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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엔지니어링, 반도체·이차전지 신사업 매출 발생할 것 [리서치알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7 08:23
한선엔지니어링 CI

▲한선엔지니어링 CI

리서치알음이 17일 보고서를 통해 한선엔지니어링에 대한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배관 부품(계측장비용 피팅, 밸브, 튜브, 모듈 등) 제조 기업으로 기존 전방산업은 조선, 석유화학 등이며 신규 산업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이다.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최근 AI 기술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급증하면서 2026년 전세계 전력 소비량이 2022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대처하기 위해 천연가스가 신규 공급원으로 급부상 중이며,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 전기를 생산하는 SOFC 연료전지가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수소연료전지 글로벌 기업인 블룸SK퓨얼셀에 이를 단독 공급 중이며 올해 말부터 관련 매출 본격화가 예상된다. 기존 주력사업의 견조한 실적 성장과 더불어 수소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이차전지, ESS 등 신사업에서 실적 본격화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고효율, 저탄소 신재생 SOFC 모듈 개발에 성공, 2021년 '블룸SK퓨얼셀'의 SOFC용 플러밍 모듈 관련 국내 단일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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