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 '카페 오르조' 첫 라떼…블랙 이어 총 2종
보리차분말·오트…물만 부으면 라떼 완성
'대체커피' 인기 속 카페인 없이 즐기는 라떼
▲티젠 카페 오르조 오트 라떼. 사진=송민규 기자
건강음료 전문기업 티젠이 무카페인 대체커피 브랜드 '카페 오르조'에 첫 라떼 제품을 내놨다. '카페 오르조 오트 라떼'로, 볶은 보리 분말에 유제품과 오트를 섞은 스틱형 분말 제품이다. 물만 부으면 카페인 없는 라떼 한 잔이 된다.
티젠에 따르면 올해 1월 블랙 타입으로 첫선을 보인 카페 오르조는 9월 브랜드 월 매출이 연초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7월 말 편의점 4사 전용 10개입 소포장을 낸 데 이어 지난달 '카페 오르조 오트 라떼'를 출시해 제품군을 블랙과 라떼 두 가지로 넓혔다.
오르조는 이탈리아어로 '보리'를 뜻한다. 볶은 보리를 원두처럼 우려 마시는 이탈리아의 커피 대용 음료로, 2차세계대전 전후 커피가 귀하던 시절 널리 퍼졌다. 지금도 이탈리아에서는 카페와 커피 자판기에서 흔히 찾을 수 있다.
▲티젠 카페 오르조 오트 라떼. 왼쪽은 뜨겁게, 오른쪽은 차갑게 만들었다. 사진=송민규 기자
오트 라떼 한 상자에는 13g짜리 스틱 20개가 들었다. 원재료표를 보면 보리차분말이 15%, 오트추출분말이 1.5% 들어갔고 식물성 크림과 탈지분유도 함께 들어갔다. 스틱 하나의 열량은 52㎉다.
뒷면 설명서대로 스틱 하나에 뜨거운 물 100㎖를 부었다. 잔 위로 우유 거품이 충실하게 올라왔고, 겉모습은 카페라떼와 다르지 않다.
맛은 옅게 뽑은 에스프레소로 만든 라떼에 가깝다. 커피 향은 가볍고 우유 맛도 부담스럽지 않다. 보리와 오트가 고소함을 더하고 단맛은 은근하게 남는다. 스틱당 당류는 3.7g이다.
아이스는 설명서대로 뜨거운 물 50㎖에 스틱을 녹이고 얼음을 넣어 마셨다. 따뜻하게 마실 때와 비슷하게 커피 맛이 조금 싱겁다. 진하게 마시려면 따뜻하게는 물을 70㎖ 정도로 줄이면 된다. 아이스는 처음 녹이는 물을 30~40㎖로 줄인 뒤 얼음을 넣으면 한층 진해질 것으로 보인다.
카페 오르조 오트 라떼는 맛있는 무카페인 커피를 찾는 이에게 고를 만한 선택지다. 다만 단맛과 열량이 부담스럽다면 보리 100%로 만든 스틱당 10㎉의 블랙 타입이 맞을 수 있다.
롯데마트의 올해 상반기 대체커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7%, 디카페인 커피 매출은 17.5% 늘었다. 디카페인 커피는 현재 카페인을 90% 이상 제거하면 표시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5월 개정한 표시기준에 따라 2028년부터는 원료 원두의 잔류 카페인이 고형분 기준 0.1% 이하일 때만 '디카페인'을 쓸 수 있다. 오르조는 볶은 보리로 만들어 처음부터 카페인이 없다.
티젠 관계자는 건강과 자기관리를 중시하는 생활 방식이 퍼지면서 카페인을 줄이면서도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대체커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젠은 블랙에 이어 오트 라떼까지 라인업을 넓혀 소비자가 취향과 상황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카페 오르조 오트 라떼는 티젠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티젠은 앞으로 유통 채널을 넓힐 예정이다. 20스틱 한 상자 정가는 1만5000원이다.
![[차 어때] 익숙한 편안함에 더 똑똑해진 ‘럭셔리’...벤츠 E300의 ‘진화’](http://www.ekn.kr/mnt/thum/202611/news-p.v1.20261102.301d597fae514426919628766652ccc1_T1.png)



![“레임덕이라 안심했는데”…트럼프 ‘관세 보복’에 韓 긴장 [이슈+]](http://www.ekn.kr/mnt/thum/202611/rcv.YNA.20261021.PRU20261021194701009_T1.jpg)

![[정치 포커스] 김민석 겨누는 정청래, 추미애와 다시 손잡나](http://www.ekn.kr/mnt/thum/202611/news-p.v1.20261102.23239d533ef64e69ace0031cf5973d66_T1.jpg)



![[EE칼럼] 손님이 하나뿐인 시장의 탄소 가격](http://www.ekn.kr/mnt/thum/202611/news-p.v1.20240401.785289562a234124a8e3d86069d38428_T1.jpg)
![[EE칼럼] 늘 거기서 사달이 난다](http://www.ekn.kr/mnt/thum/202610/news-p.v1.20240331.e2acc3ddda6644fa9bc463e903923c00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오늘을 사느라 내일을 잃는 사회](http://www.ekn.kr/mnt/thum/202610/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반도체의 두 얼굴](http://www.ekn.kr/mnt/thum/202611/news-a.v1.20261102.4d9e25d96d05415791526e59317c8914_T1.png)
![[데스크 칼럼] 기술만으로 이길 수 없다](http://www.ekn.kr/mnt/thum/202611/news-p.v1.20261101.c89214ac97804f0d992696ebd6058edb_T1.png)
![[기자의눈] ‘저PBR’ 꼬리표, 어떻게 뗄 것인가](http://www.ekn.kr/mnt/thum/202611/news-p.v1.20250924.557f404e66b243fdb312b183c238d211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