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문남석

ans7200@ekn.kr

문남석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전남광주시의회-교육청-북구-남구-광산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29 22:27

송형곤 의장 “오월 연대정신, 통합 미래로”
전남광주교육청, AI 미래교육 체험의 장 연다
북구, 국가 통계조사 우수기관 선정…장관상 수상
남구 북 페스티벌, 책과 놀며 즐기는 이틀
광산구, 하천 불법경작지 자진정비 독려


송형곤 의장 “오월 연대정신, 통합 미래로"

송형곤 의장 “오월 연대정신, 통합 미래로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29일 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5·18정신계승위원회 워크숍 및 시민토론회'에 참석해 1980년 오월 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정신을 통합특별시의 미래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공=전남광주시의회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미래를 열어가는 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연대와 나눔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29일 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5·18정신계승위원회 워크숍 및 시민토론회'에 참석해 1980년 오월 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정신을 통합특별시의 미래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통합특별시장과 5·18 관련 기관·단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회식에 이어 발제와 토론, 청중 질의응답,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5·18정신 계승과 관련 현안을 살피고 통합특별시의 미래에 오월정신을 담아낼 방안을 논의했다.




송 의장은 인사말에서 5월 광주 시민들이 군부의 폭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위험 속에서도 다친 이웃을 돌보며 서로에게 용기가 돼줬던 역사를 되짚었다. 평범한 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나눔이 오월정신의 핵심 가치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어 당시 시민들이 실천한 민주주의를 위한 연대의 기억을 전남과 광주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에도 계승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 통합이 행정구역의 결합을 넘어 공동체의 가치와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는 취지다.


송 의장은 “오늘의 논의가 5·18 현안의 해법을 찾고, 오월정신의 가치를 통합특별시의 미래에 담아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전남광주교육청, AI 미래교육 체험의 장 연다

전남광주교육청, AI 미래교육 체험의 장 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광주AI교육원에서 '2026 AI미래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공=전남광주교육청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과 광주의 교원·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박람회가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광주AI교육원에서 '2026 AI미래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원들이 AI·디지털 기술을 수업에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교원 대상 'AI미래교육 박람회'와 학생 대상 'AI·SW 체험 한마당'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원 대상 박람회에는 국내외 빅테크 기업을 비롯한 AI·에듀테크 기업 35곳이 참여해 교육 기술과 콘텐츠를 소개하는 전시·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교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학교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자율연수도 함께 진행한다.




학생들을 위한 AI·SW 체험 한마당에서는 전남과 광주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교육기관이 준비한 7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AI·SW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디지털 역량을 기를 기회를 갖는다.


개막일인 31일에는 한양대학교 이상욱 철학과 교수가 'AI 시대, 살아남기를 넘어 번영하기: 핵심 역량과 확장된 AI 리터러시'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초·중·고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AI·SW 골든벨'도 열려 AI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을 겨루고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과 운영 일정은 박람회 누리집(https://hiaisw.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교원과 학생들이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라며 “학교 현장에서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국가 통계조사 우수기관 선정…장관상 수상

북구, 국가 통계조사 우수기관 선정…장관상 수상

▲북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기관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제공=광주 북구청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북구가 국가 경제통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조사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재정경제부 장관상을 받는다.


북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기관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실시한 전국 단위 통계조사 업무를 대상으로, 국가 정책 수립에 필요한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를 확보하는 데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북구는 특히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사 대상인 2만4,820여 개 사업체를 정해진 기간 안에 조사하기 위해 전문 조사원 105명을 선발하고, 현장 투입 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조사 역량을 높였다.


조사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구청 내 통계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현장 조사원과 상황실 간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한 점도 성과로 꼽혔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조사 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주민과 사업체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주요 지점 24곳에 조사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유관단체 200여 곳에 협조 공문을 보내 조사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렸다. 온라인 조사도 함께 운영해 전체 조사 대상의 11.3%인 2,000여 개 사업체의 응답을 확보했다.


조사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도 평가에 반영됐다.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안전사고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야간 활동 때는 2인 1조로 조사반을 편성해 현장 업무의 안전성을 높였다.


북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확한 통계자료 확보와 조사 업무의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고, 조사 결과가 지역 정책 수립과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주민들의 협조와 공직자, 조사요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자료 조사에 힘써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북 페스티벌, 책과 놀며 즐기는 이틀

남구 북 페스티벌, 책과 놀며 즐기는 이틀

▲남구는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유안근린공원 일원에서 '제13회 남구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공=광주 남구청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남구에서 책과 놀이를 결합한 가족 독서문화 축제가 열린다. 야외 도서관과 도서 나눔부터 어린이 독서 놀이터, 마술쇼, 작가와의 만남까지 마련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남구는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유안근린공원 일원에서 '제13회 남구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민 북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제, 함께 읽는 우리'를 주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인 6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야외 도서관과 도서 나눔소를 운영한다. 야외 도서관에서는 책 소풍 세트와 도서를 빌려 공원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도서 나눔소에서는 남구 구립도서관의 소장 해제 도서를 선별해 무료로 제공한다.


본행사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낭독과 다독 가족·독후감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되며,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독서단체, 독서동아리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책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 곳곳의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도장을 모으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와 공연도 준비됐다.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독서 놀이터가 운영되고, 오후 2시부터는 풍선 마술쇼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그림책 '물고기야 미안해'의 배다인 작가가 어린이 강연과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당선작과 구립도서관·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의 활동 결과물도 전시해 독서 경험과 성과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책을 통해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유안근린공원을 찾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구, 하천 불법경작지 자진정비 독려

광산구, 하천 불법경작지 자진정비 독려

▲광산구는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으로 인한 환경 훼손을 줄이고 주민들의 법령 미숙지에 따른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수확 이후 불법경작지 정비를 집중적으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제공=광주 광산구청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광산구가 가을철 농작물 수확이 끝난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지를 대상으로 자진정비와 재경작 방지 활동을 강화한다. 원상회복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개정 하천법 시행에 따라 주민 홍보와 현장 계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으로 인한 환경 훼손을 줄이고 주민들의 법령 미숙지에 따른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수확 이후 불법경작지 정비를 집중적으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8일부터 시행된 개정 하천법에 따르면 원상회복 명령이나 조치명령을 정해진 기간 안에 이행하지 않으면 1,000만 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 명령이 이행될 때까지 연 2회 이내에서 반복 부과할 수 있으며, 해당 규정은 법 시행 이후 내려진 명령부터 적용된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3월 정부의 하천·계곡 불법점용시설 전면 재조사 지시에 따라 지역 내 하천 32곳, 총연장 129.01㎞를 비롯해 산림 내 계곡과 구거 등을 대상으로 불법점용 실태조사와 정비를 추진해 왔다.


주요 조사 대상은 불법경작과 건축물·공작물 설치, 물건 적치, 무단 형질변경 등이다. 관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적법한 절차를 통해 양성화할 수 있는 공공시설은 관련 절차를 밟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농작물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맞춰 불법경작지에 설치된 농업용 시설물과 적치물을 스스로 철거하도록 독려하고, 같은 장소에서 다시 경작하지 않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21개 동과 통장단 등 지역 조직과 협력해 법 개정 내용과 자진정비 필요성을 알리고 현장 계도도 이어간다.


정비가 끝난 곳에는 꽃단지를 조성하고 불법점용 금지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단순한 시설 철거에 그치지 않고 하천구역의 불법 이용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광산구 관계자는 “농작물 수확이 마무리되는 지금이 하천 내 불법경작지를 정비하고 재경작을 막을 중요한 시기"라며 “주민들이 개정된 법령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자진정비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