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일 결제금액 5% 특별 캐시백…기존 충전 인센티브 8%와 중복 적용
1인당 최대 2만원 환급…착한가격업소 5% 캐시백 행사도 연말까지
▲제공=오산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오산시가 지역화폐 '오색전'을 활용해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낮추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기존 충전 인센티브에 결제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특별 캐시백을 더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오산시는 전국 소비촉진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오색전 특별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기존 오색전 충전 인센티브 8%와 결제금액의 5% 캐시백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충전할 때 혜택을 받고 실제 결제할 때 추가로 환급받는 구조다.
특별 캐시백은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지급된다.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40만원을 사용하면 캐시백 한도인 2만원에 도달한다. 다만 충전 인센티브는 충전금액을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두 혜택을 단순 합산한 13%가 모든 거래의 실제 할인율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캐시백으로 지급된 금액은 2027년 2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한이 지나면 사용하지 못할 수 있는 만큼 지급받은 시민은 사용 기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준비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오는 15일 이전이라도 종료될 수 있다. 혜택을 받으려는 시민은 행사 진행 여부와 캐시백 지급 한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산시가 지역화폐 소비촉진에 나선 것은 시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다. 소비자가 오색전 사용으로 혜택을 받으면 지역 가맹점에서의 소비를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는 캐시백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돌려준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은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지역 업소의 이용을 늘리고 소비자의 지출 부담도 덜어주려는 취지다. 다만 특별 캐시백과 착한가격업소 캐시백의 동일 결제 건 중복 지급 여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이번 캐시백 이벤트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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