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톺아보기] 생활 밀착형 독서문화 확산 '확대일로'
추석맞이…이기형 김포시장 '취약계층-복지시설' 위문
최현덕 남양주시장, 16개 읍면동 현장시장실 순회완료
양주시 “추석 맞아 공영주차장 41곳 3일간 무료 개방"
손배찬 파주시장, 추석 전 전통시장 장보기…물가점검
◆ [고양 톺아보기] 생활 밀착형 독서문화 확산 '확대일로'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시민이 마을-학교-직장 등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책을 매개로 소통하도록 독서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작은도서관 내실을 다지기 위해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시립도서관 공간을 개방해 독서동아리 활동을 돕고, 직장인을 위한 도서 대출사업 규모도 늘렸다. 작가와 북토크 등 프로그램도 추진해 시민이 일상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이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24일 “도서관은 책을 빌려주는 공간을 넘어 교육과 문화가 시민 일상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공간"이라며 “책을 통해 모든 세대가 이어지고 소통하며, 독서가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2026년 작은도서관 역량 강화 워크숍. 제공=고양특례시
▷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파견… 70개 초-중-고교 독서교육 뒷받침= 고양시는 관내 97곳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마을 곳곳에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고양시는 작은도서관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도서관 운영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작은도서관 아카데미' 등 직무교육과 청렴-성인지 교육을 통해 운영자 실무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8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순회사서도 파견해 원활한 운영을 돕고 있다.
작은도서관 내실을 다지기 위한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14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양성 지원사업'과 '작은도서관으로 잇는 작가의 방' 등 특색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선보여 지역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호응도가 좋을 경우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문해력 향상을 위해 관내 학교 독서교육을 뒷받침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초-중-고등학교 중 희망하는 70개교에 교과 연계 도서를 90일간 단체 대출 형태로 지원한다.
작가와 만남 등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인문 소양을 넓히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향후 시립도서관은 다년간 축적한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학교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2025년 신일고등학교). 제공=교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독서동아리 '개미와 배짱이'. 제공=고양특례시
▷ 독서동아리 등록제 실시… 260개 동아리 활동 지원= 고양시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모든 독서동아리를 비롯해 독서토론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밀착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독서동아리 꾸준한 활동을 돕기 위해 고양시는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260여개 독서동아리, 약 2000명 회원이 등록돼 있다. 해당 독서동아리에 고양시는 토론 도서를 대출해 주고, 시립도서관 공간을 동아리 활동을 위해 적극 개방한다.
온라인 독서토론을 위한 화상회의 플랫폼(Zoom)도 제공해 시민이 시공간 제약 없이 토론하도록 돕는다. 또한 도서관 누리집 게시판을 활용해 동아리 회원 모집 정보를 알리고, 회원 간 소통을 지원한다. 연말에는 독서인이 한 해의 독서 성과를 나누고 교류하는 자리도 만들 예정이다.
독서동아리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독서토론 심화 교육 및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가 스스로 논제를 발굴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치도록 한다.
이를 통해 독서토론 리더들을 양성하고, 더 많은 시민 참여를 이끌어 동아리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 '책드림' 운영(동부경찰서). 제공=고양특례시
▷ 직장인 독서 지원 2배 확대… '책드림' 도서 대출-북토크 운영= 고양시는 장시간 근무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직장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 '책드림(Book Dream)'도 전년에 이어 올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작년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지원 대상을 고양시 소재 기업체 5곳에서 10곳으로 두 배나 늘렸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 100권을 대출해 주며, 5개월마다 도서를 교체해 독서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올해는 희망 기업체 중 일부를 선정해 작가와 북토크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내 독서동아리 결성도 적극 권장한다. 아울러 20여권의 '토론 도서 리딩가이드'를 배부해 토론이 처음인 직장인도 부담 없이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도록 견인한다.
고양시는 이처럼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이 바쁜 일상에서도 책을 접하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누는 독서 생태계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게 한다는 방침이다.
◆ 추석맞이…이기형 김포시장 '취약계층-복지시설' 위문
▲이기형 김포시장 추석 전 23일 시회복지시설 위문.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취임 이후 펏 추석 명절을 앞두고 23일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현장 살피기에 나섰다. 이는 추석 전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보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이기형 시장은 김포노인대학,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고, 오후에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4가구를 찾아 명절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기형 김포시장 추석 전 23일 시회복지시설 위문. 제공=김포시
▲이기형 김포시장 추석 전 23일 시회복지시설 위문. 제공=김포시
사회복지시설에서 이기형 시장은 노인들께 명절 인사를 건넸고, 노인들은 “시장이 직접 찾아올 줄 몰랐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이기형 시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몸이 불편하신 분들, 가족과 단절로 외로움을 겪는 분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우리 주변에 있다"며 “김포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시정을 목표로, 더 안전하고 편안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기형 김포시장 추석 전 23일 시회복지시설 위문. 제공=김포시
이어 시설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세밀히 살피며, 노인들 건의 사항에도 귀를 기울였다. 현장에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에게도 노고를 격려하며,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완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포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의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적기에 연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 최현덕 남양주시장, 16개 읍면동 현장시장실 순회 완료
▲최현덕 남양주시장 22일 퇴계원읍 '현장시장실' 운영.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2일 퇴계원읍에서 1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현장시장실' 첫 순회 마지막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최현덕 시장은 퇴계원읍사무소에서 지역 현황과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현장에서 제기된 현안과 행정 운영상 어려움을 논의했다.
이어 추석을 앞둔 독거노인과 최중증 장애 모자가구 등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생활 여건과 복지 지원 상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장애인 가정에선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과 돌봄 부담에 대한 어려움이 제기됐다.
보호자는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 활동지원 급여시간이 줄어 돌봄 부담이 커졌다며 실제 돌봄 필요도와 생활 여건을 보다 거 세심하게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와상 장애인의 이동 과정에서 겪는 불편도 전달됐다. 현재 공적 이동지원체계에서 와상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부족해 사설 이송수단에 의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현덕 시장은 이에 대해 “제기된 어려움을 면밀하게 살펴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도 적극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퇴계원읍사무소에서 '시장 좀 만납시다'를 열었다. 참석 주민은 도로-보행환경 개선과 생활SOC 확충, 퇴계원산대놀이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최현덕 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을 꼼꼼히 살펴 가능한 부분부터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겠다"며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에 걸맞게 시민 목소리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 “추석 맞아 공영주차장 41곳 3일간 무료 개방"
▲양주시 덕계공원 공영주차장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찾는 시민과 귀성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주차 지원에 나선다.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양주시는 관내 공영주차장 41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를 통해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찾는 방문객 주차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가래비 전통시장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고정형-이동형 단속카메라를 통한 주정차 단속을 일시적으로 유예한다. 다만 시민 안전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버스정류소 10m 이내를 비롯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면적 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인도(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포함) 등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구역은 주민신고제를 포함해 기존과 동일하게 단속한다.
이우영 차량관리과장은 24일 “추석 연휴 기간 지역민과 귀성객이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며 “시민은 시책에 적극 협조하면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라"고 말했다.
◆ 손배찬 파주시장, 추석 전 전통시장 장보기…물가점검
▲손배찬 파주시장 추석 앞두고 23일 문산자유시장 방문.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배찬 파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3일 문산자유시장-금촌전통시장을 차례로 들러 장보기에 나서며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이날 손배찬 시장은 과일과 제수용품 등 명절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곳곳을 둘러봤다. 추석을 앞둔 전통시장에는 명절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가 넘쳤다.
손배찬 시장은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명절을 앞둔 시장 분위기와 영업 현장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아울러 장을 보러 나온 시민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손배찬 파주시장 추석 앞두고 23일 금촌전통시장 방문. 제공=파주시
손배찬 시장은 “전통시장은 시민 일상과 지역의 정이 함께하는 소중한 생활공간이자 지역경제 주요 기반"이라며 “추석을 맞아 시민께서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의 넉넉한 정을 나누고 지역상인에게도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파주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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