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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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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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h31@ekn.kr

전체기사

오산시,  세교2지구 오색둘레길에 ‘오색약수터’ 조성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13일 내년 세교2지구 입주민들과 오색둘레길 탐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색둘레길 1코스 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 초입에 '오색약수터(가칭)′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색둘레길은 민선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기존 숲길에 신규 구간을 더해 관내를 한바퀴 순환하는 17km 구간의 둘레길로 지난해 11월 조성이 완료됐다. 오색둘레길 내에 조성 예정인 오색약수터는 세교2지구 내 모든 아파트에서 1km 이내에 위치한 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비움의 길) 초입에 위치해 입주민들이 둘레길 산책 후 약수를 떠서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 시는 현재 조성 계획인 약수터의 수질과 수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 약수터 개발을 위한 위치와 수질조사를 시작하여 내년 상반기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약수터는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여 세교2지구 이용객들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교2지구에 사는 주민들이 매일 산책을 하고 신선한 약수를 마실 수 있는 좋은 약수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경제 파국, 대통령 리더십 위기로 벌어져”...결단 촉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소비, 투자, 고용은 감소하고 가계부채, 자영업자, 폐업자수는 최고치에 달하는 등 경제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지만 문제는 경제가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 같다"며 “대통령 리더십의 위기로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시국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지금의 대한민국 위기는 대통령이 그 원인"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입장문에서 “저는 탄핵으로 헌정질서가 무너진 뒤 새롭게 들어선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였다"며 “내수 불황, 경기 침체, 위협받는 민생, 심해지는 양극화 등 경제가 무너져 내리고 있던 때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정 중단, 국정 운영 중단에 이르기까지 더 큰 문제는 대통령 리더십의 위기,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었다"고 전제한 뒤 “지도자가 리더십 위기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면 어떤 불행한 일이 생기는 줄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당시의 어려운 시국을 재연했다. 김 지사는 특히 “그때의 기시감이 최근 든다"며 “경제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소비, 투자, 고용은 감소하고 가계부채, 자영업자, 폐업자수는 최고치로 민생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민주주의 지수는 탄핵 이전보다 더 나빠졌다. 무능과 주변 가족 문제로 대통령 리더십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국민의 신뢰는 이미 붕괴했고, 대통령의 어떤 말도 국민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국정동력을 이미 상실했다"면서 “4대 개혁은커녕 어떤 정책도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대통령 임기가 반환점을 지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이대로라면 남은 2년 반 동안 우리 경제와 사회가 얼마나 후퇴할지 두렵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비극적 역사가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위기감으로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이제 대통령에게는 두 가지 길만 남아 있다. 특검을 수용해서 국정을 대전환하는 길, 아니면 스스로 물러나는 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한 “다른 길은 없다. 국정 대전환의 첫걸음은 특검법 수용"이라며 “법치와 공정,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지사는 여기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개혁 추진의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것마저 거부한다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대한민국의 후퇴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지금의 상태로 계속 간다면 대통령도 국민도, 대한민국도 불행하다. 대통령은 지금 바로 결단하라"고 역설했다. sih31@ekn.kr

수원시, 18일 ‘군공항 고도제한 완화 주민설명회’ 개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일월수목원 물빛누리홀에서 군 공항 주변지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 등을 설명하는 '새로운 시작, 희망토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빌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수원 군 공항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1부 희망토크에서 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수원 대전환 비전 제시, 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 대안 모색 등을 설명할 예정이고, △2부 힐링음악회에서는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아코디언 연주가 진행되며, △3부에는 참여하는 시민 모두가 일월수목원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군 공항 주변은 비행안전구역으로 인해 수원시 약58.44㎢가 고도제한으로 지정되어 있다"며 “고도제한으로 인해 공항과 인접한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심각하게 침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수원 군 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이 완화돼 주민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제약사항 개선...‘중기 지원’ 확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13일 관내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5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지원하는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의 제약사항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증서 발급 기간 장기화로 인해 융자 취급 기간(3개월) 동안 대출을 받지 못하면 기한일로부터 6개월 내 재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 재신청 제한 기간(6개월)을 폐지했다. 또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낮은 신용도로 인해 보증이 거절돼 추천을 받더라도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과 함께 운영하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은 시가 은행, 보증기관과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에 대출 적용 금리를 인하해 주고 추가로 금리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해 주는 것으로 총대출 규모는 3년간 3000억원이다. 이울러 기업당 대출금액은 최대 5억원으로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1년간 지원과 함께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본사나 사업장이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관내 중소기업 201개 사가 신청했고 132개 사에 347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외에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 동반성장협력사업, 중소기업 특례보증 사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자금지원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관리 내용 정확히 알수 있도록 제도 개선 강구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수지구청에서 59명의 수지구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시민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3시간 가량 진행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4일 처인구 지역, 5일 기흥구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적이 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지구 공동주택 현안에 대해 단지별로 이야기를 듣고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주 처인구와 기흥구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지역별·단지별 사정도 다르고 당면한 과제도 다양한데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을 알수 있게 됐고 건의 사항 일부는 해결책도 마련해 드려서 의미있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모든 건의 사항을 즉각 처리하기는 어려운 점도 있지만 이런 자리를 통해 시장이나 시의 공직자들이 여러분의 고충, 불편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고 해법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게 되지 않나 싶다"며 “시가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16개 단지로부터 30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받았으며 건의 내용으로는 단지별 현안 8건, 도시·건설 분야 3건, 도로·교통 분야 10건, 안전보건환경분야 9건 등이다. 이 시장은 사전에 접수받은 입주자대표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한 내용에 대해 미리 답변자료를 제공한 뒤 참석자들의 질문을 듣고 답변했다. 서대원 동천디이스트 입주자대표는 “수지구 동천로 인근 도로가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어서 인도에 차량이 불법 주차하는 등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며칠전에도 근처 건널목에서 큰 사고가 있었다"며 “인도 주차금지, 속도제한 등 주민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에대해 “사고 소식에 안타깝다. 취임 후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시민 안전 문제로 많은 부분을 개선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에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방안을 경찰과도 협의해 찾도록 하겠다"고 응답했다. 김광수 수지건영 입주자대표는 “지하철 3호선 연장은 우리 수지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는데, 거의 무산될 뻔한 사업을 시장님이 경기남부광역철도로 확장시켜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돼 기대가 많다"며 “경기도에서 이 사업을 뒤로 미뤄서 시장님이 도지사에게 강력히 항의했다고 하는데 이 사업을 꼭 실현 시켜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용인ㆍ수원ㆍ성남ㆍ화성시 등 4개 시 시장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협약 체결을 했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성 검토 결과 비용대비편익(B/C) 값이 1.2로 매우 높게 나왔다"며 “이 사업 하나만으로 138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데 김 지사는 3개 사업을 통해 49만명이 혜택을 받는 자기사업을 우선시해서 4개 도시 시장과의 협약정신을 지키라고 어제 강력히 따졌으며, 수지 시민의 염원인 이 사업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하면서 사업 실현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성복 성남마을 벽산첼시빌2 입주자대표는 거주 아파트 사례를 소개하며 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대표는 “아파트에서 성서 근린공원으로 연결된 진입로가 없어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 시와 꾸준히 노력한 결과 드디어 예산을 확보해 내년도에 길을 낼 수 있게 됐다"며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환경 개선 등을 시에 요구하기 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찾아서 22년도에 '투명페트 분리배출 우수 아파트'로 선정되는 등의 자발적인 노력과 시의 지속적인 관심이 뒷받침된 결과라 생각한다. 꾸준히 애써준 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내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 간의 갈등과 관리주체의 횡령·비리 등 공동주택 운영에 대한 문제점도 거론됐다. 김동원 용인특례시 주택국장은 “아파트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시에 요청하면 감사를 진행하고 있고 감사 결과에 대해 아파트로 통보해주고 있으나 관리주체가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제도 개선을 통해 감사결과에 대해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아파트 관리가 투명하게 이뤄지고 입주민들이 관리상황에 대해 보다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공동주택 운영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보다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시 관계자들이 연구해 보라"고 당부했다. 정다애 한화포레나 수지동천 입주자대표는 “저희 아파트는 조건부 허가를 받아 입주하게 됐는데 시공업체에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거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에 대해 시에서 강제할 수는 없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 시장은 “규정 등을 살펴 도움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찾아보도록 하겠으며,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시공사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엄격하게 관리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마을버스 배차 간격 조정 요청, 버스 증차, 마을버스 전기차 교체 등 대중교통 문제에 관한 건의가 여러 건 이어졌다. 이 시장은 “교통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많은데 속시원히 곧바로 해결하기 어려운 점들이 있어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전국적으로 버스 운전기사 충원 문제로 버스 증차가 어려운데, 시에서는 내년에 마을버스 기사님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예산을 책정해 배차 간격을 20% 정도 줄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시민 눈높이를 충족 시키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보지만 시도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음을 혜량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아파트 보조금 지원 확대 요청에 대해 이 시장은 취임 후 1.5배를 올려 지원하고 있고 예산 사정이 나아지면 좀 더 지원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수지구 입주자대표 간담회 사전 건의사항으로 제출된 건의 사항 30건 중 완료됐거나 처리중인 안건은 12건이며, 검토중인 안건은 16건, 법적 문제 등으로 처리가 불가능한 안건은 2건이다. 시는 진행 상황에 대해 입주자 대표에게 서면을 전달했으며, 간담회 현장에서 제기된 건은 추가 응답키로 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긴 적극적으로 간담회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3개구 공동주택의 여러 사정과 현안을 좀 더 알게 됐고, 앞으로 시가 더 소통해서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에는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599단지, 28만 7179세대가 거주 중이며, 수지구에는 용인 전체 단지 수 대비 37.1%에 해당하는 222단지, 11만 2069세대(전체 대비 39.0%)가 거주하고 있다. sih31@ekn.kr

경기도, 14일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개최...글로벌 투자유치 추진

경기=에너지셩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오는 14일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우수 새싹기업과 투자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2024년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인-베스트(In-Best) 판교' 4차 행사를 성남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주최하는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판교에 있는 해외진출 유망 새싹기업 20개사에 맞춤형 투자설명회(IR)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투자설명회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국·내외 투자사(VC)와의 1:1 투자상담과 후속 연계까지 지원하게 된다. 행사는 세미나-투자설명회(IR 피칭)-1:1 투자상담의 순서로 진행되며 세미나는 KT와 대웅인베스트먼트에서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IR피칭과 1:1 투자상담에는 네메시스㈜,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에코앤리치 등 판교테크노밸리 내 약 20개 새싹기업과 약 30개의 투자사(VC)가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1~3차 투자교류회에서는 총 101회의 1:1 투자상담을 지원했으며 이후 관련 후속상담이 진행중이며 4건은 투자사의 심의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판교 새싹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육성중인 12개 기업 중 우수기업 6개사는 오는 20일과 21일 핀란드에서 열리는 슬러시(SLUSH, 북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직접 참가해 해외투자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테크노밸리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판교테크노밸리가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과 투자사와의 만남 기회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수원역 등 도내 148개 지점 방문객 현황지도 13일부터 공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13일 도민 편익 증진과 안전 관리를 위해 관광지 등 주요 지점의 실시간 '방문자 현황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방문자 현황지도'는 경기도 사회재난 부서에서 활용하는 인파 관리 시스템의 하나로, 수원역과 에버랜드 등 도내 주요 148개 지점의 실시간 방문객 수와 시간대별 방문 현황 등을 5분 단위로 업데이트해 나타낸다. 도는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수능시험 직후나 연말연시에 도민들이 방문하고자 하는 지역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여가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날부터 경기데이터드림 누리집에 해당 서비스를 개방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서울시나 부산시 등 타 광역자치단체는 축제 기간 방문객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이에 더해 수능이 끝나는 11월부터 연초까지 상시 서비스를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어 “앞으로 방문객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민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성남시, 경기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13일 경기도의 정보보안 관리 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사이버 위기관리 등 75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주기적인 정보시스템 보안 점검,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전 직원 대상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의식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1위로 뽑혔다. 아울러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비해 보안 취약점을 미리 점검·조치하고 노후 정보보호 시스템을 개선해 정보보안을 강화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정보보안 활동을 지속해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관리하고, 지능화·고도화 돼가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력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중 경기도청에서 진행된다. sih31@ekn.kr

성남시, 29일까지 관외 택시 불법영업 행위 집중 단속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오는 29일까지 관외 택시의 불법 영업 행위 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는 시 공무원, 개인·법인 택시 운전자 등이 하루 20명씩 참여하고 주정차 감시용 CCTV 차량 2대가 동원되며 단속 대상은 성남지역에서 영업하는 관외 택시, 버스정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택시다. 야간 시간대 승차 거부, 요금 부당 청구도함께 단속한다. 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판교역, 정자역, 서현역, 모란역, 야탑역 등 7곳의 주요 역세권에서 단속을 벌이며 사업 구역이 아닌 성남 지역에서 대기 영업을 하다 적발되면 해당 시군구에 행정처분을 요청해 과징금 40만원을 물도록 한다. 버스정류장 질서 문란 행위는 과징금 20만원, 승차 거부와 요금 부당 청구는 과태료 2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2년 11월 택시 부제(강제 휴무제) 해제로 관외 택시의 불법영업 행위가 느는 추세"라며 “성남 시내 택시 운수종사자의 영업권을 확보하고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체증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일까지 사업 구역 외 장소에서 대기 영업하던 관외 택시의 불법행위 483건을 적발했다. sih31@ekn.kr

이상일 “용인의 농·축산품 품질, 매우 우수...적극 홍보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지역 내 학교에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공급하는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재범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와 박종복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오태환 원삼농업협동조합장, 이호재 남사농업협동조합장은 지난 12일 시청을 방문해 이상일 시장을 만나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10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학교급식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성금으로 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열매'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지원된다. 성금 기탁에 이어 이 시장은 홍재범 대표이사를 비롯해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들과 지역의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내 학교에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학교급식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의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투입되는 인력과 완공 후 기업이 입주하면 용인의 농·축산물의 소비와 농가의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품의 품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재범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올해 학교급식에 식재료를 공급하면서 얻은 수익을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장학사업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위해 용인특례시도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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