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대학교 AI바이오융합대학과 AI 및 로봇 기술 기업 파이엇은 산업체 성장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용인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조성과 AI·로봇 산업 발전 기조와 맞물려 지역 내 혁신적인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및 로봇 산업의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체제 구축 ▲용인대학교 AI반도체학과 설립 지원 ▲파이엇 보안로봇의 PoC 테스트 환경 제공 및 연구 협력 ▲현장실습(인턴십), 산학 공동 연구 및 취업 지원 ▲실무 프로젝트 진행, 코드 리뷰, 멘토링 등 학생 학습 활동 지원 ▲SW 중심 대학 사업 및 공동 관심 분야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AI와 로봇 기술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파이엇은 용인대학교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연구 및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과 AI·로봇 기술이 융합된 연구와 실무 경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번 협약이 이러한 변화에 맞춰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