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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디노마드가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 오피스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1일 전했다.
디노마드는 파크원 타워 21층에 새로운 베이스캠프를 만들었다. 공간 변화와 함께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업무 환경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디지털 노마드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공간은 디지털 노마드 비전을 반영하고 있다. 스마트한 첨단 기술의 집약체이자 한강을 바라보는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재택근무와 공유오피스, 베이스캠프 워크시스템을 도입하여 디지털 장비로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디지털 노마드'에게 자유로운 환경을 제공하고, 커뮤니케이션과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더 용이하게 했다.
한편 디노마드는 오는 7월과 9월에 2회로 나누어 국내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 '디지털 노마드 위크@메타랜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BREAK THE LIMIT'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장으로 1,000여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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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신진 크리에이터 등 라이징 스타들의 가장 신선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전시하는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22(YCK 2022)'와 ▲NFT 플리마켓과 브랜드 굿즈숍 CHOO-CHOO 마켓이 열리는 '베리굿즈 2022(VERY GOODS 2022)', ▲대한민국 최고의 디지털 크리에이션을 선정하는 'HIGHLIGHT CIRCLE 2022'로 구성된다. 또한 부대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콘텐츠 리더들의 토크쇼와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한다.
YCK 2022는 영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든지 별도의 참가비 없이 참가 가능하며, 300여 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또한, 베리굿즈 2022는 NFT 등 디지털 굿즈와 일반 굿즈가 있는 개인부터 기업까지 모두 참가 가능하다.
디노마드의 박효철 이사(CDO)는 "경계 없는 디지털 노마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프로젝트 제작 환경과 혁신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