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1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賞)'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상은 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 농식품기업 중 경영성과, 국산 농축산물 활용, 성장잠재력 등 다양한 부문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농식품기업에 수여된다.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는 우리 쌀을 활용한 냉동밥 제품으로 케이푸드(K-Food) 세계화에 앞장서는 농업회사법인 한우물 등 10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수상 기업에는 대출금리 우대, 컨설팅,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올해 수상 기업 10개사를 포함해 11년간 총 130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고부가가치 창출과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우리나라 농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계신 대표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농협은행 또한 농식품기업 성장과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