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9 분자생물학-진화학회 국제학술대회' 유치
김포시-양천구,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공동건의
고1 대상…남양주시 진로-진학 맞춤컨설팅 참가자 모집
양주시, 2026년 농어촌특별전형 대입설명회 21일 개최
공원에서 책과 만나다…양주시 '책 읽는 테마공원' 운영
함께 즐기고, 뛰고!…2026파주개성인삼축제 17일 개막
◆ 고양시 '2029년 분자생물학-진화학회 국제학술대회' 유치
▲고양특례시청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세계 50개국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국제회의 도시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고양시는 오는 2029년 열릴 '분자생물학-진화학회 연례 학술대회(SMBE 2029)'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3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분자생물학-진화학회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 50개국에서 약 2000명 과학자와 연구자가 참가할 예정이며, 전체 참가자 중 80~90%가 외국인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외 참가자 대규모 방문으로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상점 등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며, 이번 행사 개최에 따른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50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 세계 50개국 2000명 참가 예정= 이번 유치는 고양시가 보유한 킨텍스의 우수한 국제회의 시설과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관광-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한 결과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 유치 가능성을 사전에 발굴하고 한국진화학회와 협력해 고양시 개최를 제안했다. 이후 행사 관계자의 킨텍스 현장 방문과 유치 제안서 작성을 지원하는 등 개최지 선정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특히 K-POP과 K-FOOD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고양시만의 특색 있는 행사 장소를 제안하며, 참가자들이 학술 교류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관광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양시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국제회의 개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숙박, 음식, 관광 등 지역 상권과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지역경제 파급효과 약 50억 기대= 아울러 킨텍스를 중심으로 국제회의와 전시회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외 방문객이 고양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제행사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세계적인 국제학술대회가 대한민국에서 첫 개최지로 고양을 선정한 데는 국제회의 도시로서 경쟁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킨텍스와 GTX-A 등 고양시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더 많은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그 성과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컨벤션뷰로본부는 한국진화학회와 협력해 내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릴 학술대회부터 오는 2029년 고양시 개최를 알리기 위한 국제 홍보 활동을 본격화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 김포시-양천구,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공동건의
▲이기형 김포시장-이기재 양천구청장(오른쪽) 12일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사업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에 이어 서울2호선 신정지선 연장까지 본격적인 교통 대도약에 나선다.
이기형 김포시장과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12일 김포시청에서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사업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제5차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공동건의는 김포시와 양천구 공통 현안인 철도교통망 확충을 통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기형 시장은 공동건의문 제출 후 서울2호선 신정지선 연장에 대한 사업 추진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겠다는 각오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민선9기 김포시는 협력으로 교통 현안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며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은 김포시민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 흐름을 개선할 사업이다. 우리 시는 양천구는 물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최근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등 광역교통 여건 개선에 진전을 이뤘으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서울과 생활권 공유에 따른 출퇴근-통학 수요 등으로 대중교통 혼잡 문제가 이어지고 있어 서울 중심부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철도 노선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선9기 출범 직후 김포시는 서울2호선 신정지선 반영 요청 주민 서명부를 대광위에 전달하며,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에 대한 사업 추진을 강력 요청한 바 있다.
◆ 고1 대상…남양주시 진로-진학 맞춤컨설팅 참가자 모집
▲남양주시 '고1 대상 진로-진학 컨설팅' 참가자 모집 배너.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4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의 고교생활과 학업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의 적성과 희망 전공을 바탕으로 향후 진로와 대입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컨설팅은 내달 14일과 2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전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방희선 미래교육과장은 13일 “고등학교 1학년은 자신의 적성과 희망 진로를 탐색하고 앞으로 학업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체계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진로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10월22일~27일 '학부모 진로특강' △25일 '남양주시 AI 자율주행 경진대회' △30일 '진로교육박람회' △12월 '정시컨설팅' 등이다.
◆ 양주시, 2026년 농어촌특별전형 대입설명회 21일 개최
▲양주시 농어촌특별전형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배너.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양주백석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농어촌특별전형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농어촌특별전형을 운영하는 대학별 전형 특징과 지원 시 유의사항, 대학별 지원전략 등을 안내한다. 농어촌특별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대학별 전형 차이를 파악하고 지원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양주시 진로진학플랫폼에서 '행사 및 강좌→입시설명회'를 선택하거나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양주시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공원에서 책과 만나다…양주시 '책 읽는 테마공원' 운영
▲양주시 '책 읽는 테마공원' 운영 배너.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7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회천느티나무공원에서 책과 함께 휴식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2026년 책 읽는 테마공원'을 개최한다.
'SLOW, BOOK. - 느린 하루, 책과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벗어나 시민이 일상 속 가까운 공원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만나고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선 도서, 돗자리 등으로 구성된 북크닉 꾸러미를 대여하며, '누군가에게 권하고 싶은 한 권'을 주제로 시민이 추천한 책을 함께 전시하는 북큐레이션도 운영된다.
날짜별로 작가와 함께하는 미니 북토크도 열린다. 17일에는 △내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방법 △느티나무공원 식물 탐방이 진행되며, 24일에는 △AI시대, 여전히 영어를 배우면 좋은 이유 △내 이야기를 글로 써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와 함께 양주시 올해의책을 음악과 함께 즐기는 '양주시 올해의책 뮤지컬 싱얼롱'과 그림책 테라피, 그림책 토론을 진행하는 '그림책 모임 진행자를 빌려드립니다' 프로그램,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양일간 운영된다.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도서관 누리집(libyj.go.kr)를 참고하거나 덕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승주 양주시립도서관장은 13일 “책을 꼭 도서관에서만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독서가 일상의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테마공원은 책과 지역문화가 어우러지는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10월 북크닉에 이어 11월에도 별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함께 즐기고, 뛰고!… 2026파주개성인삼축제 17일 개막
▲2026년 파주개성인삼축제 개최 포스터.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임진각관광지에서 '2026년 제21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의 대표 특산물인 6년근 개성인삼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관광-·문화가 어우러지는 가을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7일 오전에는 파주장단삼백(쌀, 콩, 인삼)을 주제로 실력 있는 요리사들이 경연을 펼치는 '제17회 파주장단삼백요리 전국 경연대회'가 열린다.
개막식에선 파주시장, 파주시의원, 파주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무대가 마련되며, 인삼비빔밥 만들기와 무료 시식으로 방문객이 먹는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오후에는 청년-청소년이 재능과 끼를 선보이는 무대가 이어진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달빛극장에선 영화 '승부'를 상영하고 다과도 무료로 제공해 가을밤 분위기를 더 할 예정이다.
▲2026년 파주개성인삼축제 행사장 계획도. 제공=파주시
둘째 날인 18일에는 건강함을 상징하는 파주인삼을 주제로 한 '파주인삼마라톤'이 열려 시민 1000여명이 참가한다. 이어 서커스 공연과 인삼 경매로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축제 대미는 소찬휘-민수현 등 흥겨운 무대로 꾸며져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
한편 축제 현장에선 가족 방문객을 위한 차량(투어링카)이 운행되며 임진각 야외 보조주차장과 평화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산역~행사장 순환버스도 운영해 방문객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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