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교·대반동, 빛과 영상 입고 야간명소 변신
▲목포시는 목포대교와 대반동 유달유원지 일원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3일 합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공=목포시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의 밤바다가 화려한 빛과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단장했다. 목포대교와 대반동 유달유원지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체류형 관광을 이끌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목포시는 목포대교와 대반동 유달유원지 일원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3일 합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목포의 해양경관에 조명과 영상 콘텐츠를 결합해 야간 볼거리를 확대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추진됐다.
목포대교에는 노후 조명시설을 최신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다양한 색상과 연출 기법을 적용했다. 특히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계절감을 살린 단색 조명과 은은한 색상 변화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다채로운 색상이 역동적으로 바뀌는 조명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반동 유달유원지 일원에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23억 원을 투입해 야간경관을 개선했다. 옹벽과 해변에는 비디오프로젝터를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목포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노후 경관조명도 교체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정비로 목포대교의 화려한 조명과 대반동 유달유원지의 미디어아트가 바다를 배경으로 어우러지면서 낮과는 다른 목포의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목포시는 두 지역을 연계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목포대교와 대반동 유달유원지가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대표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났다"며 “목포만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아카데미, 경제 전문가 오건영 초청 투자 강연
▲오건영 단장님 프로필 사진. 제공=장성군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금리와 환율, 물가 등 복잡한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강연이 장성에서 열린다.
장성군은 5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241회 장성아카데미에 경제 전문가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 주제는 '경제를 통해 투자와 친해지기'로, 경제 지표가 금융시장과 자산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투자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건영 단장은 환율과 금리, 물가 등 주요 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국제 금융시장과 경제 흐름을 분석해 온 전문가다. 신한은행 WM사업부 팀장과 부부장 등을 거쳤으며,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경제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경제를 움직이는 주요 요인들이 개인의 자산 관리와 투자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적인 경제 이해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제와 금융은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지만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강연이 경제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개최되며,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5일에는 황주호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반도체를 품으려면, 에너지부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보성 벌교꼬막축제 20일 개막…제철 꼬막 맛의 향연
▲제22회 벌교꼬막축제 홍보 포스터.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쫄깃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을 자랑하는 벌교꼬막이 가을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꼬막 요리부터 문학기행, 공연과 야시장까지 먹거리와 문화행사를 결합한 제22회 벌교꼬막축제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보성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벌교천변 일원에서 '제22회 벌교꼬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벌교읍민회가 주최하고 벌교꼬막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벌교의 맛 꼬막으로 하나되는 즐거운 축제'를 주제로 제철 벌교꼬막의 풍미와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알리는 행사로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농악 길놀이와 벌교읍민의 날 기념식, 축제 개막식이 열리며, 정오에는 1,000인분 꼬막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박서진, 양지은, 최유나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21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 기념행사와 꼬막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오후 2시부터는 조정래 작가와 함께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을 둘러보는 문학기행이 마련된다. 김용빈, 박주희, 문초희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불꽃쇼도 저녁 시간대에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에서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와 사인회가 열리고, 주무대에서는 보성소리 공연과 창극 '이순신과 열선루'가 관객을 만난다. 오후에는 청소년 댄스 경연과 폐막공연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황금꼬막 찾기와 바퀴 달린 널배타기 대회를 비롯해 꼬막 까기, 꼬막 무게 맞추기 등이 운영되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황금꼬막 대소동'은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황금꼬막을 찾아 경품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먹거리 공간도 확대했다. '벌교꼬막 미식존'에서는 삶은 꼬막을 비롯해 꼬막전과 꼬막꼬치, 꼬막탕수육, 꼬막주먹밥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야간에는 꼬막 야시장이 운영돼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야간 사진 촬영 공간과 미리내다리 조명을 운영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설 체험장에서 꼬막 모양 쫀득쿠키와 바다유리 조개 팔찌, 짱뚱어 장난감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벌교읍은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주요 무대로, 문학과 음악, 역사적 인물의 발자취가 어우러진 보성의 대표 문화관광 지역이다.
화순군, 트로트 가수 김다현 홍보대사 위촉
▲김다현 홍보대사 위촉식 참석자 단체 사진. 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화순군 홍보대사로 합류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
화순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다현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지락 화순군수와 김다현의 아버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다현과 화순의 인연은 지난달 17일 광덕문화광장에서 열린 팬 사인회를 계기로 시작됐다. 당시 홍보대사 합류 소식이 군민들에게 알려졌으며, 이번 위촉식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위촉식 이후 김다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화순고인돌유적지를 찾아 탐방 버스를 타고 유적 일대를 둘러봤다.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고인돌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화순의 대표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화순고인돌유적은 지난 2000년 고창·강화 고인돌유적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선사시대 유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이다.
김다현은 2019년 '청학동 국악자매'로 활동하며 가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MBN '보이스트롯'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앞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명소와 축제, 농특산물 등을 알리는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방송·공연 활동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정성업 한미평화협회 회장과 양학봉 미주명사모 공동대표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사람은 미주 한인사회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화순의 관광자원과 지역 매력을 해외에 알릴 계획이다.
담양 대나무박물관, 가을 묵향으로 물든다
▲2026대나무휘호대회포스터. 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가을 대숲에서 전통 서예와 회화,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행사가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열린다.
담양군은 오는 7일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전국 서예인들이 참여하는 '제3회 전국 대나무휘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양군이 후원하고 한국서예협회 담양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나무를 소재로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박물관에서는 소장회화전 '엮고, 그리다'도 진행된다. 전시실과 대숲 산책로에 마련된 작품을 감상하며 가을 풍경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지역 청년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대숲 가을소리' 공연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음악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휘호대회가 전통 서예와 담양의 대나무 문화를 함께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을 대숲의 아름다운 풍경과 묵향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평군, 어린이 아토피·천식 예방교실 운영
▲함평군 '쏙쏙, 초록손으로 만드는 공기숲' 프로그램 운영 사진. 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어린이들이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함평군이 체험형 예방교육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쏙쏙, 초록손으로 만드는 공기숲' 프로그램을 오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 속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대상은 자광어린이집 등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개 기관의 어린이 152명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알레르기질환 유병률이 높은 기관을 우선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알레르기질환의 주요 증상과 관리 방법을 비롯해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건강한 실내환경 조성,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함평군은 교육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참여자들의 의견과 교육 효과를 살피고, 향후 어린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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