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13~15일 KBS창원홀 1500석을 지역 주민들로 가득메운 가운데 희망특강 3부작으로 경기불황으로 인해 지친 서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KBS창원방송총국 개국 71주년 희망특강과 공동으로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시민교양강좌는 3일 연속 릴레이 희망특강 3부작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경남에너지 이종국 기술교육실장이 겨울철 천연가스 안전사용 및 에너지 절약 방안과 알기 쉬운 가스요금 카드결제 방안에 대해 퀴즈 형태로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이해와 호평을 받았다.
13일에는 영화배우 이주실씨의 ‘희망의 오디션’이라는 주제로 암이라는 병과 싸우며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한 순간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아름다운 도전 이야기를 전했으며, 14일에는 대중가요연구가 장유정 단국대 교수의 ‘신바람 노래세상’이라는 주제로 노래를 통해 소통하고, 위로 받으며 다시 희망을 꿈꾸는 특별한 노래 치유법 소개했다.
또한, 15일에는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씨의 ‘10년 젊게 사는 인생 노하우’ 라는 주제로 100세 시대, 10년 젊게 사는 인생 노하우를 전했다.
경남에너지는 1996년부터 여성교양강좌를 실시, 점차적으로 남성 참여율이 높아 시민교양강좌로 변경했으며 2009년부터는 KBS창원방송총국과 공동으로 각 분야에 인지도가 높은 강사진을 섭외, 건강한 지역사회의 문화환경 조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 있는 생활교양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박남철 대기자 pn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