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센 윤석구 대표이사(사진 우측)와 인코어드 최종웅 대표이사(좌측) |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는 빅데이터 처리기술과 전력원별 분해(Disaggregation) 기술을 앞세워 2013년 4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했다. 현재 미국, 일본, 한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세계적인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기업으로, CIO리뷰(CIO Review)지로부터 ‘16년 글로벌 빅데이터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굿센은 이번 협약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에너지정보화 사업을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중소중견기업(SMB)을 대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 고객들이 중소규모 수요자원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 서비스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굿센 관계자는 "대규모 산업체, 대형건물에 고가의 자동화설비, 태양광, 배터리 투자에 머물러 있던 에너지관리 시장을 기존의 설비 위주의 시장(EMS, Energy Management System)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재편할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 민간빌딩 사업자 등 모든 롱테일 사업장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참여하는 ‘에너지 오픈마켓’(빅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오픈마켓 플랫폼)을 구현해 에너지 기반의 스마트 시티(Smart City)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