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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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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김포시의회-안산시의회-양평군의회-연천군의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26 22:12

◆ 김포시의회, 2025 상반기 의원역량 강화교육 실시

김포시의회 26일 2025년 상반기 의원역량 강화 교육 실시

▲김포시의회 26일 2025년 상반기 의원역량 강화 교육 실시. 제공=김포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26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2025년 상반기 의원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의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시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서울시 강북구의원을 역임한 나라살림연구소의 구본승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했다.


특히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관련법 해설과 강사의 구의원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방의회의 다양한 사례, 전문지식 강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포시의회 26일 2025년 상반기 의원역량 강화 교육 실시

▲김포시의회 26일 2025년 상반기 의원역량 강화 교육 실시. 제공=김포시의회

교육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교육 내용을 점검하고 실제 의정활동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혁 의장은 “의원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개개인 능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김포 발전을 위해 교육과 간담회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시의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태순 안산시의장 “주요 안건 협의-공유는 필수"

안산시의회 25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최

▲안산시의회 25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25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6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원 4명이 5분 자유발언을 발표하고 '제296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회기는 내달 11일까지 18일간 열리며, 안산시의회는 이 기간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 2건을 포함해 총 39개 안건을 심의한다.


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에서 1288억2192만원이 증가한 2 3885억3512만원 규모로 보고됐다. 이를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현옥순-김진숙-김재국-유재수-이지화-박은경-황은화 의원 등 7인으로 구성을 마쳤다. 아울러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으로 실시로 확정됐다.


안건 의결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현옥순 의원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안산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 기본계획에 전문가뿐 아니라 주민과 지역 상인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안산시의회 25일 제29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왼쪽부터 현옥순-박은경-김유숙-박은정 의원

▲안산시의회 25일 제29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왼쪽부터 현옥순-박은경-김유숙-박은정 의원. 제공=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현행 법령상 기초자치단체에는 해당 사업에 대해 법적-행정적 권한이 없다며 기본계획을 수립하려면 경기도와 협력이 필수라는 점, 해당 사업을 초지역세권 부지 개발과 연계해 추진해야 한다는 점 등을 지적한 뒤 국회 및 의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과 냉정한 대응을 주문했다.


김유숙 의원은 안산시가 수소 시범도시로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충전소 수가 충분하지 않고, 수소충전소에 대한 접근이 어려우며, 수소전기차 보급이 저조해지고 있는 문제가 있다며 수소충전소 추가 설립 조속한 추진과 충전소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강화, 수소차 구매보조금 확대 등을 제안했다.


박은정 의원은 체육시설이 설치된 위치에 따라 관리 부서가 이원화돼 있으며 맨발길 조성사업이나 주차장 조성사업도 추진 주체가 여러 부서여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행정 효율도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사업 조성부터 유지 관리에 이르는 연계성을 기반으로 한 '행정 관리 주체 일원화' 방안을 해결책으로 내놨다.


박태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시민의 복지 향상과 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주요 안건들을 처리하는 만큼 충분한 협의와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이런 과정이 시민에게 더 나은 결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 제29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예결위원장, 현옥순 선출

제29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현옥순 의원

▲제29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현옥순 의원.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29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현옥순 의원이 선출됐다.


안산시의회는 25일 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데 이어 제2상임위원실에서 '제296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진숙 의원이 뽑혔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재국-유재수-이지화-박은경-황은화 의원이 활동한다.


예산결산특위 위원들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5차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기정예산에서 1288억2192만원(5.70%) 증액된 2조 3885억3512만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현옥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6일 “이번 예산안은 올해 첫 심사하는 추경안으로 주민 숙원 사업 예산과 계속비 사업액 등이 반영됐다"며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예결위원들과 함께 시민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황선호 양평군의장 “팔당 상수원 부당규제 종식할 때"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25일 '제132차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주재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25일 '제132차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주재. 제공=양평군의회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25일 양서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132차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주관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부회장인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이천시의회, 여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제131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보고를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2월 상수원관리구역의 각종 규제에 대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협의된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대응협의체 구성을 구체화해 부문별 구성원을 위촉하고 세부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위촉된 피해대응협의체 인원은 총 62명으로 정책협의회 12명, 자문위원회 5명, 실무협의회 45명이다. 조직별로 보면 7개 시군의회의장과 시민대표로 구성된 정책협의회가 협의체 의결기구로써 전반적인 활동을 주도하고 이끌어갈 계획이다.


양평 등 5개 시군의 부분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규제와 관련한 법률적, 행정적 자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민과 시군의회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전반적인 운영과 함께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대응협의체 위원 위촉식 현장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대응협의체 위원 위촉식 현장. 제공=양평군의회

양평군의회는 황선호 의장을 비롯해 협의체 각 부문에 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피해대응협의체 구성으로 경기동부권 상수원 관리 대응에 선두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강력한 정책 추진을 통해 상수원 보호와 피해 대응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황선호 의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주민이 겪는 고통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으며, 우리는 반드시 이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 이번 피해대응협의체는 상수원 관리의 부당한 규제를 종식하고, 주민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양평군의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주민 요구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이번 피해대응협의체 구성을 통해 상수원 보호와 피해 대응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상수원 관리와 관련된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적, 실무적으로 검토해 경기동부권 상수원 관리구역 피해 대응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 연천군의회-강남구의회, 자매결연 의향서 교환

연천군의회-강남구의회 25일 자매결연 의향서 교환

▲연천군의회-강남구의회 25일 자매결연 의향서 교환. 제공=연천군의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강남구의회는 상호 협력과 교류, 도농 간 상호 발전를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25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갖고 자매결연 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연천군의회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연천군의회는 강남구의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양 의회 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하고, 우호적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을 밝혔다.


연천군의회-강남구의회 25일 자매결연 의향서 교환

▲연천군의회-강남구의회 25일 자매결연 의향서 교환. 제공=연천군의회

연천군의회-강남구의회 25일 자매결연 의향서 교환

▲연천군의회-강남구의회 25일 자매결연 의향서 교환. 제공=연천군의회

또한 자매결연이 지방의회 발전뿐 아니라 도농 간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고 상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의회는 “연천의 DMZ 친환경 농-특산물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다함께 미래로, YES 연천'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남구의회 협력을 기대했다.


연천군의회-강남구의회 25일 자매결연 의향서 교환

▲연천군의회-강남구의회 25일 자매결연 의향서 교환. 제공=연천군의회

강남구의회는 “패션-휴양-문화시설을 고루 갖춘 서울 남부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데 있어, 연천군과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의회와 강남구의회는 앞으로 상호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계획이다. 특히 연천군의회는 양 의회 간 자매결연이 원활하게 추진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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