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임직원이 지역사회 소외된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창립 이래 4년째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기부활동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기부활동 첫해는 1%복지재단, 이후 2년간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 총 7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가치를 실천해왔다. 올해는 1%복지재단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청소년) 가정밖 청소년(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청소년)의 경제-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들의 자립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기부가 이뤄졌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24일 “청소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울타리"라며 “우리가 전하는 작은 도움이 그들의 삶에 희망과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교밖, 가정밖 청소년이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곁에서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역 청소년 복지와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활동을 이어가며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