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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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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이천시-경기광주시-성남시-여주시-용인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1.05 00:35

이천시 아세안 시장개척단, 449만 1천 달러 계약 추진 성과
70여 년 만에 유족 품으로 돌아온 6·25전쟁 화랑무공훈장
성남시 공공예식장 3곳 내년에도 운영…직장인까지 이용 확대
여주시, 경기도4-H경진대회서 3개 부문 수상…청년·학생 역량 입증
용인시, 청미천서 고병원성 AI 검출…15일까지 출입 통제


◆ 이천시 아세안 시장개척단, 449만 1천 달러 계약 추진 성과

싱가포르·말레이시아서 10개 기업 참가…890만 4천 달러 수출 상담 진행


성수석 이천시장(가운데)과 아세안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관계자들이 지난달 26일 이천시청에서 '2026년 이천시 아세안 시장개척단 사후간담회'를 진

▲성수석 이천시장(가운데)과 아세안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관계자들이 지난달 26일 이천시청에서 '2026년 이천시 아세안 시장개척단 사후간담회'를 진행했다. 제공=이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파견한 '2026년 아세안(싱가포르·말레이시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449만 1천 달러(약 59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수출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기업 10개사는 지난 7월 공개모집과 시장성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식품과 건축자재, 의료기기(콘택트렌즈), 생활용품 등을 현지 시장에 소개했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 과정에서 총 890만 4천 달러(약 118억 원)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449만 1천 달러 규모가 계약 추진 단계로 이어졌다.


이번 파견에서는 기업별 수요에 맞춘 현지 구매자 연결과 시장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한 아세안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하고, 참가기업의 후속 수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확보한 해외 협력망과 현지 시장 정보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수출물류비 및 해외규격인증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 70여 년 만에 유족 품으로 돌아온 6·25전쟁 화랑무공훈장

광주시, 고 명예현 하사 유가족 명도석 씨에게 전수식 열고 예우와 감사 표해


박관열 광주시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달 30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 명예현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

▲박관열 광주시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달 30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 명예현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6·25전쟁 당시 무공을 인정받고도 훈장을 받지 못한 고(故) 명예현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관열 광주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협의회장, 무공수훈자회장, 6·25참전유공자회장, 참전유공자 유가족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인의 공적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고 명예현 하사는 1950년 8월 27일 입대해 미한국기지사령부에서 보좌관으로 복무했으며, 1954년 8월 20일 전역했다. 복무 당시 공적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수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전쟁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이 사업은 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유공자를 확인해 본인이나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약 70년 만에 유가족인 명도석 씨에게 훈장과 증서가 전해졌다.


박관열 시장은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토대가 됐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참전유공자의 공적이 잊히지 않도록 보훈의 가치를 이어가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보훈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남시 공공예식장 3곳 내년에도 운영…직장인까지 이용 확대

올해 90건 신청·14건 예식 진행…대관료 무료~32만원, 온라인 예약 가능


성남시청 공원에 마련된 공공예식장 '성남 솔로몬 웨딩뜰' 전경. 야외 공간에 예식용 의자와 꽃 장식, 하객석 등이 설치돼 있다. 제공=성남시

▲성남시청 공원에 마련된 공공예식장 '성남 솔로몬 웨딩뜰' 전경. 야외 공간에 예식용 의자와 꽃 장식, 하객석 등이 설치돼 있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 중인 야외 공공예식장 '성남 솔로몬 웨딩뜰' 3곳을 내년에도 운영하고, 이용 대상을 성남시 소재 직장인까지 확대한다.


성남시는 올해 4월 첫 예식을 시작한 이후 솔로몬 웨딩뜰에 총 90건의 이용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4건의 결혼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공공예식장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공원, 분당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하늘마당,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 등 3곳이다.


대관료는 성남시청 공원과 성남물빛정원 하늘마당의 경우 하객 80명 이하 기준 무료이며,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은 32만원이다. 예식 연출과 출장 뷔페,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등을 포함한 결혼식 비용은 하객 100명 기준 1010만~1650만원으로, 선택하는 예식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이용 자격도 내년부터 확대된다. 기존에는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가운데 1명 이상이 성남시에 거주해야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예비부부 중 1명이 성남시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예식장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성남시 홈페이지의 '통합예약→공간시설'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첫해 운영 과정에서 공공예식장에 대한 예비부부들의 이용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형태의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여주시, 경기도4-H경진대회서 3개 부문 수상…청년·학생 역량 입증

제63회 대회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학생·청년 회원 13명 참가


지난 10월 2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63회 경기도4-H경진대회'에서 여주시 수상자들이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농심

▲지난 10월 2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63회 경기도4-H경진대회'에서 여주시 수상자들이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농심 포착 경진 최우수상 정진경 여주시4-H연합회장,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 우수상 최종건 회원, 4-H프로젝트 성과발표 장려상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우나금·정건우 학생. 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0월 2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63회 경기도4-H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정진경 여주시4-H연합회장은 농심 포착 경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에서는 최종건 여주시4-H연합회 회원이 우수상을, 4-H프로젝트 성과발표 부문에서는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1학년 우나금·정건우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4-H경진대회는 도내 4-H회원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4-H회원과 지도교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진은 농심 포착, 4-H 허수아비 만들기, 농업실천 퀴즈챌린지, 4-H프로젝트 성과발표,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농촌민속문화 경연대회와 농촌체험활동도 운영돼 참가자들이 농업 관련 지식과 활동 경험을 나눴다.


여주시에서는 학생 4-H회원 11명과 청년 4-H회원 2명 등 총 1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농업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과제활동을 통해 개발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경진에 참여했다.


한편, 여주시는 관내 5개 학교4-H회와 청년4-H연합회를 중심으로 농업 관련 과제활동과 교육, 경진대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회원과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활동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용인시, 청미천서 고병원성 AI 검출…15일까지 출입 통제

백암·원삼면 가금농가 29곳 방역 강화…철새도래지 6개 구역 집중 예찰


용인시 방역 관계자들이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 일원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시 방역 관계자들이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 일원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1232번지 청미천 일원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해당 지역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 청미천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배설물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바이러스가 확인되자 긴급회의를 열고 인근 가금농가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바이러스 검출 지점 주변 2곳에 출입 통제소를 설치하고 11월 15일까지 농가 관계자를 제외한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제한한다. 시민들의 우회 통행을 안내하기 위해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청미천 주변 낚시 행위도 단속한다.


또한 검출 지점 반경 10㎞ 이내인 백암면과 원삼면 전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해 방역과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현재 백암·원삼면에는 가금농가 29곳에서 총 116만 30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시는 해당 농가에서 가금류를 새로 들이거나 출하할 경우 정밀 검사를 거치도록 하고, 농장별 소독과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바이러스 검출 지점에서 500m 이내에 있는 가금농가 1곳은 사전 검사 등을 거쳐 사육 중인 닭 1만 9000마리를 조기 출하할 예정이다.


시는 청미천과 진위천, 용담저수지, 기흥저수지, 경안천, 탄천 등 6개 구역의 예찰도 강화한다. 야생조류의 이상행동과 폐사체 발생 여부를 살피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차량 1대를 포함한 소독 차량 3대를 투입해 철새도래지와 인근 도로, 축산농가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와 가금류에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병으로, 전파력과 폐사율이 높아 제1종 법정 감염병이자 1급 야생동물 질병으로 분류된다.


시 관계자는 가금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시민들에게도 철새도래지 방문과 낚시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야생조류 폐사체나 이상 개체를 발견하면 시 환경정책과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용인시에서는 2022년 이후 가금농가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례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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