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11일 여주시 4대강살리기 기념사업회 회의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있다 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여주시 4대강살리기 기념사업회는 지난 11일 열린 여강회 월례회의에서 '4대강살리기 사업 기념비' 건립을 위한 성금 모금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회원들은 기념비 건립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 여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하기 위해 향후 “1인 1만원 성금 기부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조성웅 여강회장은 회의에서 “2011년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완료된 이후 여주는 매년 시달리던 홍수와 가뭄에서 벗어났다"며 “이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1인 1만원 성금 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깁춘석 기념사업회장도 “여주 주민들은 1856년 대화재로 시내 가옥 1000여채가 불 탔을 때 쌀 1000석을 내어 이재민을 구호해준 김병기의 공적비를 창동(옛 창리)에 세웠다"며 “이런 전통을 이어받아 4대강 살리기 사업 기념비를 위한 1만원 기부 운동에 시민들께서 크게 호응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달 초 4대강 살리기 사업 기념사업회에 회원으로 가입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모금 사업을 추진 중인 여강회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이충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여주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기념비를 세우는 일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이는 향후 타 시·군에도 귀감이 될 것이며 모금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길 바한다"고 강조했다.

▲여주시 4대강살리기 기념사업회 회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제공=여주시
앞서 기념사업회는 지난 1월 20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4대강살리기사업 기념사업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로 시작해, 김춘석 회장이 사업설명과 대회사를 맡았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김병옥 여주시노인회장 김병옥, 조성웅 여강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기념사업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춘석 회장은 발대식에서 “4대강살리기사업 덕분에 여주시는 홍수와 가뭄 걱정 없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한 기념비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4대강 살리기 기념사업회'는 시민들의 기부금을 통해 기념비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