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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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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목포시-무안군-장흥군-고흥군-영광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1.04 16:08

목포시, 국립의대 선정 재검증 촉구…후속 절차 보류 요구
무안 YD페스티벌 20일 개막…전국 대학가요제 첫선
장흥군, 럼피스킨 추가 확산 차단 방역 강화
고흥군, 복지 담당자 장애인식 개선교육 실시
영광군, 복숭아 농가 경영기록 우수성 인정


목포시, 국립의대 선정 재검증 촉구…후속 절차 보류 요구

목포시, 국립의대 선정 재검증 촉구…후속 절차 보류 요구

▲목포시는 4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국립순천대 의대 신설 대학 선정 발표와 관련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평가 과정의 공정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공=목포시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대학 선정 결과에 유감을 표명하고, 정부에 평가 근거 공개와 독립적인 재검증을 요구했다.


목포시는 4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국립순천대 의대 신설 대학 선정 발표와 관련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평가 과정의 공정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이날 서남권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목포대학교 교직원, 시민사회 등이 참여한 공동입장문에 동참하고, 의대 신설은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장한다는 국가정책의 취지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이번 선정 결과가 그동안 서남권에서 제기해 온 평가 공정성과 정책적 타당성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부가 제시한 '추천을 반려해야 할 수준의 하자는 없다'는 법률자문 결과만으로 평가 설계부터 점수 부여까지 선정 전 과정의 공정성이 입증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후보대학 추천에 구속되지 않는 최종 선정권자인 만큼, 추천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를 독립적으로 검증하고 필요하다면 재심사나 보완 심사를 거쳐 결정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학별 부지 확보 계획에 대한 평가 기준도 주요 쟁점으로 제시했다. 목포대학교가 이미 보유한 부지와 순천대학교가 앞으로 확보할 계획인 부지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검증했으며, 이러한 차이가 평가 점수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의료 접근성에 대한 권역별 검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 전체가 의료취약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동부권과 서부권의 의료 접근성 및 의료자원 분포 차이를 간과해서는 안 되며,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이 실제 의료 공백 해소에 미치는 효과를 권역별로 살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서남권과 도서지역 주민의 의료 수요가 선정 과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개하고, 지자체 지원계획을 평가한 기준과 심사위원 구성의 전문성도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지역의 지원계획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했는지, 병원 건립과 시설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전문성이 심사 과정에서 확보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목포시는 순천대학교에 배정된 의대 정원 60명의 산정 근거와 함께 서남권의 필수·응급·중증의료 공백을 줄일 구체적인 대책도 정부가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서남권 공동입장문에는 ▲의대 선정 결정과 후속 절차 잠정 보류 및 독립적·실질적 재검증 ▲평가기준과 배점, 대학별 평가 결과, 심사기록, 법률자문 등 관련 자료 공개 및 비공개 사유 명시 ▲서남권과 목포대학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공개 설명·검증 절차 마련 ▲서남권과 도서지역의 의료취약성을 반영한 의대·교육병원 배치 및 의료 공백 해소 대책 수립 등을 담았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전남 국립의대 신설은 대학 간 경쟁의 승패가 아니라 의료에서 소외된 주민들이 필요한 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다하는 문제"라며 “순천시민의 의료 개선 염원을 존중하지만, 지역 갈등을 우려한다는 이유로 공정성에 대한 질문과 서남권 주민의 절박한 의료 수요를 뒤로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선정 결과 발표로 설명과 검증의 책임이 끝났다고 여겨서는 안 된다"며 “목포시는 시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해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무안 YD페스티벌 20일 개막…전국 대학가요제 첫선

무안 YD페스티벌 20일 개막…전국 대학가요제 첫선

▲YD페스티벌 가수 라인업. 제공=무안군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이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삼향읍 남악중앙공원과 김대중광장 일원에서 제6회 무안 YD페스티벌을 개최한다.


'PLAY YD! 지금이 우리의 무대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지역 청년과 대학생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연과 경연,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축제의 폭을 넓혔다.


첫날인 20일에는 지난해 댄스경연대회 우승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헤이즈와 정동하, 정재욱이 출연하는 축하콘서트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1일에는 청년과 대학생,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전국 댄스경연대회와 우원재·기리보이의 힙합 공연, 배드키즈의 EDM 파티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학가요제가 열린다. 전국 대학생들이 음악적 재능을 겨루는 경연을 펼치고, 10CM와 거니(g0nny), 엔분의일의 초청 공연도 마련된다.


청년 참여 프로그램도 지난해보다 확대된다. 청년·대학 참여 부스는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21개로 늘어나며, 동서대학교와 한국영상대학교, 목포대학교, 초당대학교 등 전국 각지의 대학과 청년단체가 참여해 활동과 성과를 소개한다.


청년들의 교류를 위한 '청년 만남의 날'도 운영한다. 청년 참여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한편, 지역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학별 전공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초당대학교는 항공 시뮬레이터와 향수 만들기, 뷰티·헬스케어 체험을 운영하고, 목포가톨릭대학교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대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재능을 축제 방문객에게 나누는 방식으로 참여 의미를 더한다.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는 코미디언 김경아·김미려·조승희가 출연하는 '웃음폭탄 개그토크쇼'가 열린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초대형 인간 인형뽑기 체험인 '드림 캐쳐'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3×3 길거리 농구대회와 YD 드림패스, Y2K 청년존, 청춘 PLAY 챌린지, AI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안 농특산물 판매장과 남악상가 공동홍보관도 마련해 지역 상품과 상가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올해 YD페스티벌은 지역 안팎의 청년들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청년들이 서로의 꿈과 열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 럼피스킨 추가 확산 차단 방역 강화

장흥군, 럼피스킨 추가 확산 차단 방역 강화

▲장흥군은 장흥축협과 협력해 럼피스킨 발생 농장과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장흥군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이 관내 소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현장 중심의 방역 대응에 나섰다. 백신 공급과 농장별 집중 소독, 해충 방제 등을 통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장흥군은 장흥축협과 협력해 럼피스킨 발생 농장과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미 부군수는 최근 방역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장흥축협 공동방제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농장 안팎과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공동방제단과 연계해 농장별 집중 소독을 진행하는 등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백신 접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백신을 공급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을 지원했으며, 10월에는 6월 이후 태어난 송아지 등 추가 접종이 필요한 개체를 대상으로 1만8,000두분의 백신 공급을 완료했다.


해충을 통한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방역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전문 방제업체를 투입해 11월 초부터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럼피스킨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방역뿐 아니라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축사 내외부 소독과 백신 접종, 해충 방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흥군, 복지 담당자 장애인식 개선교육 실시

고흥군, 복지 담당자 장애인식 개선교육 실시

▲고흥군은 지난 3일 군청 우주홀에서 복지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 존중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차별 없는 복지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흥군이 공직자들의 인식 개선에 나섰다.


고흥군은 지난 3일 군청 우주홀에서 복지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 존중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을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 재직 중인 차정환 강사가 맡았으며, 장애인 고용 현장의 실제 사례와 직장 내 장애인 인권 보호,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 개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이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행정 현장에서 실질적인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흥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인식 개선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복숭아 농가 경영기록 우수성 인정

영광군, 복숭아 농가 경영기록 우수성 인정

▲2026년 우수 경영기록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제공=영광군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 복숭아 재배 농가가 체계적인 영농·경영기록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경영기록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지난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우수 경영기록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묘량면 묘량농장 박신애 대표가 자유기장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인의 경영기록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산물소득조사와 자유기장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록 경력과 작성의 성실성, 정확도, 활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두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신애 대표는 2024년부터 복숭아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활동과 경영 내역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 특히 블로그와 엑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농장 운영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경영기록은 작물 재배에 들어가는 비용과 판매 수입 등을 정리해 농가의 경영 상태와 수익성을 파악하는 기초자료다. 농업인은 이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영농계획을 합리적으로 수립할 수 있어 실질적인 경영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경영기록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개선 사업 신청 시 가점이 주어지는 등 정책사업 참여 과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제2차 경영기록장 기록방법 및 활용법 교육'과 함께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려상 시상금 20만 원이 전달됐다.


정재욱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이 농업경영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영기록을 통해 농가 소득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경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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