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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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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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에 손해배상소송 제기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워너뮤직코리아에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했다. 어트랙트는 23일 템퍼링(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 의혹을 받고 있는 워너뮤직코리아의 진OO 전 대표와 윤OO 현 전무를 상대로 200억 원대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워너뮤직코리아가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과의 계약 분쟁) 템퍼링 과정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이들은 전 멤버 부모들과 함께 지난 2023년 5월 17일 워너뮤직코리아 본사에서 템퍼링 회의를 진행했고, 당사는 당시의 핵심 증거를 모두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한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회사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세계 3대 음반사인 워너뮤직의 지사가 대한민국 중소기획사의 소중한 아티스트를 강탈해가려 한 행위는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파렴치한 행각"이라고 강조하며 “실제 손해배상액은 더 높으며 200억 원을 우선 청구하고 향후 배상액을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연아♥고우림, 두 번째 결혼기념일 자축..부부가 나란히 웨딩 화보 대방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두 번째 결혼 기념일을 자축하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연아는 22일 개인 SNS에 “두번째 결기(결혼기념일)"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를 게재했다.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남다른 아우라를 내뿜는 김연아, 고우림 부부의 모습부터 새하얀 스튜디오에서 서로 이마를 맞대고 애정을 드러내는 두 사람의 모습까지 담겼다. 고우림 역시 22일 SNS에 “2주년"이라며 웨딩 화보 촬영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푸른 들판에서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노란 꽃이 섞인 부케를 들고 있는 김연아와 김연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고우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로 인연을 맺어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2022년 10월 22일 결혼했다. 결혼 후 군입대한 고우림은 육군 군악대로 복무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로제, ‘아파트’ 美 스포티파이 1위..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다. 로제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아파트'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 1위에 안착했다. 또한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입증했다. 특히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다. 로제의 새 싱글 '아파트'는 지난 18일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지니·벅스·바이브 실시간 차트·일간 차트·톱 100에서 1위를 석권했다. 브루노 마스와 로제가 함께 출연해 재치있는 영상미로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와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모두 차지한 데 대한민국 트렌딩 1위·미국 트렌딩 1위에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공개된 지 4일 만인 현재 8200만 뷰를 달성하며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아파트'는 로제가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해 작업한 곡으로, 오는 12월 6일 발매되는 새 앨범 '로지'(rosie)에도 수록된다. 새 앨범에는 총 12곡이 수록되며,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박지현, ‘더트롯쇼’ 2회 연속 1위 달성

가수 박지현이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로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박지현은 지난 21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M, SBS FiL '더트롯쇼'에서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로 1위를 차지했다. 10월 둘째 주에 이어 10월 넷째 주 1위에도 오르며 2회 연속으로 정상을 지켰다. 10월 넷째 주 1위에 오른 박지현은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로 음원 점수, 방송 점수, 실시간 투표 등을 합산한 8434점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현은 블랙 앤 골드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귀공자 포스를 자랑했다. 무엇보다 탄탄한 노래실력을 보여주는 시원한 고음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박지현은 앞서 '그대가 웃으면 좋아'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바 있다. 박지현이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박지현은 TV조선 '트랄랄라 유랑단'과 MBC '나 혼자 산다' 등 여러 예능에 출연 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서울대 출신’ 손태진, ‘엄친아’ 타이틀 사수 돌입..영어·불어 실력 과시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5개 국어를 구사하는 손태진이 4개 국어를 구사하며 첼로 연주 실력과 외모까지 완벽한 경쟁자와 만나 '엄친아' 타이틀을 두고 격돌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22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미녀의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이는 '한일 미녀 대격돌' 특집이 담긴다. '미녀와 야수' 대결에서 린의 미남 야수로 등장한 손태진은 상대편 미남 야수의 만만치 않은 포스에 긴장감을 내비친다. 더욱이 첼리스트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훈훈한 외모의 상대편 미남 야수는 4개 국어가 가능한 엄친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손태진은 위기감을 느낀 듯 갑작스레 영어와 불어로 자기소개를 한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마이진은 한일 멤버들이 뽑은 미남과 미녀 부분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손태진과 팀을 이뤄 '미남미녀 대결'에 나선 마이진은 자신이 미남 부분에 이어 미녀 부분까지 1등을 차지했다는 말을 듣자 믿지 못한다고. 마이진은 손태진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가미된 '보디가드' 무대를 선보인다. 절도 넘치는 쌍권총 춤과 몸을 날리는 날렵한 액션을 뽐낸다. 마이진의 파트너 손태진은 영화 '매트릭스'를 연상케 하는 유연하고 터프한 자세와 기세 넘치는 날라차기 송판 격파로 분위기를 띄운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한 마이진과 손태진의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양육권 포기’ 율희, “아이들 불쌍하다는 말 속상” 애틋 모성

그룹 라붐 출신의 율희가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이혼 후 근황을 공개한다. 오늘(22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7회에서는 율희가 고민 끝에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한 계기를 밝히며,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자 하는 포부를 전한다. 심사숙고 끝에 용기 내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율희는 “내가 나를 갉아먹고 있었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필요성에 대해 말한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를 꿈꾸며 매니저, 스타일리스트가 없이도 꿋꿋하게 홀로서기에 나선 율희의 모습이 공개된다. 율희는 밝고 씩씩한 표정을 짓다가도 세 아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린다. 이혼 당시 양육권을 포기했다는 이유로 악플 세례를 받은 율희는 “나를 향한 비난은 상관없다.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말은 속상하다"라고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애틋한 모성을 드러낸다. 율희는 만 20세에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하며 최연소 아이돌 부부로 화제를 모았다. 슬하에 세 아이 둔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결혼 5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고,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흑백요리사’ 안성재, “중요한 건 진화하는 것”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모수'의 안성재 셰프가 패션 라이프 매거진 '에스콰이어'의 지면을 장식했다. 안성재는 리노베이션 공사중인 모수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모수의 오픈을 두고 컴플레인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완벽한 업장을 만들기 위해 공사 중이라는 사실 알려드리고 싶어"라고 밝혔다. 현재 모수의 리노베이션 공사는 건축가 조민석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조민석은 올해 세계에서 단 한 명의 건축가를 뽑아 건축을 의뢰하는 영국 '서펜타인 파빌리온'을 지었다. 안성재는 “오래된 한국 서양식 가옥의 멋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터치를 더하는 것이 쉽지 않아 여러 고민들을 하다 보니 조금 늦어졌다"고 모수의 재오픈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은 솔직히 '조금은 대충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가끔 한다"라며 “그러나 예전의 레스토랑과 같은 수준이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우리는 무조건 진화해야 하기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쉐린 평가원들이 잠행하는 기간에 영업하지 않은 모수는 별을 잃을 것. 별로 따지면 우리에겐 내려갈 일만 남은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진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재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된 심정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솔직히 출연자 중에서도 대다수는 내가 누군지 몰랐을 것"이라며 “원래 저는 관심을 받기보단 묵묵하게 제 할 일을 하며 요리로 자신을 표현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러나 제 요리를 모든 사람이 맛볼 순 없고, 이미 프로그램을 통해 '말'로 대중들과 연결된 이상, '말'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재의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2024년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동률, 오는 27일 신곡 ‘산책’ 발표..“마음 깊이 스며드는 김동률표 발라드”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오는 27일 신곡 '산책'을 발표한다. '산책'은 김동률이 지난해 11월 '옛 얘기지만' 이후 약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어쿠스틱 연주로 녹음된 레트로 팝스타일의 발라드곡으로, 김동률은 5분여의 긴 호흡 속에 한 편의 이야기와도 같은 멜로디와 가사를 담아냈다. 소속사 뮤직팜은 “오롯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마음 깊이 스며드는 김동률표 발라드를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동률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동료 가수 이적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해당 공연이 끝난 후 김동률은 SNS를 통해 신곡 발표에 대한 소회을 밝혔다. 그는 “오랜 시간 공들여서 만든 곡이라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은 곡"이라며 “어떤 분들에게 어떻게 닿아서 또 어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지, 설레고 기대가 된다. 계절에 어울리는 곡이니 편하게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지드래곤, ‘2024 마마 어워즈’ 출격

가수 지드래곤이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 출연한다. '2024 마마 어워즈'(이하 '마마')가 3차 퍼포밍 아티스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보이넥스트토어와 플레이브는 한국시간 2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의 첫째 날 무대를 장식한다. 23일에는 비비, (여자)아이들, 지드래곤이 출격한다. 특히 지드래곤의 '마마' 출연은 9년만이다. K팝의 트렌드를 이끌고 수많은 '최초'를 만들어온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이자, 현재도 회자되고 있는 숱한 아이코닉 씬을 만들어온 그가 과연 어떠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2024 마마 어워즈'는 11월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국대 수비수 김민재, 결혼 4년만에 이혼..“부모로서 최선 다할 것”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21일 “김민재가 신중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해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면서 “더불어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동갑내기 연인과 지난 2020년 5월 결혼했고, 이듬해 딸을 얻었다. 결혼 당시 중국 프로축구리그에서 활약한 김민재는 2021년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구단인 나폴리에 입단했다. 지난해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는 “김민재 선수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김민재 선수는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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