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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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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대구남구, 대구서구, 수성구, 달서구 소식 등

◇달서구, 모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0명 표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모범 교직원 30명을 표창하고, 송년모임을 개최해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직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교직원 30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표창식 이후에는 송년모임이 이어져 보유교직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서구, 2024년 기초연금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기초연금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노인 생활 안정 등 어르신 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의 공적 치하와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기초연금 사업 우수기관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사업 신청률, 수급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 집행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의 사업 실적과 보건복지부 업무협조 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광역자치단체 2개소와 18개소의 기초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65세 도래 신규 대상자들의 수급 및 신청률, 수급 희망 이력 관리 등 수혜자 확대와 기초연금 예산 집행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1,2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의 3만 6,000여 명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구 남구청, '2024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 고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2024년 12월 31일을 납기로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27,843건 34억을 부과·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납세의무가 있으며, 연납제도를 이용해 연세액을 미리 신고납부한 차량과 6월에 연세액(10만원이하)을 납부한 차량은 고지되지 않는다. 남구는“전국 은행 및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CD/ATM기에서 통장 및 신용카드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 지로,사이트 및 모바일앱(스마트위택스, 모바일지로)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그 외에도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ARS(142211)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며, 2024년 12월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세 납부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남구청 세무2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E-로컬 뉴스]영남이공대, 대구보건대, 대구대 소식 등

◇대구대 등 5개 기관, 첨단 기술 융합한 돌봄 산업 혁신 나선다 대구대, 경상북도,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협약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와 손잡고 첨단 기술을 융합한 돌봄 산업 혁신에 나선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로봇, ICT 등 돌봄 산업 역량을 갖춘 기관,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돌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돌봄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첨단 기술과 돌봄 산업이 융합된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돌봄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는 국가적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 기관은 지난 13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경북 융합 돌봄산업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순진 대구대 총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원장, 은지훈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영지원실장 등 5개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를 위해 5개 기관은 로봇,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돌봄 산업 연구개발에 협력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돌봄서비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영남이공대, 제17회 교내 교수학습연구대회 성료 직업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교수학습법 발굴 및 개선 방안 모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6일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제17회 교내 교수학습연구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17회 교내 교수학습연구대회는 학습자의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직업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교수학습 방법을 발굴함으로써 교수학습법의 효과를 증진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 교수학습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교내 학과(계열)의 전임교원들이 대학의 교육목표와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교수학습법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제출했다. 교수학습센터는 현장적용 기여도, 적용사례, 계획의 창의성 및 적절성, 수업 결과 및 결과 예측에 대한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스포츠재활과 남승민 교수의 연구 보고서를 최고상인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남승민 교수는 최근 과학적인 운동지도와 스포츠 재활 영역이 확대되며 체육계열 교육과정에서 해부학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체육계열 전공자의 효과적인 해부학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법 적용 및 분석'을 주제로 해부학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법을 제안했다. ◇대구보건대 식품영양학과, '대구학교급식 홍보 숏폼 영상 공모전' 전 팀 수상 쾌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한 '대구학교급식 홍보 숏폼 영상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등 출품한 모든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험생을 위한 도시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주요 조리 장면과 완성품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했다. 식품영양학과는 학생, 학부모, 일반인 분야에 총 4팀이 참가했으며, 영양학적 창의성과 실용성을 조화시킨 도시락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1학년 윤다영·송유정 팀(블도저)은 표고버섯과 대파로 육수를 낸 북어국, 블루베리 간장 닭조림, 쇠고기 부추말이 등 건강식과 대구 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을 선보였다. 윤다영 학생(21·여)은 “이번 공모전은 전공인 식품영양학을 실질적으로 활용해볼 수 있는 기회였고, 노력이 인정받아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사람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영양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려상은 △이상윤·이은정 팀(죽쑤지말자)의 '든든한 유부초밥' △장지욱·정점숙 팀의 '수험생들을 위한 건강 도시락' △김예진·김해란 팀(대학가지야)의 '건강 도시락'이 각각 수상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력을 입증했다 jmson220@ekn.kr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프랜차이즈 가맹 소상공인 지원 맞손

매출채권보험 저변 확대 및 연계 대출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기업은행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사에서 '프랜차이즈 전용 매출채권보험 및 연계 대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판매위험을 보장하는 매출채권보험과 신용거래 확대를 지원하는 금융기관 대출을 결합해 프랜차이즈 전용 금융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신보의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는 보험금청구권을 담보로 해 기업은행으로부터 저렴한 금융비용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가맹본사는 대출금으로 프랜차이즈 개맹점의 물품대금을 먼저 대체하고, 가맹점은 1개월 후 대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가맹점이 물품대금을 선결제 해주는 업계 관행이 담보 없는 신용거래로 전환됨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확보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프랜차이즈 업계의 금융 접근성제고와 상생협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기업의 연쇄도산 방지라는 매출채권보험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고 상생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지급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8일까지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급규모는 임업인 318명에 대해 4억1300만 원을 확정했으며, 산림청 예산 부족으로 이번 직불금의 80%를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025년 상반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임업인에게 직접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임산물생산업 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으로 나누어지며,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은 소규모 임가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규모 임가 직불금은 130만 원, 면적․육림업 직불금은 최대 2196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jmson220@ekn.kr

대구도시개발공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따뜻한 겨울나기 지원행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급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계획'을 마련해 한파로부터 입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파에 취약한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주거복지처, 안전감사실 직원 일동이 준비한 이번행사는 혹한기 대응 물품을 마련해 중점관리 대상 입주민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공사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입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했다. 공사는 매년 기후변화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과 한파 등 계절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계절별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입주민 주거생활 안전을 보장하고 여러 분야에서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입주민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물품전달을 넘어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행사이다. 정명섭 사장은 “이번 행사가 입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한파에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취약계층 안전망을 강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입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 입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대구 수성구·달서구·동구 소식

◇수성구, 지역 학생들의 빛나는 성과를 축하하는 간담회 가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지역 공동 수석과 공동 차석을 차지한 지역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수성구의 학생들이 대구 지역 최고 성적을 거두며 뛰어난 학업 성취를 이뤄낸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오늘의 성과를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더 큰 도전과 성취를 이뤄낼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대구지역 공동수석 강동훈(경신고), 허지훈(능인고) 학생과 공동차석인 김민찬(경신고), 이성민(능인고) 학생이 참석했다. ◇달서구, 대구경북 유일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장관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2024년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관상 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지난 20여년간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달성한 역량과 다양한 학습체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며, 남부교육지원청과 학교 및 주민공동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과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살고 싶은 달서구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늘봄학교 지방자치단체 연계협력 우수사례 발굴 확산을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달서구는 공모에서 대구‧경북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모에는 전국 42개 지자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가 참가, 1차 서류평가와 2차 종합심사를 거쳐 18개(광역 3개, 기초 15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돼 행안부장관상 및 특별교부세를 교부받는다. ◇대구 동구, 우수 치매안심마을 선정 신암1동·동촌동·안심1동·공산동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신암1동, 동촌동, 안심1동, 공산동 등 총 4곳으로 동구치매안심센터가 2023년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한 곳이다. 동구는 내년에도 치매 돌봄역량 교육, 기억공원 치매극복 홍보행사, 경로당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기억이음 배움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 친화 환경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jmson220@ekn.kr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온 가족 행복 어울림한마당’성료

“주민도 나섰다"…주민 후원으로 열린 아동 행사'눈길'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질 높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의 후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지난 14일 석적읍행정타운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아동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 가족 행복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함께하는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후원에 동참해 행사를 풍성하게 꾸몄다. 쌀 전업농 조철희(석적읍) 씨는 정성들여 재배한 백진주미 100kg를 내어놓았고, 이경섭(왜관읍) 이디오디자인 대표는 유아용 노트북 3대를 기부했다. 또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200만 원 상당의 장난감도 아이들에게 전해졌다. 주민들의 기부와 함께 자원봉사자의 활약도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산타모자 만들기, LED 램프 만들기, 스타벅스 포토존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청소년재능나눔봉사단은 장난감 수리에 구슬땀을 흘렸고, 한국마이스터협회(회장 이민수)는 시계를 무료 정비하는 등 재능기부가 이어졌다. 이 밖에 젊은 아빠들의 제기차기와 엄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는 물론 아이들의 댄스 경연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아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은'마술 비눗방울 공연'이 열렸다. 김명신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장은“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의 힘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지역에서 많은 후원과 재능기부가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저출생 극복과 질 높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아랍 소사이어티와 MOU 체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연계 아랍권 관광객 유치 본격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3일 서울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아랍소사이어티와 문화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라와 아랍의 천 년 전 교류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북과 아랍 간의 문화 및 관광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2008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한국과 아랍 국가 간의 경제, 문화, 예술,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 다수의 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과 아랍권 간의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에서 아랍 청소년 및 문화예술인 초청 행사, 문화 공연과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경북이 아랍권과의 문화적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경북의 관광 자원을 아랍권에 적극 홍보해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신라와 아랍 간의 천년 교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광콘텐츠로 개발함으로써, 경북을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 잡게 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한국-아랍소사이어티와 협력해 아랍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공사는 신라와 아랍문화의 역사성 재조명을 위한 교류, 아랍문화제 공동개최 등 보문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해 경북과 아랍 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협약은 신라와 아랍의 오랜 교류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문화·관광 협력을 새롭게 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이 국제적 문화관광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의회, 2025년 예산안 및 조례 심사 막바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2025년도 본예산안과 24개 조례안 등을 심사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먼저 지난10일까지 총6차례에 걸쳐 2025년도 영천시 본예산안 심사를 마쳤으며, 12일부터 13일 양간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했다. 각 상임위 별로 회부된 안건을 살펴보면 행복문화복지위는 의원 발의 조례인 1건을 포함한 조레안 총 7건과 총무과에서 제출한 2025~2029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이 회부됐다. 이 중 5건은 원안 가결됐고 우애자의원과 이영기의원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 결혼 이주민, 외국인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공동으로 발의한 '영천시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집행부의 의견을 수용, 조례안 문구와 용어를 더 순화하고 일반화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됐다. 또한 '영천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는 공모전 수상자에게 제공하는 항목에서 '시상금'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영천시 노인복지증진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됨으로써 지금까지“노인복지법'이나 관계 지친에 따라 운영해 오던 각종 노인 관련 시책과 지원안이 제도적 뒷받침을 갖게 됐으며 세부 시책 조례의 총괄 조례 역활도 할 전망이다. 다음으로, 산업건설위는 영천시 경마공원 이주민 융자금 이자차액보전 및 임대주택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레안을 비롯한 조례안15건과 건축디자인과에서 제출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및 벽보판 관리업무 민간위탁 보고의 건이 심사안건으로 회부됐다. '이중 10건의 조례안이 워남가결됐으며,5건의 조례안은 일부 수정하거나 보류됐다. 특히, 지난제238회 회기 때 심사를 보류했던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악취개선 필요시설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일부만 하고,악취 문제해결을 위한 악취대책민관협의회 구성에서 '악취 발생업종 단체 관계자'는 빼는 것으로 수정가결됐다. 한편 2025년도 영천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의 종합 심사를 거쳐 오는17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각 상임위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jmson220@ekn.kr

[E-로컬 경제]신용보증기금, iM뱅크  소식

◇신용보증기금-KAIST, 혁신 과학기술의 가치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AIST 개발 혁신 과학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KAIST와 '혁신 과학기술의 가치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KAIST가 개발한 혁신기술을 이전받거나 KAIST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 기술사업화를 하는 기업에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복합수요 맞춤형 종합 솔루션인 '이노베이션1'을 통해 다른 기관의 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KAIST의 기술 세일즈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KAIST는 신보에 KAIST 개발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 및 교원·학생 창업기업, 기술이전 기업 등 혁신기업을 추천한다. 또한, 신보의 금융 및 비금융 지원 프로그램과 KAIST의 산학협력 플랫폼을 연계해 혁신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KAIST 구성원을 대상으로 신보 제도 홍보도 추진한다. ◇iM뱅크, 연말 연시 다양한 외환 서비스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 거래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국 송금 수수료 인하 이벤트 연장, 비대면 환전 외화 E-지갑 서비스 환율 우대 연장 등의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미국으로 저렴하게 송금할 수 있는 해외송금 Lite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미칠 송금(미국 칠백원)' 이벤트를 내년 1월 말까지 연장한다. 해외송금 Lite 서비스는 iM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한 송금정보(수취인 계좌번호, ACH(Electronic) Routing Number 및 수취인 주소 등)만으로 누구나 쉽게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50% 환율우대 또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고객들이 700원에 송금할 수 있는 수수료 감면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하고자 했으나, 고객 호응으로 새해 한달 더 이벤트를 연장하게 되었으며 이벤트 종료 후에도 4,900원의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 가능하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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