제의 풍성함을 함께 느껴보시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2026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 '온가족 ON 캠프' 운영…17가족 소통·재충전


의성군 '온가족 ON 캠프' 운영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19일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2026 가족캠프 온가족 ON 캠프'를 개최했다. 제공=의성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가족 구성원 간 대화와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캠프를 마련했다.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19일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2026 가족캠프 온가족 ON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17가족, 6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카라반에서 가족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각종 체험과 여가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서는 풍선·버블쇼와 가족 레크리에이션, 댄스, 이벤트 게임 등 연령에 관계없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들은 공동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 협력하며 친밀감을 높였다.


공식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참가 가족이 캠핑장에서 자유롭게 휴식하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평소 충분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공유하고 가족 구성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수미 의성군가족센터장은 “가족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하고 가족관계를 돈독하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가족이 함께하는 경험은 서로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라며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소통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 친화 정책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과 의성군가족센터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가족 형태와 수요를 반영해 가족관계 개선, 여가·문화 활동, 가족 간 교류를 지원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절차 본격화…군위 주민 “사업 진전 환영"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시가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을 위한 이전협의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하면서 군위군 이전사업이 구체적인 협의 절차에 들어갔다.


이전 예정지역 주민들은 사업이 한 단계 진전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사업은 지난해 3월 군위군이 최종 이전지로 결정된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요청서 제출을 계기로 대구시와 국방부는 사업 추진 방식과 세부 사항을 놓고 본격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군위군 이장협의회장은 “최종 이전지 확정 이후 군민들은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기를 기다려 왔다"며 “이번 요청서 제출이 통합 이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주민대표로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군부대 이전 절차의 조속한 추진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특히 이전 예정지역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인한 부동산 거래와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향후 보상 기준과 이주대책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군위군은 국방부와 대구시 간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에 나서는 한편, 사업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전협의요청서 제출은 사업을 다음 단계로 진전시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라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주민들의 의견과 현장의 요구가 사업 추진 과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2천10억 원 규모 재해예방사업으로 침수·붕괴 위험 낮춘다


영덕군, 침수·붕괴 위험 근본 해결… 2027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영덕군이 금진1지구를 비롯해 강구4-A지구와 금호들지구, 병곡면소재지지구, 병곡지구, 천전지구에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제공=영덕군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7년부터 6개 지구를 대상으로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신규 반영된 금진1지구를 비롯해 강구4-A지구와 금호들지구, 병곡면소재지지구, 병곡지구, 천전지구다. 전체 사업비는 2천10억 원 규모다.


군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력한 태풍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재해 발생 이후 시설을 복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를 연계해 진행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반복적으로 침수되거나 붕괴 가능성이 큰 지역을 개선한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이나 배수시설 등 개별 시설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부처가 관리하는 시설과 생활권 전반의 위험 요소를 함께 정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영덕군은 각 지구의 재해 원인과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배수펌프장을 확충하고 우수관로와 하천을 정비할 예정이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보강사업도 시행해 시가지와 농경지의 침수 및 붕괴 피해를 줄일 방침이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정비가 완료되면 상습적인 자연재해 위험에 노출됐던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기후 위기 상황에서 재난 예방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각 지구의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주민배심원단 가동…민선 9기 공약 이행계획 점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점검 절차에 착수했다.


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영양군수 공약실천계획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제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업의 적정성을 살펴보고 조정이 필요한 사항이나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제도다.


영양군은 배심원단 선정과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위탁했다.


영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가운데 지역과 연령 등을 고려해 무작위 자동응답시스템(ARS) 추출과 전화면접을 거쳐 25명을 최종 선정했다.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정책자문위원이 주민배심원제와 매니페스토에 관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운영 일정 안내와 분임 구성, 분임별 토의도 이어졌다.


배심원단은 3개 분임으로 나뉘어 민선 9기 공약사업 65건을 검토했다. 사업 환경 변화에 따라 조정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 공약과 향후 중점적으로 살펴볼 심의안건도 선정했다.


앞으로 열리는 2·3차 회의에서는 담당 부서로부터 공약 추진 상황과 조정 사유를 듣고 질의응답과 숙의 과정을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공약 조정안의 승인 여부를 심의하고 개선 권고안을 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배심원단이 마련한 최종 권고안을 공약 추진과 관리 과정에 반영하고, 주민 관점에서 이행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민배심원단에서 제시되는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공약 추진 과정에 충실히 담겠다"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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