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반시축제·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막바지 준비 점검
▲청도군은 각 부서장과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 현황과 보완사항을 논의했다고13일 밝혔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26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앞두고 행사 운영과 안전·교통대책 등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각 부서장과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 현황과 보완사항을 논의했다고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 개막에 앞서 부서별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하고 행사 운영 전반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운영과 홍보, 교통·질서관리, 안전대책, 환경정비 등의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남은 준비 과제를 살폈다.
군은 청도반시와 축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세대 등 다양한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안전관리 대책은 중점 점검 대상으로 다뤄졌다. 군은 오는 14일 오후 3시 행사장에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경찰·소방·전기·가스·시설 등 분야별 안전 상태를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보완사항은 개막 전까지 정비해 행사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 혼잡과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경찰과 교통봉사단체가 협력해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주차 공간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4개 코스에서 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군은 셔틀버스 이용을 통해 행사장으로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하고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행사장 운영과 교통·질서관리, 환경정비를 부서별로 연계해 원활한 축제 진행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청도반시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 축제 이미지 개선 방안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는 행사인 만큼 점검된 사항들을 꼼꼼히 보완해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끝까지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달서구, 송현희망센터에 주민 주도 '통합돌봄 플랫폼' 운영
▲송현희망센터 중심 주민 주도 '통합돌봄 플랫폼' 본격 운영 모습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주민 거점 시설에 돌봄 기능을 결합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마을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달서구는 송현희망센터에서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주민 주도형 '통합돌봄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구시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 마을관리형 통합돌봄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시범사업 통합돌봄 in 마을'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도시재생 거점 시설을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적인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을 맡은 든들마을사협은 이달 초부터 '든들돌봄지기 양성 교육'을 진행해 주민 돌봄 활동가 15명을 양성했다.
교육은 노후와 돌봄에 대한 이해, 마을 안에서의 소통과 관계 형성, 사례 기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이 어르신의 생활을 이해하고 이웃으로서 관계를 맺는 데 필요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을 마친 든들돌봄지기들은 오는 11월까지 송현동 일대 80세 전후 고령 어르신들과 일대일로 연결돼 활동한다.
장보기와 빨래방 이용에 동행하고, 공유 밥상과 여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일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생활 편의를 돕는 활동과 이웃 간 교류를 함께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돌봄지기와 어르신이 일상 속 활동을 함께하며 관계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 안에서 서로를 살피는 상호 돌봄 관계망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송현희망센터는 이러한 활동을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달서구는 도시재생으로 마련한 공간에 주민 참여형 돌봄 기능을 더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생활권 안에서 이뤄지는 마을 돌봄의 기반을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주민 주도로 추진되는 이번 든들 돌봄 플랫폼 사업이 도시재생 거점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달서형 통합돌봄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대만서 소상공인 해외 판로·관광 교류 확대....제품 홍보.수출 상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열린 '2026 대만 신섬유박람회'에 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과 함께 참가해 제품 전시와 수출 상담,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활동을 펼쳤다 제공=대구남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대만에서 지역 특화상품의 해외 판로를 모색하고 관광자원을 알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에 나섰다.
남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열린 '2026 대만 신섬유박람회'에 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과 함께 참가해 제품 전시와 수출 상담,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13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해외 바이어를 만나 제품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남구는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과 함께 관광자원 홍보를 병행해 산업과 문화·관광 분야의 협력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박람회 현장을 직접 찾아 참가 기업의 제품 전시와 홍보를 지원했다.
해외 바이어들에게 지역 제품의 특성과 경쟁력을 소개하며 소상공인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보탰다.
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은 지역 특화상품을 선보이고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남구는 이번 상담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피고, 향후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현지 관광협회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을 만나 남구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앞산빨래터공원과 해넘이전망대 등 지역 대표 관광거점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남구는 현지 관계자들과 해외 관광객 유치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관광 교류 확대의 접점을 찾았다.
이번 활동은 지역 상품의 해외 홍보와 관광자원 소개를 함께 추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남구는 수출 상담이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국제교류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해외 판로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해외시장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출 상담이 실질적인 계약과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산을 비롯한 남구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를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문화.관광.산업 분야의 국제교류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 제5기 공공건축가 15명 위촉…기획부터 유지관리까지 자문
▲제5기 공공건축가 위촉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주요 도시·건축사업의 전문성과 공공시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5기 공공건축가 15명을 위촉했다.
수성구는 지난 8일 김대권 구청장과 조진만 총괄건축가, 제5기 공공건축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운영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의 활동과 성과도 공유했다.
제5기 공공건축가는 건축과 도시, 조경, 공간환경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수·건축가로 구성됐다. 기존 참여자 10명이 연임하고 5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위촉된 공공건축가들은 앞으로 2년간 수성구의 주요 도시·건축사업에 참여한다.
사업 기획부터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자문하고 공공건축물과 공간환경의 디자인·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수성구는 공공건축가의 역할을 계획에 대한 자문뿐 아니라 실제 사업 현장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확대해 왔다.
기획·설계 단계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사업 초기부터 전문가의 시각을 반영하고 시공 과정에서도 현장 여건을 살펴 공공건축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준공 이후 유지관리까지 자문 범위에 포함해 시설 조성과 관리 전반을 지원하도록 했다.
수성구는 2019년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가 '생각을 담는 도시' 사업을 비롯해 공공건축물·공간환경 개선사업, 도시디자인 사업에 참여해 왔다.
이들은 사업 방향을 함께 정하고 공간의 디자인과 품질을 검토하는 등 지역 공공건축과 도시환경 개선을 뒷받침해 왔다.
수성구는 제5기 공공건축가들과도 이러한 협력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대구 외 지역의 전문가들도 지원해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참여자들이 주요 사업에 의견을 제시하며 공공공간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규 위촉된 소재환 공공건축가는 “수성구 공공건축가로 위촉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사업에 참여할 기회와 역할이 많은 만큼 책임감을 갖고 수성구 공공건축의 품질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공건축가 한 분 한 분의 전문성과 참여가 '목적지가 되는 도시, 수성구'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사업 현장에서 의견을 적극 제시해 공공건축의 완성도를 높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대, 하양역서 등굣길 간식 나눔…총장도 통학버스 동승
▲하양역 앞에서 재학생에게 등굣길 간식을 전달하는 윤재웅 총장 제공=대구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이른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총장이 직접 통학버스에 올라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통학 여건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대구대는 13일 오전 하양역 앞에서 통학하는 재학생들을 위한 등굣길 간식 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아침 일정으로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캠퍼스 밖에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대 학생취업처 학생문화팀과 총학생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하양역을 통해 등교하는 재학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햄버거와 음료를 전달했다.
간식 배부 이후에는 윤재웅 총장과 안진영 총학생회장이 학생들과 함께 대구대 캠퍼스로 향하는 통학버스에 탑승했다.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이동 경로를 함께 경험하며 통학 과정의 불편과 일상적인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 총장은 학생들 옆자리에 앉아 평소 통학에 걸리는 시간과 버스 이용 시 불편한 점, 식사 해결 방법 등을 물었다.
학생들은 캠퍼스로 이동하는 동안 자신의 통학 경험과 생활 여건에 관한 의견을 전했다.
대학 본부는 이날 현장에서 청취한 내용을 향후 학생 복지와 통학 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안진영 총학생회장은 “이른 아침 등교하는 학우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대학 본부와 뜻을 모아 간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총장이 직접 통학버스에 동승해 학우들이 매일 겪는 등굣길 환경을 체험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준 점이 뜻깊다"고 밝혔다.
윤재웅 총장은 “이른 아침 학교로 향하는 학생들을 마주하고, 이들이 매일 겪는 통학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고자 버스에 올랐다"며 “앞으로도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학생들의 평범한 일상 속으로 다가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기업·동문 잇는 취업 지원 행사…재학생 1천200여명 참여
▲지난 7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봉경관에서 열린 '지역 우수기업 정보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기업 인사담당자와 채용 상담을 하고 있다. 제공=계명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지역 주요 기업과 현직에서 활동하는 졸업 동문을 연결해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계명대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성서캠퍼스 봉경관 1층 로비에서 '2026학년도 2학기 현직자 만남의 날(Career Bridge Day)'을 개최했다고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재학생 1천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첫날 '지역 우수기업 정보 박람회', 둘째 날 '계명 멘토데이'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이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채용 정보를 듣고, 졸업 동문에게 취업 준비 과정과 실무 경험을 공유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7일 열린 지역 우수기업 정보 박람회에는 신용보증기금과 대구본부세관, 삼보모터스, 엘앤에프, 에스에스엘엠 등 대구·경북의 주요 공공기관과 중견기업을 포함한 29개 기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했다.
인사담당자들은 기업별 채용 동향과 직무 특성, 채용 절차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학생들은 현장 상담을 통해 희망 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지역 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8일 계명 멘토데이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iM뱅크, 금융결제원, 유네스코 등 국내외 주요 기업·기관에 재직 중인 졸업 동문 30명이 멘토로 나섰다.
멘토들은 공공기관과 자동차, 전자·전기, 금융, 호텔·항공, 유통·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재학생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직무별 필요 역량, 입사 이후의 실무 경험 등을 전하며 후배들의 진로 설계를 도왔다.
학생들은 관심 분야에서 일하는 동문들에게 취업 준비 방향과 직무 적합성 등을 질문했다.
기업의 채용 정보와 현직자의 경험을 함께 접하며 자신의 준비 상태를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동건 체육학과 2학년 학생은 “기업 관계자와 현직에서 활동하는 동문 선배들을 직접 만나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며 “스스로 부족한 역량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취업 준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해운 계명대 학생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후배들과 지역 청년들을 위해 경험과 노하우를 나눠준 동문 멘토와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기업·동문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9년부터 계명 멘토데이를 운영해 왔다.
올해까지 총 10회에 걸쳐 졸업 동문과 재학생을 연결하는 대규모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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