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AI 연구모임, 부산 스마트시티·의정 혁신 현장 벤치마킹
에코델타시티와 해운대구의회 찾아 인공지능 기반 시설 관리 및 의정 지원 모델 탐색
▲용인시의회 '용인시 지방의회 AI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플랫폼 센터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교우・김종억・박희정・장정순・오수정・이주연・황재욱・심정은 시의원. 제공=용인시의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용인시 지방의회 AI 연구모임'(대표 오수정)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공공인프라 관리 및 의정활동 지원 체계를 살피기 위해 부산시 주요 현장을 벤치마킹했다.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해운대구의회, 부산항만공사, 부산시설공단 교량처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첨단기술이 도시 관제와 의정 지원에 실질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점검하고 용인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방문 첫날 연구단체는 국내 스마트시티 실증 공간인 에코델타시티의 스마트빌리지와 어반테크하우스를 찾아 주거, 에너지, 수자원 관리, 교통 등 다방면에 AI가 접목된 도시 인프라를 확인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해운대구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사례 분석과 조례안·민원 자료 검토 과정에서 AI를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AI 생성물에 대한 법령 검토 및 사실 확인 절차의 중요성과 정보보안 대응책도 공유했다.
마지막 날에는 부산시설공단 교량처를 방문해 스마트톨링 시스템과 AI 기반 침수예방 등 선제적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살펴봤다. 의원들은 센서와 연계된 위험 징후 조기 감지 시스템과 통신 장애 대비책 등 기반시설 관리의 고도화 추세를 집중 점검했다.
오수정 대표의원은 AI가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에 적용되는 현장과 의회 업무 효율화 사례를 직접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기술을 의정에 접목해 의회의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연구모임은 이번 현장 답사 결과를 바탕으로 타 지자체의 AI 기반 의정 지원 모델을 면밀히 분석한 뒤 향후 시정 정책 연구에 반영할 방침이다.
◆ 평택시의회, 평택산업진흥원장 정광용 후보자 인사청문회
기획행정위원회 주관으로 후보자 경영 능력과 미래 산업 정책 이해도 등 송곳 검증
▲평택산업진흥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진행 모습(왼쪽), 평택산업진흥원장 정광용 임용후보자 선서 모습. 제공=평택시의회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2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평택산업진흥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비전을 점검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는 최준구 위원장을 필두로 김래현 부위원장, 이학섭, 최두성, 이종원, 오치성 위원이 참석했다. 청문위원들은 '평택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4조에 따라 청문 과정을 외부에 공개하고, 후보자의 선서와 기조발언, 일문일답, 최종 발언 순으로 절차를 밟았다.
위원들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부장을 지낸 정광용 후보자를 상대로 기관 운영의 전문성과 직무 적합성을 집중 확인했다. 특히 평택의 산업 현안에 대한 이해도, 조직 관리 역량, 중점 사업의 구체적 실행 로드맵,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 등을 파고들며 다각적인 검증을 벌였다.
최준구 위원장은 평택산업진흥원이 지역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관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관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임용후보자가 진흥원을 안정적으로 이끌 경영 능력과 산업 육성 비전을 갖췄는지 살피는 데 주력했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객관적인 인사 검증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시의회는 후보자의 직무 수행 역량과 정책 비전 검증 내용을 정리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평택시 집행부에 공식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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