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대형산불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군포시 25일 대형 산불 발생 대비 합동훈련 실시.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25일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군포소방서-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에덴기도원 주차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산불진화헬기를 포함해 장비 13대와 70여명 인원이 참여해 주택 화재가 산불로 번진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마다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초동 진화에 필요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불법소각과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 등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과태료 부과 및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시 25일 대형 산불 발생 대비 합동훈련 실시. 제공=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은 26일 “최근 건조한 기후로 대형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초동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의 공조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시흥시, 2회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일반 국민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계획의 적정성,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평가했다. 전국 지자체 243개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지자체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흥시는 작년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상-하반기 우수공무원 선발 및 다양한 성과급 제공 △적극행정 역량 강화 집합교육 실시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운영 등 적극 행정이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흥시청 전경. 제공=시흥시
특히 '전국 최초,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 사례로 경기도 규제 합리화 경진대회에서 입상하고 '데이터 기반의 자연재난 대응 체계 구축' 사례로 효율적으로 재난 상황 대응을 통해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관장 노력도를 비롯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제도개선 노력 △적극행정 홍보실적 등 항목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6일 “2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소통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대부도 여행하고 홍보하면 비용 지원"…참가자 모집

▲안산시 '대부도에서 3박4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스터.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대부도에서 3박4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대부도 관광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 외에 살고 있는 19세 이상 거주자다. 또한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지역 관광 홍보가 가능한 자를 선발한다. 다만 보호자를 동반한 경우 19세 미만 자녀도 참여가 가능하다.
1~4명 팀을 구성해 18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면 내달 30일 예산 범위 내에서 15개 팀 내외를 선발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2박3일이나 3박4일 동안 대부도를 방문해 자유여행을 즐기고, 개인 SNS에 홍보하면 소정의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안산시 관광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전자우편(nmihye7@korea.kr)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 란이나 안산문화관광 누리집 '여행길잡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6일 “대부도는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라며 “여행을 통해 대부도의 숨은 명소와 특별한 순간을 즐기고 홍보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양시 “가짜 종량제봉투 원천 차단"…보안코드 개발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이 부착된 안양시 쓰레기 종량제봉투.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앞으로 안양시에서 제작-유통되는 쓰레기 종량제봉투(이하 종량제봉투)에 정품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위조 방지 보안코드 라벨'이 부착된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실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스캔 한 번으로 종량제봉투의 불법 제작과 유통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모든 분야에서 신뢰받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26일 종량제봉투 제작 및 유통 과정 투명성을 확보하고 비정상적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관내의 모든 종량제봉투에 위조 방지 보안코드 라벨을 부착하고 이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량제봉투에 부착되는 보안코드 라벨에는 암호화된 큐알(QR)코드가 있어 휴대폰 카메라로 읽으면 고유번호-제작년월 등이 포함된 정품이력정보, 판매업소 등 정보가 담긴 유통이력정보를 누구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이 부착된 안양시 쓰레기 종량제봉투. 제공=안양시
여기에 관리자 보안코드를 추가 부착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큐알코드를 통해 안양소통시장실 누리집과 안양시 공식 우리소통망(SNS)에 접속해 안양시 관련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술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인 더트레이스(주)가 산-학-연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 본격 시행을 앞두고 안양시는 작년 9월 관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량제봉투 3종(재사용 20, 음식물 20, 일반용 75)에 대해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작년 12월 시스템을 완성했다.
올해부터는 총 13종 종량제봉투에 위조 방지 보안코드 라벨을 부착하며, 지난주부터 제작을 시작해 기존 제작한 종량제봉투가 판매 완료된 이후 오는 6월경부터 시중에 유통할 계획이다.

▲안양시 종량제봉투 위조방지 큐알코드 접속 시 뜨는 화면. 제공=안양시
현재 안양시로부터 판매인으로 지정 승인을 받은 업소는 관내 800여곳이며, 제작은 안양시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에서 맡도록 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안양시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은 관내 장애인 11명이 근로하며 종량제봉투를 제조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2020년 7월부터 안양시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안양시는 일부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위조된 종량제봉투가 거래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자 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왔다.
위조된 종량제봉투가 유통되면 청소행정 시스템에 혼란이 야기될 수 있는 만큼 안양시는 위조 방지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판매소 점검 및 교육을 강화하고 위조거래가 적발되면 판매인 지정 취소나 형사고발에 나설 계획이다.
◆ '안양시 청소년상' 후보자 추천 접수중…마감 4월10일

▲안양시 '안양시 청소년상' 후보자 추천 접수 웹자보.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올해도 건전한 가치관과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게 '안양시 청소년상'을 표창하고자 후보자 추천을 내달 10일까지 접수한다.
안양시는 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미래도전 등 6개 부문에 대해 표창하며, 부문별로 각 1명을 선정한다.
안양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2025년 5월24일 기준)이고, 표창 부문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라면 후보자가 될 수 있다. 부문별 선발기준 등 후보자 추천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안양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는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만안구 또는 동안구청장, 31개 동장 등 추천을 받아, 부문별 구비서류 등을 전자우편(jeemin63@korea.kr) 또는 우편(안양시청 교육청소년과), 전자문서시스템(추천권자가 공공기관인 경우)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양시는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된 청소년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를 심사 및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5월24일 '안양시 청소년의날(5월 넷째주 토요일)'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2024년 안양시 청소년의날 기념식 현장. 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갖고 성장하고 있는 주위의 청소년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격려해 달라"며 “훌륭한 청소년들이 후보자로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께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안양시는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해 매년 5월 넷째주 토요일을 '안양시 청소년의날'로 지정하고 이날을 기념하는 청소년 축제 개최, 청소년 활동 지원 등을 진행한다.
◆ 의왕시,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의왕시청 전경.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의왕시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을 비롯해 △기관장 적극행정 성과 창출 노력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적극행정 우수사례 국민 평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도된 24시간 연중 빠른 교통 민원 처리를 위한 '교통지도 민원 ARS-문자 시스템 구축'이 혁신적인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6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친 공직자들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문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해 더욱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김성제 의왕시장, 산불 대응체계 현장점검 실시

▲김성제 의왕시장 25일 백운산 등산로 등 산불 방지 예찰 활동 실시. 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25일 백운산 등산로 등 산불 방지 예찰 활동 실시.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25일 백운산 등산로 등 현장을 찾아 산불 방지를 위한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산불의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김성제 시장은 이번 의성 산불 희생자에 대한 추모 시간을 갖고 인력과 장비, 주민 홍보 등 산불 대응 체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