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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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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신뢰성 높인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10 15:17

한국전기안전공사와 ESS 신뢰성 검증 및 기술 개발 등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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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김현철 원장(왼쪽)이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에너지 저장 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의 신뢰성 확보 및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손을 잡았다.


KTR 김현철 원장은 10일 과천 본원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과 국내 ESS 설비 안전 기술 개발과 관련 인증 지원, 표준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 설비 분야 디지털 안전 관리체계 구축 및 기술 개발을 비롯해 ESS 안전성평가센터 운영을 통해 ESS, 연료전지 등의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KTR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ESS 및 신에너지 산업 안전 확보를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 ▲관련 국제표준 개발 및 확산 ▲시험인증 지원 등의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양 기관은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이 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검증, 표준모델 개발 등도 함께 수행한다.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는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해 전기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방출하는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다.


KTR은 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국내외 ESS 기술 동향 및 분석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등 국내 ESS 산업의 신뢰성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KTR 김현철 원장은 “에너지 저장장치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는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 선결과제"라며 “국내 대표 에너지분야 시험인증기관인 KTR은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의 안전성과 신뢰성 보장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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