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지방은행 최고경영자(CEO)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방은행 CEO 브랜드에 대해 10월 18일부터 한 달 간 지방은행 CEO 브랜드 빅데이터 121만81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지방은행 CEO 브랜드 평판을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지방은행 CEO 브랜드 빅데이터 184만8787개와 비교하면 34.51%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나누게 된다. 지방은행 CEO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을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포착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 커뮤니티 점유율, 사회 공헌도를 측정할 수 있다.
11월 지방은행 CEO 브랜드평판 순위는 고병일 광주은행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박우혁 제주은행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순이었다.
지방은행 CEO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고병일 은행장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8만6558, 미디어지수 7만6648, 소통지수 10만2212, 커뮤니티지수 10만6063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37만1480이었다. 7월 브랜드평판지수 54만7100과 비교해보면 32.10% 하락했다.
2위인 방성빈 부산은행장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8만6679, 미디어지수 7만3007, 소통지수 6만9324, 커뮤니티지수 11만7182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34만6193이었다. 7월 브랜드평판지수 45만9765와 비교해보면 24.70% 하락했다.
3위인 백종일 전북은행장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5만4904, 미디어지수 4만602, 소통지수 5만1581, 커뮤니티지수 10만7145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25만4233으로 분석됐다. 7월 브랜드평판지수(30만6008) 대비 16.92% 하락했다.
4위에 오른 박우혁 제주은행장 브랜드는 참여지수 2만4916, 미디어지수 2만6287, 소통지수 5만9444, 커뮤니티지수 5만7087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16만7733으로 분석됐다. 7월 브랜드평판지수 22만1551과 비교해보면 24.29% 하락했다.
5위인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2만9291, 미디어지수 1만1998, 소통지수 1만1592, 커뮤니티지수 1만8293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7만1174였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1만4362와 비교해보면 77.36%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지방은행 CEO 브랜드평판 2024년 11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광주은행 고병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지방은행 CEO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7월 지방은행 CEO 브랜드 빅데이터 184만8787개와 비교하면 34.51%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5.85% 하락, 브랜드이슈 20.30% 하락, 브랜드소통 21.51% 하락, 브랜드확산 45.69% 하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