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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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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산업협회, 국제 풍력 행사 ‘글로벌 해상풍력 서밋’ 내년 개최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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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풍력 서밋 2024’의 한국 개최가 예고된 포스터. 한국풍력산업협회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풍력산업협회(협회장 박경일)가 세계 각국의 해상풍력 산업관계자들을 모아 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한다.

한국풍력산업협회(협회장 박경일)는 내년에 열리는 ‘글로벌 해상풍력 서밋 2024’을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와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해상풍력 서밋은 일본에서 다음 달 11∼13일에 열린다. 우리나라에서는 내년에 비슷한 시기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해상풍력 서밋은 풍력발전과 관련된 세계의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력발전 발전에 대한 통찰을 나누고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글로벌 해상풍력 서밋 2024는 해상풍력뿐만 아니라 해양, 수소 등 연관 산업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풍력산업협회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2030부산엑스포’와 뜻을 함께하며 엑스포 유치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결정은 GWEC가 지난 8월 29부터 3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서밋 2023’에서 이뤄졌다.

서밋의 주요 발제자로 참석한 최우진 한국풍력산업협회 부회장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현황을 소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상풍력 산업협력 및 정책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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